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반인가에 선물로 받았던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선물받고 서랍속에 넣어두었는데 이제서야 꺼내어 보니 아이디어 상품이더군요 ^^;;;
국내 중소기업 제품인데 볼펜과 USB 메모리, 레이저포인터가 하나로 합쳐진 IT 제품입니다.
뭐... 이게 뭐야~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콜롬버스의 달걀처럼 누가 먼저 아이디어를 내고 누가 먼저 만드냐가 관건이겠죠~
아래 제품 사진을 보시면 맨 왼쪽부분이 레이저 포인트(레이저 포인터) 입니다. 튀어나온 버튼을 누르게되면 볼펜 맨 끝쪽에서 빨간색 레이저 포인터가 나가게 됩니다.
그 다음 중간부분은 USB 메모리로 오른쪽의 볼펜과 분리가 됩니다. 볼펜 쓰다가 분리해서 바로 USB에 꼿으면 메모리로 쓸 수 있는데 솔직히 모르는 사람은 저곳에 USB 메모리가 숨어있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몰~~~래 숨겨둘 파일들이나 중요 문서가 있다면 저곳에 넣어두면 좋겠더라구요. 흐흐흐흐
그리고 맨 오른쪽은 본래의 기능을 하는 볼펜 입니다.
생긴건 이렇게 볼펜처럼 생겼는데 언뜻 누가봐도 그냥 볼펜일뿐이죠 ^^;;
허나 반을 분리해보면?? 안에 USB 메모리가 들어있습니다. 제가 받은건 2G 짜리네요.
알아보니 전에 받았던 이 3in1 제품의 업그레이드된 상품들이 나오던데 USB 메모리 용량도 확확 올라가네요.
요 부분이 레이저 포인터, 즉 레이저 포인트를 쏘는 부분입니다.
툭 튀어나온 버튼을 누르게 되면 왼쪽 끝에서 빨간색 레이저가 나갑니다.
버튼 있는 부분과 바로 아래쪽 부분을 잡고 돌리면 수은전지 두개가 들어있으므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사진 찍는 곳이 너무 밝아서 레이저 포인트가 좀 옅게 나오네요.
어쨋든 이 제품 하나면 볼펜과 USB 메모리(몰래 쓰는 용도? ㅋㅋㅋ) 그리고 레이저 포인터를 하나의 제품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 왜 이걸 받자마자 책상 서랍에 넣어두었는지.. 으으
아이디어는 기존의 제품들을 작게 만들고 또 그걸 하나의 제품으로 묶어서 만든 제품이지만 누가 먼저 생각해냈느냐, 누가 먼저 만들어냈느냐 이게 관건인듯 싶네요. '누구나' 만들 수 있을것 같지만 저 제품을 생각해낸 사람은 그 '누구나' 보다 앞서있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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