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로 그리움 감출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드디어 10월.. 새해엔 잘 살자 어쩌고 하던때가 엊그젠데 벌써 10월. 올해 겨우 두달 남았다.;;
뒤돌아보면 한것도 없고 뭔가 이루어진것도 없고 고대로..
토요일에 도서관에서 컴활용 1급 필기 기출문제 4회분 뽑아서 한 2시간? 3시간 봤나?
밤 10시가 다 돼가는데 진웅이가 커피한잔 하잰다. 오냐오냐 했더니 15분 만에 도착..
평소엔 시간 좀 걸릴 거리인데 빨리 오긴 했지. 신성동에서 갈마동이면.. 흠.
이놈이 오자마자 커피한잔 하면서 하는 말이 나 오늘 밥 한끼도 안먹었엉~ 집도 난장판이양~
그러는거다. 그러면서 지영이랑 또 크게 싸웠댄당. 우울한거 같긴 하드만은..
장난삼아 니네 또 그러고서 낼 또 만나고 그럴꺼자나~ 그랬더니 이번엔 아니렌다.
너무 간섭이 심하대나? '술 마시지마'가 아니고 '술 먹지마'라고 한댄당.
술먹고 딴짓할까봐.. 요놈이 사회생활 하느라고 어쩔수 없이 먹을때가 있는데 회사 회식때도
계속 전화해서 술좀 먹지 말라공.. 닦달을 해댄단다. 뭐 우리랑 있을때도 만나지 말라는둥..
내 동생도 예전에 걔네들 보고 오더니 진웅오빠 불쌍하다고;;; ㅡ_-;;
진웅이가 잘 참았쥐. 몇년동안.. 꽉 잡혀살았응께.. 머 그래도 지영이가 나쁜뜻으로 그런건 아닌디.
둘이 알아서 잘 하겠지. 나이도 먹었겠다. 서로들 잘 알겠다. 잘 결정 하리라 본다.
헤어지거나 다시 만나거나 둘중 하나겠징.
머 진웅이가 우울하다고 하기도 하고. 나도 마침 10월 들어서면서 부터 계속 우울모드라서리..
이상하게도 날씨 쌀쌀해지면서 긴팔 입을때 되면 외롭고 쓸쓸하고 그런다.. ㅠ_-
쌀쌀한 날씨에 마시는 커피가 젤~ 맛있고.. 담배도 이때쯤이 젤 맛나쥐. 아암~
문제는 자꾸 외로움을 탄다는게 문젠데..;; 머 이러다 말겠쥐 ㅋㅋ
서로 우울해하던 차에 11시까지 성재 기다렸다가 부산을 가잰다.. 컹.
부산 가는데 4시간 오는데 4시간.. 일욜 아침에 셤봐야대는뎅.. ㅠ_-
걍 내가 쫄라서 대천앞바다 가자고 했다. 랄라라~
자주 가는 대천이지만 바다보러는 별로 못갔고, 게다가 가을 한밤에 가는건 첨이었다.
성재 차 도서관 앞에 세워두고, 진웅이 차로 가기로 했다.
내 MP3 연결해서 노래 빵빵하게 틀고~ 노트북에 GPS연결해서
그걸로 보면서 갔는데 평소엔 몰랐던걸 깨닫게 되었다.
대천 가는길에 무슨 단속카메라가 그렇게 많던지;;; 진짜 1-2키로 마다 하나씩 있었다.
6-70키로 잡는건 이해가 돼는데 40키로 단속 카메라까지 있는거 보니 참..
수백번을 다니던 길이었는데 GPS키고 다녀보니 장난이 아니었다. 그런데도 우리집 차가
한번도 요금딱지 안날아온거 보면 참 신기하다.
새벽 한시에 대천 도착.. 물빠진 해변도 보고 모래사장도 걸어보고..
장관인건 그 넓은 까만 하늘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별들.. T^T 아 넘 멋졍~
파도소리는 스테레오 들려오고 바다와 하늘의 경계선도 온통 다 까맣고 별빛은 반짝반짝..
