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냅드래곤 S4 사양표, 퀄컴이 삼성에 스냅드래곤S4 모바일 칩셋 주문 생산


퀄컴 스냅드래곤 S4 사양표, 퀄컴이 삼성에 스냅드래곤S4 모바일 칩셋 주문 생산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모바일 프로세서(AP)는 컴퓨터로 따지자면 CPU 입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뇌에 해당하는 부분이라 핵심 부품이기도 하며 단가도 비쌉니다. 스마트폰과 스마트 디바이스가 더 고성능, 소형화가 되는것은 여러 부품상의 문제가 있지만 이 핵심부품인 모바일 프로세서의 고성능화 소형화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모바일 프로세서가 컴퓨터 CPU와 다른점은 원칩(One Chip), 즉 하나의 AP에 GPU, 모뎀, 카메라 모듈, GPS, 블루투스, 와이파이, 배터리 관리등의 기능들이 모두 다 들어가는 고집적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LTE폰 이전에 출시된 스마트폰들은 거의 퀄컴의 스냅드래곤 원칩 AP를 사용합니다. LTE 스마트폰이 출시되었을때도 퀄컴 스냅드래곤 시리즈가 들어갔으나 통신칩과의 원칩 SOC(System On a Chip)가 안되어 AP와 통신칩, 두개가 스마트폰 메인보드에 집적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때도 퀄컴의 AP나 통신칩셋이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들어간건 두말 할 필요가 없었지요.

그 후에... 그러니까 요즘에 나오는 폰들은 스냅드래곤의 S4 최신 AP가 탑재되어 나옵니다. 스냅드래곤S3 보다 좀 더 높은 클럭을 자랑하는 S4 Play(1.7 GHz Dual ARM Cortex A5 CPU) 에서부터 S4 Prime(1.7 GHz Quad Krait CPU) 까지 4종류의 S4 칩이 생산됩니다. 당연히 제조 공정도 28nm으로 미세화되었고 기존 AP와 통신칩, 투칩 시스템에서 벗어나 원칩 생산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좀 더 전력 소비면과 발열면에서 이득을 보게 된것이지요. 그래서 쿼드코어 스냅드래곤S4 라고도 부르고 스냅드래곤 S4 통합칩 이라고도 부릅니다. 퀄컴(Qualcomm)은 이전 CDMA 시장에 이어 LTE, 4G 시장의 통신칩도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통신칩만 봐도 그렇고 AP 시장에서도 퀄컴의 위치는 독보적이지요. 퀄컴은 시스템반도체 팹리스(설계)분야에서 2위인 브로드컴과는 엄청난 격차로 쭉~ 세계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모바일 프로세서중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지니고 있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시리즈는 어지간한 스마트폰 제조회사에 AP와 통신칩 납품을 하고 있고 계속해서 수요에 맞춰 공급을 하고 있으나 현재는 수요 물량에 맞춰 생산을 해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퀄컴은 설계(팹리스) 하고 퀄컴으로부터 파운드리(수탁생산) 해오던 대만의 TSMC 가 수급률 문제에서 차질이 생겨 시장에 납품할 스냅드래곤S4를 제때 공급하지 못하는 현상이 생겨났습니다. 수많은 전세계의 스마트폰 제조사(삼성, 엘지, 팬택스카이, HTC 등등)이 최신기종의 스마트폰을 제때 제때 공급하지 못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퀄컴의 제 1 파운드리 제조회사인 TSMC 이외에 삼성에도 파운드리를 내준것이죠. TSMC가 28nm 공정의 수급률이 좋지않아 스냅드래곤 S4 시리즈 생산량에 차질이 생겨 어쩔 수 없이 경쟁사인 삼성을 선택한것입니다. 물론 삼성 이외에도 UMC에 주문생산을 하긴 했습니다만 중요한것은 삼성은 퀄컴처럼 설계도 하지만 TSMC처럼 자체생산도 해내는 글로벌 기업이라는데에 있습니다. 삼성은 메모리 분야 뿐만이 아니라 비메모리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장세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중입니다.

더불어 삼성은 애플의 모바일 프로세서 AP를 파운드리(위탁생산)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퀄컴의 모바일 프로세서까지 삼성이 파운드리 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은 애플의 아이폰에 들어가는 A5와 A5X 모두 주문받아 생산하고 있고, 갤럭시 시리즈에 들어가는 엑시노스도 자체 생산하며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슬슬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요.

이로써 퀄컴의 파운드리, 즉 생산업체는 TSMC, UMC, 삼성이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삼성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들어가는 AP, 삼성 자체의 엑시노스 시리즈, 그리고 스냅드래곤S4 까지 두루두루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또 하나, 차세대 아이폰(아마 아이폰5가 될듯) 에 들어가는 퀄컴의 28nm LTE 통신칩 또한 삼성이 만들게 되었다네요.

벌써부터 삼성(28nm HKMG)의 스냅드래곤S4 아니면 TSMC(28nm Sion)의 스냅드래곤S4 뽑기 문제로 시끄럽네요.

앞으로 삼성이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얼마나 성장해 나갈지, 세계 시장 점유율은 어찌 될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아래는 지난번 퀄컴 스냅드래곤 간담회에 갔을때 받아왔던 퀄컴의 로드맵 자료입니다.


아래 사진은 스냅드래곤S4 시리즈인 MSM8930 AP 입니다. 물론 실품이 아니라 가품이겠지용...


아래는 스냅드래곤 S4 사양표, 칩셋 모델번호입니다.


이러다 애플이 제품(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설계하고 삼성이 제조 하는건 아닌가 몰겠네요 ㅡㅡ;;;
스냅드래곤의 AP와 통신칩까지도 삼성이 이제 슬슬 제조하기 시작하면... 삼성 주가 엄청 오르겠네?

진짜 몇달 후에 삼성의 스냅드래곤이냐 TSMC의 스냅드래곤이냐 뽑기 문제가 발생하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리고 전에 들었던 이야기중 삼성도 AP와 통신칩 원칩을 만들려고 여러 회사와 연구중이라고 들었는데 언제 만들어지게 될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어쨋든 삼성... 기대됩니다. ㅎㄷㄷㄷ

관련 기사 및 자료 출처
Cens,com : Qualcomm Contracts UMC as Second 28nm Process Supplier
Phonearena.com : Qualcomm turns to Samsung to supplement production of its 28nm Snapdragon S4 chipsets and LTE radios
qualcomm.co.kr : Snapdragon™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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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3개 입니다.

    • 하~, 삼성의 제조 능력이 정말 대단하긴 대단하네요. LCD, LED, 램, 플래시메모리, 배터리, 거기에 더해 이제는 AP까지…. 이러면 자사 스마트폰이 상대적으로 덜 팔려도 전체적으로는 항상 이익을 낼 수 있겠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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