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아이폰4 개봉기 + 아이폰4 사용후기
이미 아이폰4 개봉기를 적기엔 꽤나 시간이 흘렀지만 대리점에서 아이폰4를 수령해오고 찍었던 사진들이 있어서 뒤늦은 아이폰4 개봉기를 작성해봅니다. 안드로이드폰도 써봤고 아이폰도 써봤는데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들이 있지만 아이폰4도 나름대로의 좋네요. 아이폰4 리뷰나 후기, 개봉기는 이미 많은 블로그와 카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작성이 되어있지만 이 블로그에도 개봉기 정도는 작성해둬야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앞으로 아이폰4 케이스와 악세사리, 스킨 같은 것들이 잔뜩~~ 주루룩 올라오겠군요. ㅋㅋ
각설하고 아이폰4 개봉기 및 사용후기 시작합니다.
처음 대리점에서 아이폰4 개통을 하기전에 대리점 직원이 비닐봉지를 뜯지않은 상자째로 건네주며 확인할것이 있으면 확인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포장을 뜯고 아이폰4 개통전에 미리 체크해야할 사항들을 꼼꼼히 체크해봤습니다.
아래 사진이 아이폰4 박스입니다. 정말이지 초간단 구성에 초간단 부속품들이 들어있지요.
이렇게 작은 스마트폰이지만 가격은 무려 81만원.... 흐어~~ 그것도 길게는 한달, 적게는 2주를 기다려야 살 수 있는 바로 그 아이폰~~~ 음.. 아이폰4 신청하고 매일 개통현황이나 배송현황을 체크하며 하루가 24시간 같았던 때가 있었지요 (음???)
아이폰4 박스입니다. 애플 제품들이 그러하듯이 참 간결하고 간단하지요.
아이폰4 박스를 개봉할때 특히 조심해야할게 아래와 같이 박스 포장되어있어서 잘못 기울여서 꺼냈다간 전원을 켜보지도 못하고 애꿋은 아이폰이 박살날 수 있습니다. 조심해야함. 그냥 상자를 위로 스윽 들어올린다는 생각으로~ 부드럽~게~
주위에 이미 아이폰4 쓰는 사람들이 많기에 아이폰4 개봉할때는 그닥 별 감흥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내 아이폰4가 생기니 긴장되고 조심스레 다루게 되더군요.
아이폰4 정면 유리에 비친 박스 사진
아이폰4 기기와 함께 덮여져있던 상자를 개봉하면 아래 사진과 같은 기본 구성품들이 들어있습니다.
왼쪽 공간에는 아이폰4 정품 USB 케이블과 이어폰, 오른쪽은 정품 충전기가 들어있습니다.
아이폰4 상자를 열고 다 꺼내놓으면 아래 사진과 같은 초간단 구성을 볼 수 있습니다. ㅡㅡ;
진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아래 사진과 같은 구성품들.... 뭔가 좀 허전하지요.....
아이폰4 개봉기 - 박스 기본 구성품
아래 사진은 아이폰4에 딱 한개 들어있는 애플 아이폰4 정품 USB 케이블입니다.
이게 비품이나 벌크 케이블보다 성능이 좋긴 하지만 따로 사려고 하면 몇만원씩 하는 그 케이블...
애플 정품 이어폰입니다. 이것 역시도 가격이 꽤나 나가는... 애플 제품만 아니라면 엄청 싸보이는 제품.
아래 사진은 아이폰4 박스안에 들어있는 정품 충전기입니다. USB 커넥터가 하나밖에 없습니다.
요즘엔 두개짜리도 나오고 하던데.. 역시 한개짜리가 충전 더 빠르고 안전하니 좋지요 ㅇ_ㅇ
정격출력 5V 전압을 사용하는 충전기로 기존의 다른 핸드폰 충전기들처럼 4.2V 나 5.1V 와는 다릅니다.
이 요상하게 생긴 물건은 작은 핀 입니다. 아이폰4 옆면을 보면 작은 구멍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 이 핀을 끼워서 밀면 마이크로 유심칩을 꼽을 수 있는 슬라이드가 튀어나옵니다. 그곳에 유심칩을 꼽게 됩니다.
아이폰4 상자안에 들어있는 문서, 사용설명서 입니다.
애플의 아이폰4 법적고지문, 경고문, 중요한 제품 정보 설명서, 그리고 간략한 팁 책자가 들어있습니다.
간략한 팁은... 진짜!! 진짜로!!! 간략합니다 ㅡㅡ;;; 그래도 한번 읽어보면 도움은 됩니다.
같이 들어있던 사과모양의 하얀색 애플 로고 스티커. 사진으로는 회색처럼 나왔네요.
아이폰4 개봉기 및 아이폰4 사용후기 - 아이폰4 박스 구성품...
요즘 나오는 다른 피처폰이나 스마트폰도 박스 구성품이 간단해지는 추세이지만 애플은 유독 간단간단 하네요.
