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드라이피니시 d, 출시 44일만에 천만병 판매된 깔끔한 맥주 + 드라이피니시 전용잔

하이트 드라이피니시 d, 출시 44일만에 천만병 판매된 맥주, 그리고 드라이피니시 전용잔

어제 날짜로 나온 뉴스와 기사를 보고 있자니 하이트 드라이피니시d 에 대한 소식이 눈에 띄더군요.
하이트맥주의 신제품 드라이피니시d 가 출시한지 44일만에 330ml 병이 천만개가 팔려나갔다고 합니다.
이 기간에 이정도 판매량은 국내 맥주중 최고 기록이라고 하던데.. 1초당 2.6병을 소비한것이죠.

기사를 보니 얼마전에 하이트에서 보내준 드라이피니시 d 맥주와 전용 맥주잔 사진을 찍어둔게 생각났습니다. ^^
전혀 소리 소문도 없이 집에 도착한 드라이피니시 맥주 세트.. 아 이거 맛있게 잘먹었는데....

집에 택배로 온 드라이피니시d는 상자모양이 특이하게 길쭉한 삼각형 모양이었습니다.
마름모꼴 한개와 삼각형 기둥 상자가 두개 맞물려서 커다란 삼각형 모양을 이루고 있었지요.

이것이 바로 드라이피니시 d!!! (Dry Finish d)

아래 사진이 바로 마름모꼴 상자속에 있던 드라이피니시 전용잔입니다.
이 맥주 전용잔은... 친구들이 뺏어가려고 했었으나.. 결코 내어줄 수 없었던 완소 맥주잔입니다 ㅠㅠ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딱~~~ 330ml 가 들어가는 이중 구조의 유리로된 맥주 전용잔인데요.
이 드라이피니시 전용잔은 아마... 앞으로도 시중에 안팔것 같은 아이템입니다. 만약 팔게 된다면... 인기 무척이나 많을듯;;;
다른 블로그나 사이트의 이 맥주잔 리뷰만 봐도 얼마나 많은 분들이 탐을 내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삼각형 기둥모양의 박스에 낱개 포장되어있던 드라이피니시d 맥주병 두개입니다~^^

드라이피니시 d는 덴마크 맥주연구소인 댄브루(DANBREW ALECTIA)와 기술제휴를 통해 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드라이 맥주로 맛이 깔끔한게 특징입니다~ 또 고급 호주 맥아와 북미산 아로마 호프를 사용했으며 기존 맥주병과 달리 병 디자인에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굴곡을 도입해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죠. 알코올 도수는 5도 입니다~

위에 드라이피니시 전용잔도 디자인이 무척 이쁘게 잘 나왔는데 드라이피니시 맥주병조차도 이쁘게 잘 나왔죠!!

드라이 맥주인데 이름은 피니시 이죠. 왜 피니시가 붙었냐..
바로 날카롭고 깔끔한 끝맛을 극대화시켜서 피니시입니다.
향신료나 조미료를 통해 맛을 인위적으로 조작한게 아니라 맥주 원료 자체를 바꾼덕에 저런 끝맛이 나왔다고 합니다.
실제 마셔보면 처음 단맛은 좀 줄어들고 끝맛이 무척 상쾌하고 깔끔한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병 모양 디자인에도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디자인되어 그립감을 높이고, 맥주병의 색상도 맥주 보존에 용이하게
골든 다크 브라운 색을 넣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서울에 있는 제 친구들 조차도 이 드라이피니시 맥주를 몇번 못마셔봤다고 합니다.
왜냐??? 물량이 딸리는것인지 서울 조차도 이 맥주가 있는 편의점이나 마트가 별로 없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지나면 지방까지도 좀 더 많은 물량이 풀리겠지만 서울조차도 드라이피니시 찾기가 힘들답니다.
몇번 마셔봤는데 맛이 좋아 다시 구하려 돌아다녀도 물건이 없답니다 물건이~~~ 흐음..

게다가... 이 드라이피니시를 맥주집에서 생맥주로 팔았으면 좋겠다는 친구의 말도 ㅡㅡ;;; 그런 날이 오긴 올까?
여튼 국내 맥주중에 이런 맛을 본적이 없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던데 우어~~

여튼 하이트에서 맥스 맥주 이후로 드라이피니시를 새롭게 내놓았는데 시작부터 기록을 깨고 승승장구 하네요. 훗

그건 둘째치고.... 으흐흐흐 이렇게 예쁜 드라이피니시 전용잔과 맛있는 맥주 두병!!! 감사합니다~~~^0^
맥주 마실때 찍어둔 사진이 없어서 맥주 선물받고 바로 찍어둔 사진들밖에 없네요.
좀 더 자랑질을 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