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2 베타테스트 시작!!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리뷰 Blizzard Starcraft2


스타크래프트2 베타테스트 시작!!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리뷰


스타크래프트2 베타테스트 시작

오늘 블리자드에서 한통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드디어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가칭)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는 메일입니다. 더불어 블리자드 배틀넷(Blizzard Battle.net)에 접속하면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클라이언트를 다운 받고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안내도..

지금도 스타크래프트를 하고 있지만 스타2에 대한 기대가 엄청났습니다. 여태 나온 블리자드의 게임 중에서 실망시킨 게임은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Starcraft), 디아블로2(Diablo2), 워크래프트3(Warcraft3) 등등 아직도 하고 있고 CD까지 구입해서 했을 정도니까요.

예전에 워크래프트3 베타테스트에도 참여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같이 참여했던 친구와 함께 했었는데 현재는 워크래프트3 본게임보다 유즈맵인 카오스(Chaos)를 사람들이 더욱 많이 하고 있지요. 스타크래프트도 본게임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유즈맵을 즐기고 있습니다.



블리자드(Blizzard)가 지금껏 내놓은 게임들중 재미없는 게임은 없는.. 그야말로 나올때마다 대박 친 게임회사인데 이번 스타크래프트2도 벌써부터 열기가 뜨겁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베타테스트 클라이언트 다운 & 설치

일단 베타 테스트에 뽑힌 사람들에게만 스타크래프트2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베틀넷 홈페이지인 https://kr.battle.net/ 에 접속하여 로그인을 합니다.


계정관리에서 스타크래프트2 에 대한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다운받은 스타크래프트2 파일 총 용량은 2G 정도이고 다운로드 소요시간은 약 10분 정도입니다.
달랑 4개의 파일만 다운 받게 됩니다.


설치를 진행하게되면 설치 소요시간은 약 2분 정도 이고 설치완료후의 용량은 약 2.2G 입니다.

스타크래프트2 정식출시 이전 베타 테스트 계약서 입니다.

스타크래프트2 베타테스트 계약서




스타크래프트2 베타테스트 시작~

스타크래프트2 클라이언트 설치가 완료되면 바로 실행가능합니다.
아래는 로딩화면입니다. 스타1 에 비해서 상당히 빠른 로딩속도를 보여줍니다.


스타크래프트2는 시작부터 배틀넷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예전처럼 싱글과 배틀넷으로 나뉘는게 아니라 무조건 배틀넷(Battlenet) 접속입니다. 차후에 CD나 DVD로 발매되면 싱글로도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벌써부터 배경 그래픽이 화려해서 두근두근~~!!!


새로 도입된 개념인데 배틀태그(Battle Tag) 계정을 따로 생성해야하고 또 캐릭터도 새로 만들어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풀 네임이... twoproo, twoproo 입니다. 그리고 어떤분들은 한글 아이디 만들때 오류가 생긴다고도 합니다.
음...... 참고로 숫자 닉네임을 만들 수 없더군요. 오직 영어와 한글 문자입니다. 숫자와 특문은 불가하네요.



스타크래프트2 게임 내 옵션 설정

그래픽카드 옵션 부분입니다.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게임 자체에서 창모드(Window mode)를 지원해줍니다.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카오스런처나 미니런처 등의 유틸리티로 창모드를 따로 지정해줘야 가능했지만 이젠 자체 지원을 해줍니다. 헌데 마우스 가두기 같은 기능도 따로 지원해줘야할텐데... 창모드로 하니 조금 불편하네요.


소리부분 설정입니다. 좀 더 세분화되고 다양한 옵션의 음성 조정부분을 지원해줍니다.


음성 대화 부분입니다. 전에 없던 부분인데 자체적으로 음성채팅을 지원합니다.
그 말인즉슨 친구나 상대 유저와 대화를 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기능입니다. 따로 네이버폰이나 스카이프 같은 유틸을 사용하지 않아도 자체 지원을 해줍니다.


스타크래프트2 커뮤니티 옵션 설정부분입니다.
이것 또한 전에 없던 기능인데 일종의 메신져와 같은 역활을 합니다. 친구 관리, 접속알림, 차단기능, 비속어 필터링, 자리비움 설정까지 조그만 메신져 역활을 해줍니다. 아직 이 부분은 베타인 관계로 활성화가 덜 되어있네요.

스타크래프트2 옵션 설정화면


마지막 옵션으로 게임플레이 관련 설정창입니다. 워크 카오스원 유틸에서 제공해주는 기능들이 많이 포함되어있네요.

마우스 감도 설정이나, 확대, 지연, 스크롤 속도와 감도 등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과 음성언어 지원도 돼는데 현재는 옵션이 한국어 하나 입니다. 사실 베타테스트를 해보면서 게임중의 모든 소리들이 한국어로 변환되어 있는데 예전 스타만큼의 박진감이 나오지 않더군요. 너무 스타1에 적응되어 있는것인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요.

그 외에 윈도우키 사용하지 않음(게임중 자주 윈도우로 튕기는;;;) 알트탭 사용하지 않기 등등의 기능도 있습니다.



본격적인 스타크래프트2 베타테스트 시작!!!

