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G1 마우스, 게임용 마우스 + 피시방 마우스의 지존 로지텍 마우스 G1


로지텍 G1 마우스, 게임용 마우스 + 피시방 마우스의 지존 로지텍 마우스 G1

9년전 이 블로그에 로지텍 MX300 마우스에 대한 포스팅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로지텍 MX300의 계보를 잇는 로지텍 G1 마우스는 가격대비 최고의 성능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출시한지 4년 정도가 지났음에도 지금도 많이 찾는 마우스입니다. 전국 PC방의 95% 이상은 이 로지텍 G1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피시방에서 로지텍 G100 마우스로 슬슬 바뀌고 있네요.

그만큼 가성비 최고이고, 이 마우스가 없다고 하면 서든이나 카스 같은 FPS 게임을 하는 손님들은 그냥 피시방을 나가버리기도 했습니다. 뭐 롤(LOL) 이나 스타2 하는 손님들도 마찬가지구요.

예전에 G1 마우스가 피시방에 보급되기 시작할때쯤에는 "어?? 사장님 여기 G1 마우스 없어요???" 하고 묻는 손님들도 많지요. 그래서 몇년전엔 피방에 5~10개 구비해놓고 단골 손님한테나 내주었던 로지텍 G1 마우스이지만, 현재는 웬만한 피시방은 거의 다 모든 좌석에 설치된 보급형 지존 마우스가 되어버렸습니다.

로지텍 G1 마우스(로지텍 G1 Optical Mouse USB 1000dpi)


로지텍 G1 마우스(로지텍 G1 Optical Mouse USB 1000dpi)의 옆 모습입니다. 무게가 80g이고 크기도 적당해서 그립감이 상당히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장시간 사용해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로지텍 G1 마우스 엉덩이 부분입니다. 자....잡고 싶어!!!! (응??)


앞쪽에서 바라본 G1 마우스


로지텍 G1 마우스는 1,000 DPI에 4버튼 방식입니다. 좌클릭, 휠버튼, 우클릭, 그리고 백스페이스 버튼 이렇게 총 4개의 버튼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백스페이스 버튼 없으면.... 은근 불편합니다. 로지텍 G1 마우스 소프트웨어인 셋포인트나 각종 게임 환경설정에 들어가면 4번째 버튼을 따로 사용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이거 버튼 하나 더 있다고 훨씬 편하게 게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테라할때 저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계속 앞으로 전진~ 전진~!!


로지텍 G1 마우스 아랫면 입니다. Logitech G1 M/N : M-BP82
바닥면 구석 4군대에 테플론 피트(일명 마우스 바닥 고무)가 달려있는데 재질이 부드럽고 단단해 게임중에 휙휙 마우스를 돌려도 잘 움직이고 트래킹도 잘 됩니다.


초당 5.8 메가 픽셀을 처리하고 최대가속 15G로 그냥 막 마우스패드 이쪽 끝에서 저쪽 끝가지 팍!! 팍!! 움직여도 잘 따라옵니다. 마우스 포인트가 튀지도 않고 포인트 이동시 끊기지도 않아 역시 게이밍 마우스로는 최고입니다. 괜히 전국 피시방에 다 설치된 마우스가 아니지요.


로지텍 G1 마우스는 벌크 제품과 정품이 있는데 두 제품간에 4~5천원 정도 가격 차이가 납니다.
대신 벌크는 1년 무상 AS, 정품은 3년 무상AS 입니다. 로지텍은 고장나면 새제품 교환이므로 정품 쓰는게 낫습니다.

로지텍 G1 마우스의 뒤를 이은 로지텍 G100 게이밍 마우스로 피시방에서 교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G1 이 고장나거나 하면 G100 마우스로 욺겨타고 있는 추세이고요. 물론 둘 다 좋은 마우스이고 가격도 비슷비슷 합니다.

뭐 이런 포스팅 없어도 로지텍 G1 마우스면 워낙 정평이 나있는 좋은 마우스인지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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