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대한민국!! 나라 꼴 참 좋다!!
낮에 집에서 할일이 없길레 티비를 보고있었다.
낮시간엔 정규방송을 안하지만 채널 돌리던 버릇때문에 SBS를 틀게 돼었는데 갑자기 뉴스 특보라니....
파병과 관련해서 우리나라에 테러가 일어났나? 아니면 김정일이 무슨 짓을?? 이런 생각으로 보는데
겨우 수능 문제 복수정답 허용했다고 MBC, KBS, SBS에서 뉴스특보로 그런걸 하다니....
수능 그 한문제 때문에 수험생들이 좀 복잡해지긴 하겠지만 이런 문제가 한나라의 뉴스특보;;;;
보면서 정말 어이가 없었다. 하하하 하고 혼자 웃기도 했다.
거의 20년을 수능을 보기 위해서 살아온 입시생들이라 해도 틀린말은 아닐테고...
그런 수능때문에 이 사회 전체가 시달려야하다니. ㅡ.ㅡ
우리나라의 학구열은 정말 뛰어나다고 해야겠지만. 현재의 교육방식은 정말 후진국이다.
수학공식만 외우고, 외국인과 말한마디 못하는 영어를 어렸을때부터 배우고.
문학작품? 구조파악하고 시어의 무슨심상 이나 뜻 파악해야하고...
그거 그 자체로서의 문학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 이런땅에서 그렇게 머리아프게 외우고 해봐야
사회에 나가면 사오정(45세 정년퇴직), 또는 오륙도(56세까지 회사에 남아있으면 도둑놈) 이라는
얘기나 듣고...
난 대학이라는 곳이 좀더 깊은 학문을 배우고 낭만과 무슨 뭐 그런게 있는곳인줄 알았다.
교수와 대학이라는곳은 썩어빠졌고, 학생들도 취직하기위해 대학을 다닌다.
일종의 연수원이라고 해야하나? 내가 커가면서 지켜본 대학생은 우리 사촌형이었다.
내가 중학교때 대학생으로 우리집에서 목원대를 다녔는데 사회의 불의에 대항해서 취루탄 가스 맡아가며
대모하고, 세계의 고전 문학작품도 읽고, 술도 적당히 마시면서 우정을 쌓는 ... 그런 대학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대학이 광고를 한다. 취직 명문대학 또는 취직율 90%의 대학.... 이딴식의 광고.
기껏 20년이라는 인생동안 머리털 빠지게 공부해서 취직 잘돼는 대학을 가는게 목표라니....
오늘 낮에 궁동에 놀러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7-8살쯤 되보이는 어린애들이
학원가방 두개 세개씩 들고 학원 봉고차 타는걸 바라보았다. 불쌍한 아이들....
그리고 대학 유흥가는 밤이 될수록 엉망진창이 되고.... 대학 주위에 무슨 호텔 모텔은 그리 많은지...
친구녀석들 4학년 졸업반에 취직자리 알아보려고 이리저리 다니는것도 불쌍해보인다.
나같은 놈들도 불쌍하긴 매 한가지고...
요즘엔 사회를 보는 눈이 왜이렇게 삐딱해지는지 모르겠다.
월드컵 붐을 타고 사라져간 여중생 장갑차 사건.. 그 추운날 촛불시위를 하며 눈물흘리던 사람들은
죄다 빨간옷입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거리로 나오면서 잊혀져버렸다. 잊을것도 없었지.
남들이 와~ 하니까 따라나선 국민들... 죽은 여중생들 이름의 성도 모르고 시위하고 있었으니....
뜻도 모르고 소파(SOFA) 개정을 빙자한 무조건적인 반미를 주장하는것도 마찬가지고...
대구 지하철 사건도 마찬가지.. 유족외엔 이젠 기억조차 해주지않는..... 그런 사회.
정치인들 하는 꼬라지는 예전부터도 그래왔고....
우리 아파트 앞에 재건축 현장에서 뭐라도 좀 뜯어낼까 하고 시위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커다란 시야로 안보고 단지 우리 군인들이 외국땅에서 죽을거라고 파병 반대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뭣같지도 않은 음악과 소설로 욕먹는 일부 연예인들과 귀여니 등등...
지역 이기주위의 부안 사태도 마찬가지고...
그저 모든게 다 보기도 싫다. 왜 그렇게 하나만 보고 둘은 못보는지....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단일민족에 단일언어를 쓰고 따져보면 한핏줄인데도
눈앞의 이익만 쫏아서 살아가는 불쌍한 우리나라 국민들.
냄비근성과 함께 지나간일은 금방 잊어버리는 한민족... 너무너무 불쌍하다..
나같은 백수같은 놈이 이런거 말해봐야 모하나.. 새벽 5시인데 잠이나 자야지.. 쩝...
간만에 칭구녀석들 만나서 놀았더니 피곤해죽게다...
