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손에 들고 물대포 맞는 촛불집회 시민 2008년 5월 31일
노무현... 그분의 종교는 국민이셧습니다.
위 사진은 불과 1년전 2008년 5월 31일 찍힌 촛불집회때 찍힌 사진입니다.
거센 물대포 속에서도 태극기를 놓지 않고 흔들던 청년... 무엇이 저렇게 만들었을까요..
그분의 종교는 국민이셧습니다... 제 동생의 네이트 메신져 닉네임입니다.
그래요.. 그분의 종교는 국민이었습니다. 참 깊은 뜻을 가진 말 같네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바보 대통령을 기억하고자 유튜브 동영상 몇개 가져와봤습니다.
유튜브니까 지워지거나 삭제당할 염려는 없겠지요...
참 많은 기록들과 영상, 음성, 문서들이 있지만 다 가져올순 없고.. 몇개 소중한 그분의 추억을 잊지 않기 위해서 올려봅니다.
다른 분들도 한번 보세요...
고 노무현 대통령 타이포그래피 촛불
고 노무현 대통령 타이포그래피 촛불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
당신은 바보 대통령 맞습니다.
힘도 없으면서, 지지세력도 지지해주는 권력도 기업도 없는데 무얼 믿고 그러셧습니까..
그래요 국민이겠죠. 국민... 우리... 나를 믿고 그러셧겠죠.
거대 기업과 거대 언론사, 보수층, 있는자, 돈 많은 사람들, 권력층... 그들의 힘을 우리에게 조금이나마 주려고..
우리의 힘겨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고 많이 노력하셧죠.
하지만 민주당 마저도 등돌려버린 당신..
우매한 국민은 경제살린다는 소리, 종합부동산세 깍아준다는 소리, 상속세 깍아준다는 소리..
그리고 10년간 무수히 들어왔던 죽어간다던 경제, 민생파탄 같은 거대 언론의 비판에 넘어간 국민들..
물려줄 수십억의 재산도 없고 그만한 땅도 없으면서 중부세, 상속세 깍아준다고 좋아하던 바보같은 국민들.
그래요. 국민은 바보입니다....
그런 국민을 믿고, 그런 국민을 신봉하고, 그런 국민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쓰려던 당신은 더 바보 입니다..
아직 검찰에서도 뚜렷한 증거 하나 없이 무성한 추측과 의혹을 언론에 뿌리고, 언론은 매일같이 대서특필하고...
사돈에 팔촌까지 다 뒤지고, 단골 삼계탕집 10개월치 영수증까지도 싸그리 다 압수하고..
조금이라도 안면있거나 친분있으면 검찰조사하고, 추궁하고, 잡아넣고...
견디기 힘드셧겠죠..
그래도... 그렇게 가는거 아닙니다..
전모 대통령과 노모 대통령 보십시오. 잘 살지않습니까? 60억?? 그들은 수천억인데도 잘 삽니다.
어제 추모제 보셧죠? 보셧을꺼에요..
그 수많은 노란 물결이라면... 그 많은 사람들의 눈물이라면.. 하늘에서도 보였을겁니다.
당신 가시는길. 편히 가시라고... 모두가 빌었습니다.
그리고 늦게나마 깨달았습니다.
당신같은 대통령... 다시는 없을꺼라고....
동네 아저씨, 할아버지같은 서민 대통령은 이제 없다고....
그런 당신을 우리가 몰라준거라고... 우리가 당신을 벼랑으로 밀었다고...
죄송합니다... 정말로...
편히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그 많은 사람의 눈물과 염원이면 하느님이든, 염라대왕이든,
당신만큼은 좋은곳 보내줬을겁니다.. 그곳에선 맘 편히 지내세요...
그 누구도 당신을 잊지 않을겁니다.
우리들의 바보 대통령...
당신은 바보 대통령 맞습니다.
힘도 없으면서, 지지세력도 지지해주는 권력도 기업도 없는데 무얼 믿고 그러셧습니까..
그래요 국민이겠죠. 국민... 우리... 나를 믿고 그러셧겠죠.
거대 기업과 거대 언론사, 보수층, 있는자, 돈 많은 사람들, 권력층... 그들의 힘을 우리에게 조금이나마 주려고..
우리의 힘겨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고 많이 노력하셧죠.
하지만 민주당 마저도 등돌려버린 당신..
우매한 국민은 경제살린다는 소리, 종합부동산세 깍아준다는 소리, 상속세 깍아준다는 소리..
그리고 10년간 무수히 들어왔던 죽어간다던 경제, 민생파탄 같은 거대 언론의 비판에 넘어간 국민들..
물려줄 수십억의 재산도 없고 그만한 땅도 없으면서 중부세, 상속세 깍아준다고 좋아하던 바보같은 국민들.
그래요. 국민은 바보입니다....
그런 국민을 믿고, 그런 국민을 신봉하고, 그런 국민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쓰려던 당신은 더 바보 입니다..
아직 검찰에서도 뚜렷한 증거 하나 없이 무성한 추측과 의혹을 언론에 뿌리고, 언론은 매일같이 대서특필하고...
사돈에 팔촌까지 다 뒤지고, 단골 삼계탕집 10개월치 영수증까지도 싸그리 다 압수하고..
조금이라도 안면있거나 친분있으면 검찰조사하고, 추궁하고, 잡아넣고...
견디기 힘드셧겠죠..
그래도... 그렇게 가는거 아닙니다..
전모 대통령과 노모 대통령 보십시오. 잘 살지않습니까? 60억?? 그들은 수천억인데도 잘 삽니다.
어제 추모제 보셧죠? 보셧을꺼에요..
그 수많은 노란 물결이라면... 그 많은 사람들의 눈물이라면.. 하늘에서도 보였을겁니다.
당신 가시는길. 편히 가시라고... 모두가 빌었습니다.
그리고 늦게나마 깨달았습니다.
당신같은 대통령... 다시는 없을꺼라고....
동네 아저씨, 할아버지같은 서민 대통령은 이제 없다고....
그런 당신을 우리가 몰라준거라고... 우리가 당신을 벼랑으로 밀었다고...
죄송합니다... 정말로...
편히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그 많은 사람의 눈물과 염원이면 하느님이든, 염라대왕이든,
당신만큼은 좋은곳 보내줬을겁니다.. 그곳에선 맘 편히 지내세요...
그 누구도 당신을 잊지 않을겁니다.
우리들의 바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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