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업무관리 혁신!!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류랑도 지음)


자기계발, 업무관리 혁신!!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엉덩이로 일하지 말고 머리로 일하라

자기계발, 업무관리 혁신!!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우연찮게 접하게 된 자기계발서인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성과 창출 전문가가 말하는 일의 해법.... 음..
요즘에 이런 자기계발 도서들이 많이 나와서 이 책도 흔하고 흔한 그렇고 그런 원론적인 내용들을
주구장창 써놓은 책은 아닐까 의심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자인 류랑도 라는 분도 솔직히 처음 들어보는 사람인지라.. 반신반의 했습니다.

허나 책의 표지에 쓰여있듯이 적나라한 질타... 속시원한 해법 이라는 부제는 결코 헛말이 아니었습니다.

엉덩이 붙이고 미련하게 오래 앉아있는다고 일이 잘 된다거나 성공적으로 한다는 말은 옛말입니다.
일을 한 만큼 그만큼의 성공적인 성과를 낸다거나, 그 이상의 어떤 효과를 발휘하는 그런 역량을
키워주는게 이 책의 목표입니다.

저자가 말하길 언제 어느 곳에서든 ‘정말 일 잘하는 사람, 성과를 기대해도 좋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얻으려면
다른 방법이 없다. 오로지 일하는 ‘전략’과 ‘방법’을 개선해 ‘역량’을 키우는 것만이 유일한 해법이다. 라고 했는데
일을 하는 능력과 여기서 말하는 역량은 차원이 다른 개념이더군요.
자기계발, 업무관리 혁신!!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각 그룹과 기업의 인사관리, 경영관리 부서에서 날고 긴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입니다.
책을 보면 알겠지만 이 책대로만 한다면야 정말 최고의 인재가 나오겠지요.
이 책은 이제 막 입사한 직장인에게도 괜찮지만 아무래도 어느정도 직장을 다녀본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계발 도서입니다.

보통의 다른 책들이 뜬구름 잡듯이 원론적인 내용들을 주구장창 늘어놓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나 저 책이나 그닥 차이가 없이 비슷비슷한 내용들이지요.

헌데 이 책은 사례 중심으로.. 그것도 실제 직장생활에서 보여지는 적나라한 사례 중심으로
파해쳐나갈 해법과 성과 창출을 위한 각각의 노하우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 책을 친구와 같이 보게 되어서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역시 직장인인 친구조차도
"야 이 책 나 주면 안돼냐?" 하고 오히려 주지를 않더군요.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이 책을 보면서 공감하는 내용이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합니다.
저 또한 그렇게 느꼇지만 친구는 이 책을 들고다니면서 그때마다 살펴보고 싶다고 할 정도로..



일의 본질을 파악하고 전략을 혁신하여 일의 주인이 되어라!!

아래 이미지들은 책의 목차입니다.
파트별로 크게 3파트로 나뉘어지는데 일하는 방식에 대한 조언과 낮뜨거운 정확한 지적, 그리고
지혜롭고 시기적절한 직장의 노하우가 담겨져있습니다.

그냥 어떤어떤 상황일때 이렇게 하면 좋다가 아닙니다.
어떠한 상황 (직장에서 자주 발생화는 상황들)을 제시하고 보통 일반적인 직장인들의 대응을 말하고
그에 대한 정확한 지적과 함께 좀 더 나은 성과를 내고 신임을 얻고 좀 더 편하고 슬기롭게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파트 2, 일하는 전략을 혁신하라 입니다.
위 파트가 직장에서 직장인이 일을 할때 일의 본질을 깨우치고 적합한 방법으로 일을 하도록 하는반면
이 파트에서는 좀 더 나아가 자기 혁신, 자기의 행동 습성을 바꾸고 더 나은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파트입니다.

제 친구와 제가 이 책을 같이 보면서 "아 이거 진짜 지대루다~!!!" 라고 한게 좀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상사와 이메일 패스워드를 공유하라는 진짜...
머리를 탁 치게 만드는 노하우 입니다. 읽으면서 아....... 이러면 진짜 좋겠구나!! 라고 느낀!!!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파트 3은 직장인에 대한 비난(?), 비판(?) 같은 자존심 죽이는 주제들이 많습니다.
헌데 비판 비난에 대한 대처법과 좀 더 나은 직장인이 될 수 있는 방법들 또한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화려한 과거가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
이 부분에서는 과거의 환상에 빠져있는 직장인들과 CEO 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책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인데 과거 잘나가던 때, 기업이나 직장인이나 그 때를 회상하며
과거에 대한 미련과 추억, 그 화려한 과거를 현재의 자신이라 착각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입니다.

책에도 있듯이 CEO 대상 설문조사에서 90% 의 기업가가 과거의 성공이 기업의 성장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기업이든 직장인이든 똑같이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그 과거의 성공이 기업과 직장인에게 현실에 안주하게 만들고있기 때문입니다.
CEO들의 55%는 실제로 과거 성공방식을 고집하고 답습하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과거에 잘 나가고 현재도 잘 나가고 있는데
예전 부하나 친구가 자기보다 더 높은 직급으로 입사하거나 영입되었다면??
과거는 과거일뿐... 절대로 현재가 될 수는 없습니다. 현실을 인정해야합니다.

과거의 향수에 젖어 나태하게 현재의 위협과 기회에 대해 소흘히 대응하다면... 직장 그만 두어야죠.
일의 성과는 둘째치고서라도 사고방식부터 바꿔야합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Performance Way 에서는 현재의 자신,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솔직하게 인정하라고 합니다.
과거를 항상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 현재에도, 미래에도 그 화려한 영광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나 예전에 ㅇㅇ 였는데... 난 전에 참 잘나갔는데... 전에는 수입 좋았던 때가 있었는데...
하며 과거속에 살다보면 자신 또한 과거로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미래는 커녕 현재 조차도 무시하고 직시하지 못하는 것이죠..

뒤가 아닌 앞을 보고 나아가야합니다.
우리에게 중요한것은 과거가 아닌 현재. 그리고 미래입니다.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낯 뜨거운 직설적인 지적질이 마음에 드는 책

어찌보면 일을 했으면 그만큼의 성과를 내는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도 경제도 사회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 환경에서의 성과내기는 과거의 방식을
고집한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지요. 절대로...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라는 이 책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원론적이고 뜬구름 잡는 책이 아니라
실제 직장생활, 조직생활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들부터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사소한 잘못들까지도
낯 뜨겁게 비판하고 직설하여 좀 더 나은 방법을 제시해준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친구가 꼭 갖고 싶다고 하는데 한권 사줘야할듯 싶습니다.
저에게도 필요한 책이기 때문에...

허나 이 책에 나온 노하우와 시기적절한 방법들을 바탕으로 좀 더 머리를 써서
나만의 비법과 나만의 노하우를 만들어야겠습니다. 책에서도 말하는것이 이런것이죠.
사람도 변해야하고 좀 더 진화된 방법, 좀 더 나은 방법, 좀 더 멋진 직장생활을 영위하고
자기 성공과 자아성찰을 위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는 내내... 나에게 직접 대놓고 혼내는 듯한 기분이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참 일에 대하여 반성하고 고칠것들이 많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ㅠ_ㅠ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류랑도
출판 : 쌤앤파커스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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