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폐휴대폰 모아 환경보호하고 경품도 타보세요~


폐휴대폰을 모으면 커다란 사랑이 됩니다.

대전시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

폐휴대폰을 모으면 커다란 사랑이 됩니다.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대전시에서 진행중인 페휴대폰 수거 캠패인입니다.
폐휴대폰을 모으면 커다란 사랑이 됩니다. - 대전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대전 자체에서 연간 450만대의 폐휴대폰이 발생하는데 수거는 그 30% 정도인 130만대 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휴대폰 한번 사면 몇년을 썻지만 갈수록 교체시기가 빨라져 금방 금방 새 폰으로 교체하지요.
게다가 일본처럼 강제적으로 휴대폰 구입시 기존의 휴대폰을 반납해야하는 의무도 없어서
보통은 그냥 집에다 방치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폐휴대폰이 그냥 쓰레기통에 들어가가나 버려지면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한다는건 알고 계신가요?
플라스틱과 각종 금속 자재들로 이루어져 자연상태로는 아무 수백, 수천년이 걸려야할지도 모릅니다.

그냥 버리고, 놔두면 골치아픈 쓰레기지만 재활용을 한다면 얘기가 달라지지요.
휴대폰 1대당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 을 비롯한 많은 자원이 숨겨져있다고 합니다.
이것들이 수백만대가 모이면 그 가치는 어마어마 하겠지요.

또 좀 더 적극적으로 폐휴대폰을 모으기 위해 경품추첨 이벤트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공공기관 관공서와 도서관, 학교 등에 폐휴대폰 수거함을 설치하고
폐휴대폰 본체와 배터리, 충전기 등을 수거할때 응모권을 주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5월에 경품추첨을 합니다.
텔레비전과 대형냉장고등 160명에게 경품당첨의 행운이 돌아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모여진 폐휴대폰을 처리하는 경비를 제외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건 뭐... 1석 3조네요. 아니 1석 4조인가?;;
집에 굴러다니는 못쓰는 폐휴대폰 처리해서 좋고...
환경 보호해서 좋고...
불우이웃돕기도 하고..
경품 당첨의 행운까지... 으음.. 좋네요~

아래는 대전 갈마도서관에 비치된 폐휴대폰 수거함입니다.
대전 갈마도서관에 비치된 폐휴대폰 수거함


나도 폐휴대폰 모으기 참여!!

그래서 저도 집에서 못쓰는 휴대폰 두개를 수거함에 넣었습니다. 충전기도 함께~
사실 둘 다 사용이 가능한 핸드폰입니다.
왼쪽이 펜택엔큐리텔 PT-L1400 LGT 전용.. 오른쪽이 삼성 SCH-V600 SKT 용 핸드폰입니다.
두 기종다 작동 제대로 하는 핸드폰이지만 쓸데가 없네요;;;
중고로 팔자니 사는 사람도 없고... 혹 팔린다해도 택배비랑 비슷하게 나올지도...? ㅎㅎㅎ
여하튼 처치곤란하던 차에 좋은일 하는데 참여를 했지요.
대전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경품추첨 이벤트까지~

혹시 대전 시민중에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집에 숨어있는 폐휴대폰 찾아서 좋은일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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