난 한참을 더 보고 싶었는데 이놈들이 춥다고 다른데로 가재다 ㅡ.ㅡ;; 빌어먹을놈들......
5분도 못보고 뒤돌아섯다. 흑흑.. 하긴 춥긴 좀 추웠지;;
거기서 대하랑 조개랑 먹고, 성재커플과 진웅커플이 우연히 만났다던 그 "발리섬 모텔"도 보고 ㅋㅋㅋ
흠.. 오늘길에 무서운게 있었는데 자꾸 귀신얘기를 해대서리.... ㅠ_-
가면서 피자도 먹구 콜라도 먹구 담배도 같이 피고 여러 얘기도 하구.. 잇힝.. 좋았당.
담엔 부산 가자고 해야긋당. 덕분에 새벽 5시에 집에 들어오고...
바다도 봤겠다 해서 맘 편히 잘수 있을까 했는데 악몽만 꾸면서 2시간 겨우 잤다..
일어나긴 했는데 온몸이 찌뿌둥.. 공부도 안한 셤보고 오고. 붙을거 같긴 한데 결과는 봐야 알겠징.
워드도 공부 별루 안했는데도 붙었는데 모;; ㅇ ㅔ효....
그러구서 어제 저녁때 쓰러져서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오후 1시... ㅠ_-
머리가 정말 깨질듯이 아파서 움직일수도 없었다. 집에 아무도 없어서 겨우 힘내서 라면 끓여먹고....
아 지금도 머리 아푸당.. 머리뼈랑 머리안에 컴퓨터랑 따로 놀고 있어서 흔들어도 아푸다 ㅠ_ㅠ
아우 내 컴퓨터 왜케 아파.. 여튼 속도가 넘 빨라도 아프다니깐.. 에효.
약의 힘을 빌릴까? 그냥 잘까? 커피한잔 하고 잘까? 그냥 잘까? 티비좀 보다잘까? 걍 잘까?
ㅡ,.ㅡ 머 커피먹고 담배피고 티비좀 보다가 약먹고 자겠지? ㅋㅋㅋㅋ 에이 몰라 배째배째
뒤돌아보면 한것도 없고 뭔가 이루어진것도 없고 고대로..
토요일에 도서관에서 컴활용 1급 필기 기출문제 4회분 뽑아서 한 2시간? 3시간 봤나?
밤 10시가 다 돼가는데 진웅이가 커피한잔 하잰다. 오냐오냐 했더니 15분 만에 도착..
평소엔 시간 좀 걸릴 거리인데 빨리 오긴 했지. 신성동에서 갈마동이면.. 흠.
이놈이 오자마자 커피한잔 하면서 하는 말이 나 오늘 밥 한끼도 안먹었엉~ 집도 난장판이양~
그러는거다. 그러면서 지영이랑 또 크게 싸웠댄당. 우울한거 같긴 하드만은..
장난삼아 니네 또 그러고서 낼 또 만나고 그럴꺼자나~ 그랬더니 이번엔 아니렌다.
너무 간섭이 심하대나? '술 마시지마'가 아니고 '술 먹지마'라고 한댄당.
술먹고 딴짓할까봐.. 요놈이 사회생활 하느라고 어쩔수 없이 먹을때가 있는데 회사 회식때도
계속 전화해서 술좀 먹지 말라공.. 닦달을 해댄단다. 뭐 우리랑 있을때도 만나지 말라는둥..
내 동생도 예전에 걔네들 보고 오더니 진웅오빠 불쌍하다고;;; ㅡ_-;;
진웅이가 잘 참았쥐. 몇년동안.. 꽉 잡혀살았응께.. 머 그래도 지영이가 나쁜뜻으로 그런건 아닌디.
둘이 알아서 잘 하겠지. 나이도 먹었겠다. 서로들 잘 알겠다. 잘 결정 하리라 본다.
헤어지거나 다시 만나거나 둘중 하나겠징.
머 진웅이가 우울하다고 하기도 하고. 나도 마침 10월 들어서면서 부터 계속 우울모드라서리..
