3D 업종 자바 두명 타요~ 는 옛말? 개발 언어 상관없이 월급 천만원 프로그래머 모집
중학교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 직접 이것저것 참 많이도 건드려보고 혼자 배우며 커왔습니다.
그때가 아마 90년대 중반쯤인가? 제조사가 기억은 안나지만 모니터, 본체, 키보드가 일체형인 컴퓨터부터 사용을 해왔습니다. 지금까지 커오면서 C언어, C++, PHP, JAVA, ABAP 등등을 배웠는데 물론~ 지금은 다 까먹었죠... HTML 조차도 기억 날듯 말듯 해서 블로그 스킨 꾸밀때도 골치가 아픈... ㅠㅠ (어쩌다 이신세가....)
아래 사진은 아직도 못버리고 있는... 아주 예전에 사서 혼자 책보며 배웠던 프로그래밍 언어 책들입니다.
Tom Swan's C++ PRIMER - 인포북 - 1993년
터보C로 배우는 C언어 프로그래밍 - 크라운 출판사 - 1999년
특히 위에 있는 톰 스완 C++ PRIMER 책은 93년 당시 저 책 가격이 15,000원 이었습니다.
그때 출판된 평범한 책들이 5천원 정도였으니 저때 얼마나 비싼 책이었는지...
그리고 아래 책은 자바 언어의 창시자가 직접 쓴 책을 번역한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 한글 4판으로 비교적 최근의 책입니다. 자바 초보자나 숙련자나 누구나 한권씩은 거쳐갔을 그런 책이죠. 군대에 있던 98년 99년쯤 자바에 처음 손을 대기 시작했는데 네트워크쪽에 관심을 보이다가 이도 저도 아닌 상태가 되어... OTL 지난 이야기는 패스.... ㅠㅠ
아래는 몇년 전에 열심히 서울까지 들락 날락 하며 배웠던 SAP ABAP 일명 삽질 아밥 관련 책입니다.
뭐... 아래 두권은 공부 그만 두고 다른 분께 블로그 이벤트로 무료로 보내드렸었지요.
▶ ABAP 무료 책 나눔 : SAP ERP/ABAP 자격증 책, ABAP4 실무가이드 & Easy ABAP Programming
(아밥책 두권 받은분은 잘 받았다거나 고맙단 이야기 단 한마디도 없이 냠냠~ 책값이 얼만데.. ㅠㅠ)
어쨋든 어렸을적부터 컴퓨터와 프로그래밍 쪽에 관심이 많아 손을 댄게 많았지만 지금은 프로그래밍에 까막눈;;
하지만 IT 붐과 함께 창업 열풍이 불던 시기에 폭발적으로 늘어난 IT 프로그래머 인력들과 한정된 작업, 직업으로 인해 프로그래머 개발자들이 슬슬 푸대접을 받기 시작했지요.
수없이 많은 잔업과 사후처리, 팀과 할당 업무는 수시로 바뀌고... 이직도 너무나 잦은 곳..
틈만 나면 야근에... 임금도 그리 많지 않고 일할 수 있는 곳 찾아 헤메다 젊음에도 일찍 관두는 그런 곳...
공부하고 또 해도 수없이 많은 젊은 개발자, 대학 졸업자들이 매년 채워지는 그런 곳...
최근엔 3D 업종이라 불리며 개발자나 프로그래머들 사이에서 하소연들이 많이 나오는 실정입니다. ㅠㅠ
그렇다고 IT 개발자 본인들이 근무환경 개선, 처우 개선등을 외치면 고용주들은 그러죠.
"꺼져!! 너 말고 일 할 사람 많아!!!"
이게 현재 프로그래머들의 슬픈 현실입니다.
개발자 대우가 그나마 낫다는 북미쪽, 일본쪽으로 넘어가는 분들도 많고요.
그렇지만 국내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늘 적은 임금에 짧은 수명의 직장에 불안해하며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밤샘 프로그래밍을 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물론... SAP 쪽의 소수 프로그래머, 특급 프리랜서 언어 프로그래머들은 고액 연봉을 받기도 하지만 정말 소수 입니다. 자기개발 혹은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려고 해도 도저히 시간이 안나서 못하는 사람들도 수두룩하고요.
하다못해 일찍 프로그래밍 일 그만두고 치킨집 차린다는 우스개 소리가 마냥 웃을수만은 없는 이야기 이거든요.