이것이 마이크로 유심칩이 있던 쇼 아이폰 유심카드 입니다. 저 구멍에 있던 유심카드는 아이폰 속으로~
뒷면에 쓰여있는 WCDMA SUIM 카드...
저야 초기 셋팅을 대리점에서 다 해주었기에 유심카드 만질 일은 없었습니다.
아이폰4 정품 USB 케이블 사진입니다. 쪼그만한게 가격은 무지 비싼 케이블 ㅡㅡ
아이폰4 개봉기 - 아이폰4 외관 모양 및 작동 버튼
아이폰4는 아이폰 3GS와 외관 모양에 있어서 뒷면이 평평해진것과 후레시가 달린것과 좀 더 각이 져서 나왔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아이폰4 뒷면은 강화유리로 되어있고 5백만화소 카메라 옆에 후레시가 달려있습니다.
아이폰4 하단부분입니다. 양쪽으로 스피커 + 마이크가 달려있고 가운데 부분이 충전 커넥터 부분입니다.
아래는 아이폰4 왼쪽 면인데 맨 위의 것이 진동/소리 버튼입니다. 조용해야 할 필요가 있을때 다른 스마트폰들은 옵션 설정을 해주고 상황별로 진동과 소리를 바꿔줘야 하는데 비해 아이폰4는 저 버튼을 위아래, 혹은 좌우로 담겨주시면 됩니다.
그밑에 +버튼과 - 버튼은 음량조절 버튼입니다.
아이폰4의 윗면 사진입니다. 좌측의 키가 아이폰4를 잠금 및 해제 버튼입니다.
아이폰4의 홈 버튼을 눌러서 설정을 해돠도 되지만 이 온오프 버튼이 전 더 편합니다.
우측 구멍은 3.5mm 이어폰 단자입니다.
이 조그만 홈이 마이크로 유심칩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아이폰4 제품박스에 같이 들어있는 작은 핀으로 눌러서 밀면 톡~ 하고 슬라이드가 튀어나옵니다.
아이폰4 사양 & 특징
1. 전면 서브 카메라를 이용한 화상통화 페이스타임 Face Time 기능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페이스타임으로 화상통화를 하면 별다른 끊김 없이 깨끗한 화상통화가 가능합니다.
헌데.. 개인적 취향이지만 전 거~의 안쓰고 있습니다.
2. 아이폰 3GS의 해상도가 320X480, 163 ppi 였던 해상도가 아이폰4에서는 640X960, 326ppi 로 거의 4배 정도 화질 성능 향상이 이루워졌습니다. 실제 3GS 화면을 보다가 아이폰4 레티나 화면을 보면 차이가 많이 나지요. 레티나 Retina는 망막을 뜻하는데 800:1 의 명암비를 자랑하는 디스플레이 입니다.
3. 아이폰4 카메라로 720p(1280X720 HD 동영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분당 약 10Mb의 압축 저장으로 30프레임짜리 파일을 생성합니다.
4. 모바일 전용 A4 chip 1Ghz 사용하였습니다. 이 CPU는 아이패드에 사용된 CPU와 같은데 이것 덕분에 9.3mm 의 아이폰4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5. 아이폰4 기기 옆면을 둘러싼 스테인리스 부분이 안테나 역활도 겸용하여 초기에는 데스그립이나 수신율 불량등을 많이 호소했는데 저는 대전에 살면서 데스그립, 수신율 문제는 거의 겪지 않았습니다. 뽑기가 잘된것인지.. KT가 3G 망을 좀 더 보강한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범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문제를 겪지 않아 친구들이나 저나 아직까지도 범퍼 신청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음... 귀찮다는 면도 없잖아 있지만 불편하지가 않으니 따로 신청할 마음이 안생기네요.
6. 아이폰4 데스그립이나 수신율 문제는 전혀 걱정하지도 않고 불편함도 없지만 문제는.. 관리가 힘들것 같습니다. 지금껏 핸드폰을 쓰면서 떨어뜨린적이 몇번 있으나 그때마다 가슴이 아파서.. 눈물은 흘리지 않았지만.. 흐흑.. 아이폰4는 앞면 뒷면 전부 유리로 되어있는지라 기스가 나거나 깨지면 진짜 난감할듯 합니다. A/S 비용도 만만치 않을테고 보험도 들어놨지만 불안하네요. 완전 애지중지 하면서 들고 다녀야할듯... ㅠㅠ
룰루랄라~ 이제는 아이폰4 개봉기도 작성했으니 그 다음 순서로 악세사리들과 케이스, 보조배터리 관련 글들도 쓸 수 있게 되었네요. 개봉기는 먼저 포스팅하고 작성하자 라는 생각이 압박이었는데.. 여튼 아이폰4 물건이네요. 작동 속도나 터치의 부드러움, 사용자 편의성 모두 아주 좋지만 무엇보다 디자인과 차가운 묵직함(?) 이게 개인적으로 무척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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