낮에 집에서 할일이 없길레 티비를 보고있었다.
낮시간엔 정규방송을 안하지만 채널 돌리던 버릇때문에 SBS를 틀게 돼었는데 갑자기 뉴스 특보라니....
파병과 관련해서 우리나라에 테러가 일어났나? 아니면 김정일이 무슨 짓을?? 이런 생각으로 보는데
겨우 수능 문제 복수정답 허용했다고 MBC, KBS, SBS에서 뉴스특보로 그런걸 하다니....
수능 그 한문제 때문에 수험생들이 좀 복잡해지긴 하겠지만 이런 문제가 한나라의 뉴스특보;;;;
보면서 정말 어이가 없었다. 하하하 하고 혼자 웃기도 했다.
거의 20년을 수능을 보기 위해서 살아온 입시생들이라 해도 틀린말은 아닐테고...
그런 수능때문에 이 사회 전체가 시달려야하다니. ㅡ.ㅡ
우리나라의 학구열은 정말 뛰어나다고 해야겠지만. 현재의 교육방식은 정말 후진국이다.
수학공식만 외우고, 외국인과 말한마디 못하는 영어를 어렸을때부터 배우고.
문학작품? 구조파악하고 시어의 무슨심상 이나 뜻 파악해야하고...
그거 그 자체로서의 문학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 이런땅에서 그렇게 머리아프게 외우고 해봐야
사회에 나가면 사오정(45세 정년퇴직), 또는 오륙도(56세까지 회사에 남아있으면 도둑놈) 이라는
얘기나 듣고...
난 대학이라는 곳이 좀더 깊은 학문을 배우고 낭만과 무슨 뭐 그런게 있는곳인줄 알았다.
교수와 대학이라는곳은 썩어빠졌고, 학생들도 취직하기위해 대학을 다닌다.
일종의 연수원이라고 해야하나? 내가 커가면서 지켜본 대학생은 우리 사촌형이었다.
내가 중학교때 대학생으로 우리집에서 목원대를 다녔는데 사회의 불의에 대항해서 취루탄 가스 맡아가며
대모하고, 세계의 고전 문학작품도 읽고, 술도 적당히 마시면서 우정을 쌓는 ... 그런 대학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대학이 광고를 한다. 취직 명문대학 또는 취직율 90%의 대학.... 이딴식의 광고.
기껏 20년이라는 인생동안 머리털 빠지게 공부해서 취직 잘돼는 대학을 가는게 목표라니....
오늘 낮에 궁동에 놀러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7-8살쯤 되보이는 어린애들이
학원가방 두개 세개씩 들고 학원 봉고차 타는걸 바라보았다. 불쌍한 아이들....
그리고 대학 유흥가는 밤이 될수록 엉망진창이 되고.... 대학 주위에 무슨 호텔 모텔은 그리 많은지...
친구녀석들 4학년 졸업반에 취직자리 알아보려고 이리저리 다니는것도 불쌍해보인다.
나같은 놈들도 불쌍하긴 매 한가지고...
요즘엔 사회를 보는 눈이 왜이렇게 삐딱해지는지 모르겠다.
월드컵 붐을 타고 사라져간 여중생 장갑차 사건.. 그 추운날 촛불시위를 하며 눈물흘리던 사람들은
죄다 빨간옷입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거리로 나오면서 잊혀져버렸다. 잊을것도 없었지.
남들이 와~ 하니까 따라나선 국민들... 죽은 여중생들 이름의 성도 모르고 시위하고 있었으니....
뜻도 모르고 소파(SOFA) 개정을 빙자한 무조건적인 반미를 주장하는것도 마찬가지고...
대구 지하철 사건도 마찬가지.. 유족외엔 이젠 기억조차 해주지않는..... 그런 사회.
정치인들 하는 꼬라지는 예전부터도 그래왔고....
우리 아파트 앞에 재건축 현장에서 뭐라도 좀 뜯어낼까 하고 시위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커다란 시야로 안보고 단지 우리 군인들이 외국땅에서 죽을거라고 파병 반대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뭣같지도 않은 음악과 소설로 욕먹는 일부 연예인들과 귀여니 등등...
지역 이기주위의 부안 사태도 마찬가지고...
그저 모든게 다 보기도 싫다. 왜 그렇게 하나만 보고 둘은 못보는지....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단일민족에 단일언어를 쓰고 따져보면 한핏줄인데도
눈앞의 이익만 쫏아서 살아가는 불쌍한 우리나라 국민들.
냄비근성과 함께 지나간일은 금방 잊어버리는 한민족... 너무너무 불쌍하다..
나같은 백수같은 놈이 이런거 말해봐야 모하나.. 새벽 5시인데 잠이나 자야지.. 쩝...
간만에 칭구녀석들 만나서 놀았더니 피곤해죽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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