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q 유료화 가격, 지상파 N스크린 푹 요금제와 시청 가능 채널
그동안 무료로 제공되었던 pooq (푹) N스크린 서비스가 23일부터 유료화로 전환되어 서비스를 재개합니다.
pooq은 실시간 TV보기 어플로 그동안 MBC, MBC 드라마, MBC 에브리1, MBC 뮤직, SBS, SBS Plus 등의 실시간 채널과 VOD TV 다시보기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수많은 사용자들이 애용하던 어플이었습니다.
pooq 의 장점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태블릿PC, 데스크탑 컴퓨터 등 거의 모든 스마트 디바이스를 포함하여 어플이나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TV를 깨끗한 고화질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료였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죠.
하지만 이제는 pooq 푹 N스크린 서비스가 유료화되면서 가장 큰 장점이 사라져버렸습니다.
2011년 10월 pooq 을 개발하고 서비스해온 지상파 콘텐츠 연합 플랫폼은 날이 갈수록 pooq 서비스의 트래픽에 대한 부담감과 적자때문에 유료화로 전환한다고 올해 1월에 발표했고, 결국 7월 16일 부터 유료화 준비를 위한 무료 실시간 TV보기등의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사실 pooq나 K플레이어 같은 방송국의 실시간 지상파 무료 보기 어플이 나오기전까지는 지상파 DMB를 주로 시청하게 되었는데요. 지상파 DMB의 경우 제공해주는 화질이 문제가 되어 점차 보는 사람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위성DMB - 해상도: 320 X 240 / fps: 15
지상DMB - 해상도: 352 X 288 / fps: 30
위 DMB들은 기존에 나왔던 핸드폰이나 네비에서는 큰 무리 없이 감상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보급화되고 점차 고해상도로 출시가 되자 해당 기기로 지상파 방송을 볼 경우 심각한 화질 저하가 발생하게되고 깍두기 화질로 지상파를 봐야하는 상황에 이르기까지 했습니다.
기존 DMB 대신에 AT-DMB 라는 기술을 개발하고 테스트중이라고는 하지만 AT-DMB 역시 해상도가 640 X 480 밖에 되질 않습니다.
참고로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의 경우 1280 X 720 으로 나와 DMB의 기능이 계륵같이 되어버렸습니다.
DMB 기능을 고해상도 스마트폰에 넣자니 봐봐야 깍두기 화질에 스마트폰 원가도 올라가버리고...
DMB 기능을 빼자니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선택 사항중 하나이고... 완전 계륵 이었죠.
그래서 나온게 N스크린 서비스이고 MBC와 SBS가 합작해서 만든게 pooq 푹 서비스 입니다.
KBS 에서 나온 K플레이어 역시 지상파 N 스크린 서비스입니다.
방송국들 뿐만이 아니라 국내 통신사들도 N스크린 서비스에 뛰어들었고 SKT 호핀, KT 나우 올레 TV, 유플러스의 U+ HD TV 서비스가 그 예입니다. 거기에다 CJ에서도 Tving 서비스를 출시해 현재 경쟁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N스크린 서비스에 대한 기업들의 참여 욕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튼 무료로 제공되던 pooq 푹 서비스가 유료화 돠면서 유저들의 반발이 조금은 예상됩니다.
애초에 유료화되어 출시되었다면 모르겠으나 근 1년 가까이 무료로 제공되어오다 유료화가 되면 소비자로서는 반발이 있을 수 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pooq 를 제공해오던 기업 입장에서도 언제까지고 막대한 트래픽에 대한 적자와 그로 인한 부담을 언제까지나 책임지기도 난감한 입장이겠지요. 그래서 pooq 푹 측에서는 최소한의 트래픽 요금으로 가격을 책정했다고 합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pooq N 스크린 서비스는 기존 MBC, SBS 그룹의 채널들 뿐만이 아니라 KBS 와 EBS 채널까지도 통합시키기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기존에 무료로 제공해오던 지상파 모두가 pooq 에 통합되게 됩니다. 하지만 K플레이어를 무료로 서비스중인 KBS 에서는 기존 K플레이어를 계속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발표가 아직은 없네요.
그래서 pooq 유료화 서비스는 MBC, SBS, KBS, EBS 외에 30개 채널과 VOD 서비스를 제공하게됩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실시간 TV 보기 말고 방송이 막 끝난 프로그램의 경우 VOD 채널에 올라오기까지는 몇시간 정도가 걸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제는 콘텐츠 업로드까지 걸리는 시간(홀드백) 없이 바로 시청이 가능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래는 pooq 유료화로 인한 요금제도 입니다.
실시간 TV만 볼 경우 월 정액 3,900원 / 자동 결재로 할 경우 월 2,900원
VOD만 다시 보기 월 정액 9,900원 / 자동 결재시 월 8,900원
실시간 TV + VOD 통합 자유 이용권 월 11,900원 / 자동 결재 : 월 9,900원
그리고 pooq 유료화 서비스가 시작되는 23일 부터 회원가입시 8월 31일까지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이벤트로 지상파 실시간 TV 보기와 VOD 방송 다시보기를 약 한달간 무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단 중요한것은 pooq 가 유료화 되면서 모든 지상파 채널과 30개 채널의 실시간 보기 서비스 제공...
저처럼 실시간 TV보기를 자주 하는 경우 자동결재시 월 2,900원... 하루 백원 꼴입니다. 싸긴 싸네요.
pooq 와 같은 N 스크린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고화질로 실시간 TV와 VOD 보기가 가능해야합니다.