아래 화면이 바로 배틀넷 초기화면입니다. 아직 싱글플레이어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 외에 비활성화 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아래는 배틀넷 대기실입니다. 현재는 1:1 과 2:2 만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종족을 미리 골라야하는데 테란, 저그, 프로토스 3 종족으로 선택 가능하며 랜덤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커스텀게임 만드는 화면입니다. 아직 맵도 그닥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이 쓰이는 헌터나 로스트템플 같은 국민맵이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베타테스트 화면

아래는 테테전 화면인데 직접 게임을 해보니 스타1 과 달라진 부분들이 많습니다. 부대지정은 같습니다만 한번에 총 24개의 유닛을 한부대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단축키도 스타1과 비교해서 같은것도 있지만 다른것들이 더 많네요.
건물들도 마찬가지고 전에 없던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명칭만 바뀐것들도 꽤 되네요. 처음엔 무척이나 헷갈렸는데 하다보니 조금씩 적응이 됩니다.

서플라이 디팟을 가스 옆에 지었는데 SCV들이 움직이지 못해서 부실까 했는데 밥집 크기를 낮추는 기능도 있더군요;;; 부시지않고 가스채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만약에 상대편이 쳐들어오면 밥집을 높여서 방어하는데에 쓰일 수 있을듯 합니다.


아래 화면에서 부대지정을 잘 보면 각 부대에 유닛이 몇개인지도 살짝 표시가 됩니다. 벌처와 탱크, 마린, 골리앗(?)으로 공격을 갔는데 골리앗 = 토르 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고 대공 공격이 가능하며 덩치가 엄청나게 큽니다... 탱크보다 몇배는 더 크다는...


여튼 첫번째 테란전은 쉽게 이길 수 있었습니다.
건물과 유닛 이름, 단축키, 필요 자원 소모량이 많이 바뀌어 적응하는데 헤메었지만 그래도 스타크래프트1과 비슷한점이 많아서 적응이 조금 쉬었습니다.

다만....... 음.. 게임을 하면서 느낀게 테란 진영 건물의 구별이 조금 난해하다는것..... 아직 적응이 덜 되었나봅니다.
그리고 커맨트앤컨커 와 워크래프트3 가 조금 섞인듯한 느낌도 들더군요. 게임 스피드와 진행등은 만족할만 했습니다.

아..... 무엇보다 동영상을 봐야 진짜 재밌을텐데.... ㅠ_ㅠ 아직 동영상 준비가 안되었나봅니다. CD로 발매될 때나 볼 수 있을듯...

아래는 제가 저그를 선택하고 상대가 프로토스로 선택을 한 게임화면입니다. 로딩 방식은 워크래프트와 비슷합니다.


아래가 저그 진영입니다. 음...... 명칭이 상당히 많이 바뀌었습니다. 대군주 = 오버로드 라던가..
하여튼 저그는 적응하기가 엄청 힘들었습니다;; 스푸닝풀도 무슨 연못인가로 바뀌었고.. 한글화가 되어서 그런지 적응이 힘들더군요. 그래도 대략 뭐가 뭔지는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글링과 히드라의... 구분이 약간 모호 하다는것 정도?
스타1에 비해서 저그의 스피드감이나 박진감이 나오지 않더군요.


아래는 프로토스 진영에 공격갔을때 입니다.
스타크래프트1 이 처음에 나올때.... 베타 테스트 전의 그런 유닛과 건물같습니다;; 아직 프로토스는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밸런스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발업저글링 한부대(24마리), 히드라 한부대(24마리)가 공격갔다가 다 죽었습니다. 흐어어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플토에 다크템플러가 몇마리 있었던거 같은데 오버로드로 볼 수 없더군요 ㅡㅡ;;;
뭔가 또 업그레이들 해야하는건지... ㅎ ㅏㅇ ㅏ...


결국... 플토전은 졌습니다.
스타크래프트2에서 밸런스가 어찌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저그로 해본 결과 프로토스가 좀 쎄네요.

음.... 맞다. 그리고 느낀게 있는데 배경음... BGM 이라고 하죠.
스타크래프트1에 비해서 상당히... 느리다고 해야하나? 긴박감이 없는 배경음입니다.

또 하나 음성 부분도 한글화가 되어서 그런지 성우가 이상한건지 약간 어색합니다.
나중에 음성언어 지원이 확장되면 비교해서 들어봐야겠습니다.

이상 오늘 처음으로 스타크래프트2 를 해본 소감등을 적어봤습니다. 16:9 모니터에 대한 와이드 지원도 가능하고 끊김없이 게임이 잘 돌아가며 렉도 없더군요. 앞으로 더 많은 정보들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정식 발매가 언제 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부터 블리자드(Blizzard)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RTS)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Starcraft2 - Wings of Liberty)의 비공개 시범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전세계의 수천명의 베타테스트가 참여하게 되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베타테스트 인원을 뽑는다고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에 대한 베타테스트를 해보고 싶으신 분은
https://kr.battle.net/ 블리자드 배틀넷 홈페이지에 가셔서 계정 정보등을 등록하면 추가 테스터로 뽑힐 수 있습니다.

이미지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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