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플레이어 3.6 개봉기, 스마트폰 못지않은 MP3 갤럭시플레이어 YP-GS1

갤럭시 플레이어 3.6 개봉기, 스마트폰 못지않은 MP3 갤럭시플레이어 YP-GS1

삼성전자에서 얼마전 새롭게 나온 갤럭시 플레이어(Galaxy Player) MP3 YP-GS1 입니다.
처음에 이녀석을 봤을때 갤럭시S2 랑 너무 똑같이 생겨서 이거 스마트폰 아닌가? 할 정도로 닮았습니다.
삼성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라인인 갤럭시S2 시리즈의 막내 격이라고 할 수 있는 갤럭시 플레이어..
3G 나 4G LTE 통신기능만 없지 스마트폰과 완벽 흡사하게 생겼습니다.

삼성 뿐만이 아니라 애플의 아이팟 시리즈도 아이폰과 거의 흡사한 기능과 OS를 탑재하여 전화기능을 뺀 MP3 플레이어의 라인을 갖추고 있지요.

음... 여담이지만 제 MP3 에 대한 역사는 좀 복잡합니다.
기억나는거 몇가지 거쳐간 MP3 플레이어는 코원 CW-250 128MB 짜리.. 그당시 MP3 플에이어라는게 거의 없던 시절 꽤나 비쌋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다음 옛날에 포스팅 남겼던 아이팟 나노, 삼성 옙 YP-U3, 삼성 옙 YP-P3, 그리고 몇몇 중소기업 MP3 기기들을 사용했었습니다. 그중 삼성 제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지요. 일단 품질 보증은 확실히 되니까요. AS 도 한몫 하고요.

예전에 사용했던 YP-U3 는 USB MP3 플레이어였는데 잃어버리고 어찌나 아쉬웠던지.. USB 메모리로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었습니다.
분실 후 즉시 구입해서 사용한게 YP-P3 제품인데 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있어 아직까지도 끄떡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녀석도 잃어버리지 않는 이상 꽤나 오래 사용할듯 하네요. 일단 배터리가 무지 오래 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ㅎㅎㅎ

아... 다른 MP3 이야기는 그만하고 이번에 하게된 삼성의 갤럭시S2 라인의 막내~ 갤럭시 플레이어 3.6 YP-GS1 체험단 개봉기를 시작합니다. ^^

MP3 플레이어 이지만 말이 그렇지 거의 스마트폰과 흡사한 능력을 지닌 디바이스 입니다.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OS를 탑재한 녀석으로 당연히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어플을 다운 받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위에 말했듯이 3G, 4G 통신칩이 없을뿐 스마트폰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능력을 갖고 있지요. 1Ghz CPU 탑재... 크어~


갤럭시 플레이어 3.6 박스 입니다. 갤럭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박스와도 거의 비슷합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3.6 박스

아래 내용물이 갤럭시 플레이어 3.6 구성품입니다.
플레이어 본체 1대, 설명서, 마이크로USB 잭, 충전기, 이어캡, 이어폰, 배터리 1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이어폰 컨트롤러와 이어캡 사진입니다. 여분의 이어캡이 더 들어있습니다.


아래는 충전기 겸 데이터 전송 USB 케이블입니다.


아래는 삼성 3.7 V 1200mAh 배터리 입니다. 박스에 한개 들어있는데 한개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뭐 따로 구매해도 되는거지만 하나 더 들어있었으면 여행갈때나 외부에서 장시간 사용시 편리할텐데 ^^;;


아래는 충전기, 직류 전원 장치입니다. 좌측이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S2 HD 충전기이고 우측이 갤럭시 플레이어 충전기인데 정격 입력은 같으나 출력이 다릅니다. 갤럭시S2 HD의 경우 1.0A, 갤럭시 플레이어는 0.7A 입니다.


아래 사진은 갤럭시S2 HD LTE 크기와 갤럭시 플레이어 3.6 크기 비교입니다.
갤럭시S2 와 비교하면 거의 비슷한 크기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크기입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 세로 115.9 가로 62.4 높이 9.65


아래 사진은 갤럭시 플레이어 전면 하단의 버튼입니다. 갤럭시S2 시리즈와 거의 흡사~
그냥 사진만 놓고 다른 기기라고 우겨도 쉽게 넘어갈 정도입니다.


아래는 갤럭시 플레이어 우측 측면입니다. 전원 버튼과 볼륨 조절 버튼이 위치해있습니다.


아래는 갤럭시 플레이어 전면 상단입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하단부 입니다.
전면 하단 버튼은 좌측부터 메뉴버튼, 홈버튼, 이전 버튼 3개로 나뉘어져있습니다.
하단부는 3.5파이 이어잭이 있고 옆의 조그만 구멍이 마이크, 마이크로USB 잭이 있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3.6 뒷면입니다.
상단의 카메라는 2M 픽셀의 AF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쉽게 저장 및 공유가 가능합니다. 정말이지 MP3 의 한계를 넘어서 안드로이드폰과 거의 흡사한 기능을 자랑합니다.


아래는 뒷면 하단부인데 배터리커버 아래쪽에 외부 스피커가 있습니다.


아래는 배터리커버를 열었을때의 모습입니다. 이 역시도 갤럭시S2 시리즈와 거의 비슷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외장 마이크로SD 카드를 추가 장착하여 동영상이나 MP3 파일, 사진 파일등을 따로 확장하여 저장할 수 있습니다. 외장 메모리를 지원하므로 갤럭시 플레이어는 그다지 용량의 구분이 없네요.


아래 사진처럼 추가 MicroSD 카드를 장착함으로서 용량의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ㅎㅎㅎ


아래는 손에 들고 찍어본 갤럭시 플레이어 3.6 YP-GS1 입니다. 크기나 촉감이나 외부 모양이나 완전 갤럭시 스마트폰과 흡사~


아래 사진에서 좌측이 갤럭시S2 HD LTE, 우측이 갤럭시 플레이어 3.6 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좌측부터 갤럭시S2 HD LTE, 가운데 갤럭시 플레이어 YP-GS1, 우측 삼성 YP-P3 입니다.

특히 YP-P3의 경우 지금으로 봐선 좀 느리고 액정이 작긴 하지만 완소템이었지요.
저때보다 훨씬 더 진보하여 이제는 안드로이드 OS를 달고 나와 와이파이만 되면 어디서나 스마트폰과 완전 같은 기능을 하게 되는 갤럭시 플레이어 시대... 크어...
 



이상 갤럭시 플레이어 3.6 개봉기를 마칩니다. 주로 제품 외관 위주로 설명을 했는데 설명할게 너무 많네요.
삼성의 업그레이드 시스템인 kies 를 이용한 업데이트, 삼성 제품간 호환성 갑인 All Share 기능, 사운드 얼라이브 시스템, 다양한 오디오와 동영상 포멧 재생 기능, 심지어 문서파일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주요한 장점은 안드로이드 OS 와 안드로이드 마켓의 어플들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카카오톡 같은 SNS 어플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EBS 강좌, 실시간 TV보기 됩니다. 당근 GPS 기능을 이용한 지도 탐색, FM라디오, DMB 기능, 전자사전, 메가스터디 DRM 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