아래 카툰들은 '자바 두명 타요~' 라는 짤방으로 유명한 만화를 포함해 국내외 프로그래머 개발자들의 애환이 담겨진 그림들입니다. 한번 보세요..
(참고로 자바 두명 타요~ 그림 그리신 분은 듣기로는 다음 카툰에서 연재를 시작하셧다고 들었습니다. ^^;;)
이런 이야기들을 하는 이유는 고된 프로그래밍 업무와 힘든 근무환경에 허덕이는 프로그래머들이 좋아할 만한 소식이 있어서 입니다. 저 또한 어렸을적부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았고, 지금은 비록 까먹었어도 열심히 언어 공부했던 추억이 남아있으며, 아직까지도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프로그래머 친구들과 지인들이 있기에 남일 같지 않습니다.
아래는 프로그래머의 꿈을 현실로~ 월급 1,000만원 프로젝트인데 솔직히 눈이 번쩍 +_+ 귀가 쫑긋 +_+
이미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많이 알려진 이야기지만 혹시 모르는 분들이 있을까봐 소개합니다.
구인구직 포털 사이트 사람인에서 월급 천만원짜리 프로그래머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AJAX, JAVA, ASP, JSP, .NET, HTML5 등등의 개발 언어와 무관하게 대한민국 프로그래머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아쉬운 점은 1명... 1개월 이지만 근무형태도 재택근무가 가능한 주5일 근무에 프로젝트도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인지라 누구나 탐을 낼만한 구인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괜찮은 경력 사항이 될수도 있을듯 하네요.
월급 천만원짜리 프로그래머 모집은 6월 15일 부터 7월 14일까지 접수를 받습니다.
저도 주변에 현업 프로그래머 지인들에게 이 소식을 알리긴 했는데 대한민국 프로그래머라면 일단 한번 지원해보세요.
▶ 사람인 프로그래머 모집 : http://www.saramin.co.kr/zf_user/event/ten-million
힘들고 고된 업무와 막연한 미래때문에 힘들어하는 IT 개발자와 종사자들, 그리고 프로그래머들...
저는 딴길로 샛고 지금은 개발언어도 다 까먹고 이러고 있지만, 프로그래머 당신들이 있기에 일반 국민들이 컴퓨터 앞에 앉아 오늘도 많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프로그래머들 화이팅입니다!!! 아자아자~!!
중학교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 직접 이것저것 참 많이도 건드려보고 혼자 배우며 커왔습니다.
그때가 아마 90년대 중반쯤인가? 제조사가 기억은 안나지만 모니터, 본체, 키보드가 일체형인 컴퓨터부터 사용을 해왔습니다. 지금까지 커오면서 C언어, C++, PHP, JAVA, ABAP 등등을 배웠는데 물론~ 지금은 다 까먹었죠... HTML 조차도 기억 날듯 말듯 해서 블로그 스킨 꾸밀때도 골치가 아픈... ㅠㅠ (어쩌다 이신세가....)
아래 사진은 아직도 못버리고 있는... 아주 예전에 사서 혼자 책보며 배웠던 프로그래밍 언어 책들입니다.
Tom Swan's C++ PRIMER - 인포북 - 1993년
터보C로 배우는 C언어 프로그래밍 - 크라운 출판사 - 1999년
C++ 프리미어와 터보C
특히 위에 있는 톰 스완 C++ PRIMER 책은 93년 당시 저 책 가격이 15,000원 이었습니다.
그때 출판된 평범한 책들이 5천원 정도였으니 저때 얼마나 비싼 책이었는지...
그리고 아래 책은 자바 언어의 창시자가 직접 쓴 책을 번역한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 한글 4판으로 비교적 최근의 책입니다. 자바 초보자나 숙련자나 누구나 한권씩은 거쳐갔을 그런 책이죠. 군대에 있던 98년 99년쯤 자바에 처음 손을 대기 시작했는데 네트워크쪽에 관심을 보이다가 이도 저도 아닌 상태가 되어... OTL 지난 이야기는 패스.... ㅠㅠ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 한글 4판 - 자바의 교과서로 불리움
아래는 몇년 전에 열심히 서울까지 들락 날락 하며 배웠던 SAP ABAP 일명 삽질 아밥 관련 책입니다.
뭐... 아래 두권은 공부 그만 두고 다른 분께 블로그 이벤트로 무료로 보내드렸었지요.
