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 2003. 9. 15. 10:11
나의 생일, 그리고 사촌형의 결혼
오늘은... 내 주민등록상의 생일이다 7월달의 우울한 생일은 집에서 세는 생일.. 오늘은 사회상의 기록 같은 생일.. 아침부터 메신져를 켜놨는데 여기저기서 어떻게 알고서는 생일 축하한다는 글과 함께 수십통의 이멜도 받았다.... 회사같은 데서 ㅠ_- 방금 담배한대 피구 왔는데 마침 산하고 아파트 사이에 안개가 잔뜩 끼여있었다. 예전 같으면 오 멋있다... 운치있다... 이럴텐데 오늘은 꼭 내 맘속을 보는듯이 답답하고 웬지 어딘가 막힌듯한 이 느낌.. 아마도 오늘 읽은 책때문에 그러리라.. 하얀 기억속의 너 라고 두번째 읽는 책인데 이번에 읽었을땐 왜케 가슴아프던지.. 요근래에 읽은 책들이 다 그렇다. "인연" "섬, 그리고 트라이앵글" "하얀 기억속의 너" 등등 이번주 토욜날 사촌인 윤동호 행님이 결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