이상하게도 날씨 쌀쌀해지면서 긴팔 입을때 되면 외롭고 쓸쓸하고 그런다.. ㅠ_-
쌀쌀한 날씨에 마시는 커피가 젤~ 맛있고.. 담배도 이때쯤이 젤 맛나쥐. 아암~
문제는 자꾸 외로움을 탄다는게 문젠데..;; 머 이러다 말겠쥐 ㅋㅋ
서로 우울해하던 차에 11시까지 성재 기다렸다가 부산을 가잰다.. 컹.
부산 가는데 4시간 오는데 4시간.. 일욜 아침에 셤봐야대는뎅.. ㅠ_-
걍 내가 쫄라서 대천앞바다 가자고 했다. 랄라라~
자주 가는 대천이지만 바다보러는 별로 못갔고, 게다가 가을 한밤에 가는건 첨이었다.
성재 차 도서관 앞에 세워두고, 진웅이 차로 가기로 했다.
내 MP3 연결해서 노래 빵빵하게 틀고~ 노트북에 GPS연결해서
그걸로 보면서 갔는데 평소엔 몰랐던걸 깨닫게 되었다.
대천 가는길에 무슨 단속카메라가 그렇게 많던지;;; 진짜 1-2키로 마다 하나씩 있었다.
6-70키로 잡는건 이해가 돼는데 40키로 단속 카메라까지 있는거 보니 참..
수백번을 다니던 길이었는데 GPS키고 다녀보니 장난이 아니었다. 그런데도 우리집 차가
한번도 요금딱지 안날아온거 보면 참 신기하다.
새벽 한시에 대천 도착.. 물빠진 해변도 보고 모래사장도 걸어보고..
장관인건 그 넓은 까만 하늘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별들.. T^T 아 넘 멋졍~
파도소리는 스테레오 들려오고 바다와 하늘의 경계선도 온통 다 까맣고 별빛은 반짝반짝..
난 한참을 더 보고 싶었는데 이놈들이 춥다고 다른데로 가재다 ㅡ.ㅡ;; 빌어먹을놈들......
5분도 못보고 뒤돌아섯다. 흑흑.. 하긴 춥긴 좀 추웠지;;
거기서 대하랑 조개랑 먹고, 성재커플과 진웅커플이 우연히 만났다던 그 "발리섬 모텔"도 보고 ㅋㅋㅋ
흠.. 오늘길에 무서운게 있었는데 자꾸 귀신얘기를 해대서리.... ㅠ_-
가면서 피자도 먹구 콜라도 먹구 담배도 같이 피고 여러 얘기도 하구.. 잇힝.. 좋았당.
담엔 부산 가자고 해야긋당. 덕분에 새벽 5시에 집에 들어오고...
바다도 봤겠다 해서 맘 편히 잘수 있을까 했는데 악몽만 꾸면서 2시간 겨우 잤다..
일어나긴 했는데 온몸이 찌뿌둥.. 공부도 안한 셤보고 오고. 붙을거 같긴 한데 결과는 봐야 알겠징.
워드도 공부 별루 안했는데도 붙었는데 모;; ㅇ ㅔ효....
그러구서 어제 저녁때 쓰러져서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오후 1시... ㅠ_-
머리가 정말 깨질듯이 아파서 움직일수도 없었다. 집에 아무도 없어서 겨우 힘내서 라면 끓여먹고....
아 지금도 머리 아푸당.. 머리뼈랑 머리안에 컴퓨터랑 따로 놀고 있어서 흔들어도 아푸다 ㅠ_ㅠ
아우 내 컴퓨터 왜케 아파.. 여튼 속도가 넘 빨라도 아프다니깐.. 에효.
약의 힘을 빌릴까? 그냥 잘까? 커피한잔 하고 잘까? 그냥 잘까? 티비좀 보다잘까? 걍 잘까?
ㅡ,.ㅡ 머 커피먹고 담배피고 티비좀 보다가 약먹고 자겠지? ㅋㅋㅋㅋ 에이 몰라 배째배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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