▶ ABAP 무료 책 나눔 : SAP ERP/ABAP 자격증 책, ABAP4 실무가이드 & Easy ABAP Programming
(아밥책 두권 받은분은 잘 받았다거나 고맙단 이야기 단 한마디도 없이 냠냠~ 책값이 얼만데.. ㅠㅠ)
전에 나눔했던 SAP ERP ABAP 프로그래밍 책
어쨋든 어렸을적부터 컴퓨터와 프로그래밍 쪽에 관심이 많아 손을 댄게 많았지만 지금은 프로그래밍에 까막눈;;
하지만 IT 붐과 함께 창업 열풍이 불던 시기에 폭발적으로 늘어난 IT 프로그래머 인력들과 한정된 작업, 직업으로 인해 프로그래머 개발자들이 슬슬 푸대접을 받기 시작했지요.
수없이 많은 잔업과 사후처리, 팀과 할당 업무는 수시로 바뀌고... 이직도 너무나 잦은 곳..
틈만 나면 야근에... 임금도 그리 많지 않고 일할 수 있는 곳 찾아 헤메다 젊음에도 일찍 관두는 그런 곳...
공부하고 또 해도 수없이 많은 젊은 개발자, 대학 졸업자들이 매년 채워지는 그런 곳...
최근엔 3D 업종이라 불리며 개발자나 프로그래머들 사이에서 하소연들이 많이 나오는 실정입니다. ㅠㅠ
그렇다고 IT 개발자 본인들이 근무환경 개선, 처우 개선등을 외치면 고용주들은 그러죠.
"꺼져!! 너 말고 일 할 사람 많아!!!"
이게 현재 프로그래머들의 슬픈 현실입니다.
개발자 대우가 그나마 낫다는 북미쪽, 일본쪽으로 넘어가는 분들도 많고요.
그렇지만 국내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늘 적은 임금에 짧은 수명의 직장에 불안해하며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밤샘 프로그래밍을 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물론... SAP 쪽의 소수 프로그래머, 특급 프리랜서 언어 프로그래머들은 고액 연봉을 받기도 하지만 정말 소수 입니다. 자기개발 혹은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려고 해도 도저히 시간이 안나서 못하는 사람들도 수두룩하고요.
하다못해 일찍 프로그래밍 일 그만두고 치킨집 차린다는 우스개 소리가 마냥 웃을수만은 없는 이야기 이거든요.
아래 카툰들은 '자바 두명 타요~' 라는 짤방으로 유명한 만화를 포함해 국내외 프로그래머 개발자들의 애환이 담겨진 그림들입니다. 한번 보세요..
3D 업종 프로그래머에 대한 풍자와 해학... 국내나 해외나 비슷비슷 합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하는 이유는 고된 프로그래밍 업무와 힘든 근무환경에 허덕이는 프로그래머들이 좋아할 만한 소식이 있어서 입니다. 저 또한 어렸을적부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았고, 지금은 비록 까먹었어도 열심히 언어 공부했던 추억이 남아있으며, 아직까지도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프로그래머 친구들과 지인들이 있기에 남일 같지 않습니다.
아래는 프로그래머의 꿈을 현실로~ 월급 1,000만원 프로젝트인데 솔직히 눈이 번쩍 +_+ 귀가 쫑긋 +_+
이미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많이 알려진 이야기지만 혹시 모르는 분들이 있을까봐 소개합니다.
구인구직 포털 사이트 사람인에서 월급 천만원짜리 프로그래머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AJAX, JAVA, ASP, JSP, .NET, HTML5 등등의 개발 언어와 무관하게 대한민국 프로그래머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아쉬운 점은 1명... 1개월 이지만 근무형태도 재택근무가 가능한 주5일 근무에 프로젝트도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인지라 누구나 탐을 낼만한 구인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괜찮은 경력 사항이 될수도 있을듯 하네요.
사람인 월급 천만원 프로그래머 모집 내용!!!
월급 천만원짜리 프로그래머 모집은 6월 15일 부터 7월 14일까지 접수를 받습니다.
저도 주변에 현업 프로그래머 지인들에게 이 소식을 알리긴 했는데 대한민국 프로그래머라면 일단 한번 지원해보세요.
▶ 사람인 프로그래머 모집 : http://www.saramin.co.kr/zf_user/event/ten-million
힘들고 고된 업무와 막연한 미래때문에 힘들어하는 IT 개발자와 종사자들, 그리고 프로그래머들...
저는 딴길로 샛고 지금은 개발언어도 다 까먹고 이러고 있지만, 프로그래머 당신들이 있기에 일반 국민들이 컴퓨터 앞에 앉아 오늘도 많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프로그래머들 화이팅입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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