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튜닝, 아이폰 하우징 이정도면 해도 괜찮을듯? 대전 아이폰 사설수리점 애플타운

아이폰 튜닝, 아이폰 하우징 이정도면 해도 괜찮을듯? 대전 아이폰 사설수리점 애플타운

저는 아직 포스팅은 안했지만 얼마전에 아이폰4 배터리 문제와 홈버튼 문제로 리퍼를 받았습니다. 아이폰 무상수리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부랴부랴 공식 아이폰 AS 센터에 가서 리퍼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아주 잘 돌아가고 있구요.

그 후에 옛날에 포스팅했던 금장 아이폰 3GS를 소유했던 친구녀석이 배터리가 심각한 누수현상때문에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를 달고 살아야했습니다. 이미 무상 AS 보증기간도 한참 넘었고 공식 수리업체에 가서 배터리교체를 하려해도 그 비싼 수리비때문에... 저도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중이지만 애플의 AS 정책은 좀 골치가 아프죠.

어쨋든 머지않아 아이폰4S 나 아이폰5 가 나오면 바로 갈아탈 생각으로 친구는 아이폰 사설 수리점을 찾았습니다. 정식 AS센터에서 배터리 교체를 받자니 가격이 문제가 되고, 어차피 그렇게 오래 쓸 생각은 아니어서 사설수리업체를 찾아갔는데 할일도 없고 해서 따라가 사진 몇장 찍어왔습니다.

대전지역에 애플제품 전문 사설수리점이 몇군대 있긴 한데 친구가 알아본 바로는 이곳 애플타운이 괜찮다고 하더군요. 청주와 대구에 분점도 내고 삼성 핸드폰 전문 수리기사가 차린 곳이고 교체 수리 부품도 미국 부품, A급 중국제품 등등 나뉘어서 수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뭐... 사실 수리쪽은 관심이 없었고 애플제품, 특히 아이폰 튜닝과 아이폰 하우징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아래 사진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샤넬 아이폰4 케이스 제품입니다. 남자가 보기에도 너무 예뻐서...
커플들이 여기 오면 이거 질러야 할듯.. 사진만 찍고 와서 가격이나 공임비 이런건 하나도 모릅니다. 묻지도 않았어요.

샤넬 아이폰 케이스 -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하우징 제품

아래 제품도 아이폰 샤넬 뒷면 하우징 제품입니다. 금장 금속에 스왈로브스키가 박혀있어 예쁘긴 하죠.
이 제품 역시도 여성분들이 참 좋아할듯... 샤넬이라니... ㅡㅡ;;

이 제품은 아이폰 3GS 뒷면 케이스입니다. 친구도 아이폰 3GS 화이트에 금도금을 했는데 만약 블랙이었으면 이 케이스로 튜닝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이폰은 화이트가 간지!! ㅡㅡ;;

화이트 말고도 여러 색상의 케이스가 있었는데 핑크색이 돋보이더군요. 음.. 케이스가 아니라 뒷판을 아예 바꾸는거라 하우징 제품이라고 해야겠군요.

아래 사진들은 아이폰4 전면 강화유리 입니다. 저같은 블랙제품 사용자라도 이런 화이트나 골드 전면 강화유리, 뒷면 강화유리까지 다 바꾸면 완벽 변신이 가능.. 예전에 화이트 만들겠다고 스티커 붙이고 다녔었는데.. 튜닝은 역시 끝이 없네요.
보시다시피 강화유리 위쪽으로 회로기판이 나와있습니다. 이런거 집에서 혼자 하우징 하겠다고 제품만 사다가 잘못 건드리면 정식 AS는 물론이고 사설수리할때도 비용 많이 나옵니다. 뭐... 근데 아이폰 3GS의 경우는 내부구조가 복잡하지만 아이폰4는 좀 간단하죠.

아래 하우징 제품은 골드... 이걸로 튜닝하면 멋있습니다!! 전면 강화유리가 사진빨을 잘 안받아서 그런데 실제로 보면 꽤 멋있습니다.

아래 레드 색상의 전면 강화유리... 이건 여성분들이 역시 예뻐라~ 하실듯 ㅇ_ㅇ

아래 아이폰4 튜닝 제품은 뒷면 강화유리로 뒷면 전체가 투명 강화유리 입니다.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죠.
이 투명 강화유리 외에도 전면 투명 유리도 따로 있습니다. 이런걸로 튜닝하면... 속보이네~

아이폰4 투명 뒷면 강화유리 하우징, 누드 케이스

여러가지 아이폰 3GS와 아이폰4 제품들을 위한 튜닝 및 하우징 제품들입니다.

아이폰4 뒷면 강화유리 하우징 제품들인데 샤넬이나 키티 제품도 괜찮을듯.. 하지만 남자는 안돼요.

헬로우 키티와 샤넬로 아이폰 튜닝

아래 사진은 도마뱀이 조각되어 스왈로브스키로 장식된 케이스입니다. 실제로 보면 굉장히 예쁜데 사실 들고다닐 수 없을듯 싶더군요. 이런 제품으로 튜닝하고 하우징하면... 아까워서 못들고 다니겠더군요. 빨간 눈 스왈로브스키 하나라도 빠지면 어떡해 ㅠㅠ 주머니에도 못넣을듯 ㅠㅠ

도마뱀이 조각된 스왈로브스키 아이폰 하우징 제품

이것 역시 한쪽에 곱게 진열되어 있던 꽃 조각의 스왈로브스키 하우징 제품입니다.

이런 저런 튜닝 제품과 하우징 케이스들을 보면서 배터리 교체를 기다리는데 그리 오랜 시간은 안걸렸네요.

한쪽에 좌자작 금이간 전면 강화유리.. 저 아이폰 주인은 얼마나 속이 쓰렸을까 ㅡㅡ;;;;
공식 애플 서비스센터에 가도 저정도면 수리비용이 꽤나 나오겠지요. 이래서 보험을 들어놔야.. ㅋㅋ

수리하는 기사분 뒤쪽으로 잔뜩 쌓인 택배 박스와 아작난 제품들. 아이패드와 아이폰 전면 유리들이 눈에 많이 보입니다. 사람들이 사설수리점을 찾는 이유가 비싸고 골치아픈 애플의 AS 정책때문인데 이건 좀 바뀌어야합니다. 어디 무서워서 애플 제품 들고 다니겠나..

애플타운에서 한 10분~15분 기다렸더니 친구의 아이폰3GS 배터리 교체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이폰 뜯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3GS는 어휴.. 본드칠에... 아 그렇다고 임의로 분해해서 교체하지 마세요.
섣불리 건드렸다가 보드 금가거나 회로 나가거나 하면 큰일납니다. 비용만 더 들어가는 수가 생깁니다.

이 애플타운 수리점은 대전 시청옆 아르누보펠리스 1층에 있습니다. 애플제품 뿐만 아니라 블랙베리 하우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애플 정책상 정식 AS의 하해와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가련한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 유저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눈물을 머금고 찾아가보세요. 흐흑...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비용을 좀 더 지불해서라도 애플 공인 수리점에서 수리받으세요. 정말로~!! 나중에 피눈물 흘리며 땅을 치고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진짜 갈곳 없고 돈도 없고 어떻게 할 수 없을때 사설 수리점을 찾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