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올레길 - 대청호반길 6-2코스 연꽃 마을길, 연꽃마을~황새바위
6-1 코스를 마치고 6-2 코스로 넘어갑니다~
6-2코스 : 연꽃 마을길 코스
대산농장 입구~호변산책길~황새바위~연꽃마을~주산동 갈대밭 / 6.5km. 1~2시간 소요 가 예상되는 코스입니다.
아래 이정표처럼 대청호반길 6-2코스를 따라 황새바위부터 가봅니다 ^^
오래 되어보이는 버스정류장... 대전 올레길인 대청 호반길은 모든 코스에 대전 시내버스가 다닙니다.
시간대와 다니는 버스 노선을 알아두면 아주 좋습니다. 뭐.. 요즘엔 스마트폰이 있어서 그냥 가셔도... ^^
대청 호반길에는 흙길이 거의 대부분인데 기존의 도로도 재활용하여 올레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뭐... 그래봐야 차도 거의 안다니는 한적한 시골길 인지라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길을 따라 쭈욱 걷다보면 생태 자연 보존이 이루어진 곳이라 별의 별 곤충과 식물들을 볼 수 있답니다.
아래 꽃이 참 예뻣는데 이름을 모르겠더군요... ㅠㅠ
이녀석도 참 예뻣는데... 이름 모름.. ㅠㅠ
저 멀리 한 커플이 대청 호반길을 걷고 있습니다. 마음이 훈훈합니다~ ㅎㅎㅎ
황새바위 근처에 다다랐습니다. 헌데 안내하시는 분은 이곳을 공룡알바위라고 부르시더라구요.
공룡알처럼 동글고 긴 타원형이 바위들이 엄청 무더기로 많이 있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아래처럼 호반길 옆으로 자주 대청호가 보입니다. 시원하고 멋진 풍경이지요~
길 걷다가 농가 근처의 물에 비친 하늘 모습... 이날 덥기는 무지 더웠답니다.
아래 사진이 황새바위라 불리우는데 그건 아마도 대청호 수위가 낮아졌을대... 물이 빠졌을때 이야기인듯 합니다.
언뜻 보면 거북이가 물에 바로 들어가려던 그런 모습인데요. 이 주위에 저런 바위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역시 6-1코스도 그렇고 6-2코스의 황새바위도 그렇고 대청호에 물이 빠졌을대 가야 진풍경을 볼 수 있는듯...
이것은 칡꽃입니다. 넝쿨식물인 칡도 꽃을 피우죠... ^^
코스모스도 피어있는걸 보니 가을이 오기는 오나봅니다~
다시 평탄하고 부드러운 숲속 흙길을 따라 걸으면 연꽃마을이 나옵니다.
연꽃마을엔 매년 연꽃축제가 열릴만큼 수많은 연꽃들이 종류별로 자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경덕 화실, 송영호 화실, 시인 장덕천씨가 정원을 꾸며놓고 목판시 60 여점을 상설 야회전시를 하고 있는 글사랑 놋다리집등
창작마을로도 유명합니다. 대청호 연꽃마을 고택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마을 입구부터 여기저기 연꽃이 무더기로 피어나고 있습니다.
연꽃마을의 어여쁜 연꽃들을 감상해보세요~ ^^
앞에 있는 연꽃 사진을 찍고 계신 분도 있네요~
노오란 나리꽃도 활짝 피어있습니다.
대청호반길은 각각 테마가 있는 길로 인간의 손길을 최소한으로 줄인, 친환경적인 생태 올레길입니다.
각각의 코스마다 특징이 있고 또 주제가 있지요. 계절별로 특색있는 길도 있습니다.
언젠가 대전 대청호반길 전체를 다 완주 하고 자전거 길까지 돌아볼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
좀 더 자세한 대청호반길에 대해서 알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서 좋은 정보 챙겨가세요~
대전시청 대청호반길 정보 : http://www.daejeon.go.kr/administration/news/news/1275217_14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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