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친구

영화 친구 한장면



옛 사람들은 연인보다 친구들을 더 소중히 여긴다고 한다.
그 사람을 보려면 친구를 보라.. 라는 말도 있듯이 친구끼리는 서로 닮기도 하고
또 서로 의지하고 믿기도 한다..

나에겐 다행이도 좋은 친구들이 많이 있다.
뭐..... 말 안해도 알겠지만 누가누가 친구일지는 다 자신이 알것이다.
친구라 믿는 사람만이 친구일뿐..  그렇게 믿지 않는 사람은 친구가 아닌것이다.
누구누구라고 집어서 말하자면.... 셀수도 없을뿐더러 혹 빠진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기때문에 말은 안하겠다. ㅋㅋ

그중에 고등학교 동창들이 있는데 어쩌어찌 해서 고3때 같은반 녀석들이
많이 충남대에 들어오게되었다. 같은과만해도 6명인가 7명이고.. 이과 저과 합치면
무쟈게 많다... 그사람들중에 특별히 자주 모이고 같이 여행도 다니고 하는
녀석들이 있는데 오늘 그녀석들하고 새벽까지 같이 놀다가 들어왔다.
학교 근처에서 놀다가..... 몇명만 떨거지로 울 집 근처에 도서관앞에서
술마실 놈들은 맥주에 오징어.. 나머지는 커피한잔씩.. ㅋㅋ
지금은 학생인사람도 있고.. 직장에 다니는 넘들도 있고..
각자 바쁘게 살면서도
서로 잊지않고 힘들때, 큰 일에 부딪힐때, 힘이 되어주는 놈들이다.
비싼 술집도 아니구 모기 꼬이는 벤치에서 앉아 옛이야기나 하구
담배한대 나눠피면서 웃고 떠들고..... 참 좋은 날이다.

갑자기 이런 글 쓰니 그동안 내가 친구들에게 너무 소흘했던것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
별로 해준것도 없는데... 쩝...

하긴 그놈들이 해준것도 없지 ㅋㅋ
서로 해준거 없어도 힘이되는 넘들이라니..  난 복 받은 넘인가? ㅇㅅㅇa

아부지가... 경찰 고위직이었을때... 그땐 아버지 맨날 늦게 들어오셧다.
이사람 저사람 아버지랑 안면 한번 더 보이려고 아부도 하고.. 선물도 주고..
그러나......... 더이상 아버지가 경찰이 아니었을땐 그사람들은 코빼기조차 보이지가 않았다.
아부하고 선물 주던 사람들.. 아버지를 보고 한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자리를 보고 그런것이다. 야박한 사람들.
하지만 아버지가 어려웠을적의 친구들. 같이 힘들어했던 친구들은 아직도
만나시고 같이 술도 하신다.  
보고 배울점이 참 많은듯 싶다.

이녀석들..... 고딩때 맨날 같이 땡땡이치고 당구치러 다니고
고3때도 담배피면서 전부다 내노라 하는 성적권 안에 들고..ㅋㅋ
그러면서 지금껏 잘 지내왔다.
앞으로도 별 탈 없이........ 이렇게 살아갔으면 한다.

나중에 보증 서주겠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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