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나 좀 살려줘!! - 화장실 에피소드
2009년 1월 한창 한파가 기승일때... 친구들 몇명에게 아래 글과 사진을 MMS 문자메세지로 보냈다.
2009년 1월 한창 한파가 기승일때... 친구들 몇명에게 아래 글과 사진을 MMS 문자메세지로 보냈다.
친구야... 나 좀 살려줘!!
나 여기 도서관... 1층..
두번째칸...
친구야... 나 좀 살려줘!!
급하게 들어간 화장실이었는데 휴지가 없네. 후...
곧이어 도착하는 문자들.
친구 1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2 : ㅋㅋㅋㅋㅋㅋㅋ 꼬시다~ 잘해봐~
친구 3 : 님하 노팬티 노팬티!!
친구 4 : 도와줄수 없어서 ㅈㅅ
친구 5 : 지못미 ㅇㅇ
아찔했던 그때의 기억... 다리 떨리는 화장실의 추억.. 나와의 싸움.. 흠흠
다행히 나의 뛰어난 재치와 임기응변으로 위급한 상황을 넘겼다.
나의 센스가 아니였으면 119 부를려고 했다. 어떻게 넘겼는지는 상상에 맞기겠음..
아래 사진은 보너스.. 친구 차에 있던 플리플랩 인데, 핸드폰으로 찍고 특수효과 넣었더니 이쁘게 나와서.. 흠..
빨간색 플립플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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