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 2004. 6. 11. 11:35
4년차 동원훈련 후기 - 육군본부 계룡대 동원훈련 이야기
사진은 동원훈련장 막사.. 천막이고 바닥은 반쯤 썩은 나무. 비오면 비새고.. 바람불면 다 들어오고... 여튼 아주 안좋은 환경의 숙소. 4년차 동원훈련 후기 8일 일찍 잔다고 밤 10시부터 누웠다가 12시에 잠들었고.. 새벽 4시에 깨어서 뒤척이다가 아침 6시에 씻고 밥먹고 집을 나왔다. 비가 올듯 말듯 했지만 군복입고 있으니 많이만 안오면 상관없다 싶고 귀찮기도 해서 우산은 놓고 나왔었다. 작년까진 아부지가 태워다 주셧지만 올해는 여건이 맞지 않아서 혼자 가야하는 상황. 집앞에서 851 타고 도마동 4거리에 내려서 팜플렛에 쓰여진 곳에 갔는데 훈련장까지 가는 좌석버스가 안오는거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길건느고 좀더 가보니 거기 오더라는... 무작정 배째고 기다렸다가는 못탔을테고.. 아찔아찔~ 근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