더군다나 이제 유료화가 되었으니 동영상 화질이나 전송 속도면에서도 끊김없이 감상이 가능해야겠지요.
이점은 pooq 푹의 책임이고 소비자와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다만 어제 있었던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트래픽 관리안... 이게 앞으로 문제가 될듯 싶습니다.
보이스톡이나 마이피플, 스카이프와 같은 무료통화 mVoIP 서비스와 토렌토와 같은 서비스, pooq, TVing 와 같은 대용량 동영상 트래픽에 관해서도 통신사가 제어를 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 이쪽 N스크린 서비스에 대해 어떤 제한을 걸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여튼 pooq 푹의 유료화로 인해 앞으로 가격, 방송 채널 품질, 전송 품질에서 3파전이 예상됩니다.
모든 지상파가 참여한 PooQ vs 민간사업자 CJ TVing vs 대형통신사 N스크린 서비스
그동안 무료로 제공되었던 pooq (푹) N스크린 서비스가 23일부터 유료화로 전환되어 서비스를 재개합니다.
pooq은 실시간 TV보기 어플로 그동안 MBC, MBC 드라마, MBC 에브리1, MBC 뮤직, SBS, SBS Plus 등의 실시간 채널과 VOD TV 다시보기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수많은 사용자들이 애용하던 어플이었습니다.
pooq 의 장점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태블릿PC, 데스크탑 컴퓨터 등 거의 모든 스마트 디바이스를 포함하여 어플이나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TV를 깨끗한 고화질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료였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죠.
하지만 이제는 pooq 푹 N스크린 서비스가 유료화되면서 가장 큰 장점이 사라져버렸습니다.
2011년 10월 pooq 을 개발하고 서비스해온 지상파 콘텐츠 연합 플랫폼은 날이 갈수록 pooq 서비스의 트래픽에 대한 부담감과 적자때문에 유료화로 전환한다고 올해 1월에 발표했고, 결국 7월 16일 부터 유료화 준비를 위한 무료 실시간 TV보기등의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사실 pooq나 K플레이어 같은 방송국의 실시간 지상파 무료 보기 어플이 나오기전까지는 지상파 DMB를 주로 시청하게 되었는데요. 지상파 DMB의 경우 제공해주는 화질이 문제가 되어 점차 보는 사람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위성DMB - 해상도: 320 X 240 / fps: 15
지상DMB - 해상도: 352 X 288 / fps: 30
위 DMB들은 기존에 나왔던 핸드폰이나 네비에서는 큰 무리 없이 감상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보급화되고 점차 고해상도로 출시가 되자 해당 기기로 지상파 방송을 볼 경우 심각한 화질 저하가 발생하게되고 깍두기 화질로 지상파를 봐야하는 상황에 이르기까지 했습니다.
기존 DMB 대신에 AT-DMB 라는 기술을 개발하고 테스트중이라고는 하지만 AT-DMB 역시 해상도가 640 X 480 밖에 되질 않습니다.
참고로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의 경우 1280 X 720 으로 나와 DMB의 기능이 계륵같이 되어버렸습니다.
DMB 기능을 고해상도 스마트폰에 넣자니 봐봐야 깍두기 화질에 스마트폰 원가도 올라가버리고...
DMB 기능을 빼자니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선택 사항중 하나이고... 완전 계륵 이었죠.
그래서 나온게 N스크린 서비스이고 MBC와 SBS가 합작해서 만든게 pooq 푹 서비스 입니다.
KBS 에서 나온 K플레이어 역시 지상파 N 스크린 서비스입니다.
방송국들 뿐만이 아니라 국내 통신사들도 N스크린 서비스에 뛰어들었고 SKT 호핀, KT 나우 올레 TV, 유플러스의 U+ HD TV 서비스가 그 예입니다. 거기에다 CJ에서도 Tving 서비스를 출시해 현재 경쟁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N스크린 서비스에 대한 기업들의 참여 욕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pooq로 보던 추적자 | pooq 푹 서비스 공지 |
여튼 무료로 제공되던 pooq 푹 서비스가 유료화 돠면서 유저들의 반발이 조금은 예상됩니다.
애초에 유료화되어 출시되었다면 모르겠으나 근 1년 가까이 무료로 제공되어오다 유료화가 되면 소비자로서는 반발이 있을 수 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pooq 를 제공해오던 기업 입장에서도 언제까지고 막대한 트래픽에 대한 적자와 그로 인한 부담을 언제까지나 책임지기도 난감한 입장이겠지요. 그래서 pooq 푹 측에서는 최소한의 트래픽 요금으로 가격을 책정했다고 합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pooq N 스크린 서비스는 기존 MBC, SBS 그룹의 채널들 뿐만이 아니라 KBS 와 EBS 채널까지도 통합시키기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기존에 무료로 제공해오던 지상파 모두가 pooq 에 통합되게 됩니다. 하지만 K플레이어를 무료로 서비스중인 KBS 에서는 기존 K플레이어를 계속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발표가 아직은 없네요.
그래서 pooq 유료화 서비스는 MBC, SBS, KBS, EBS 외에 30개 채널과 VOD 서비스를 제공하게됩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실시간 TV 보기 말고 방송이 막 끝난 프로그램의 경우 VOD 채널에 올라오기까지는 몇시간 정도가 걸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제는 콘텐츠 업로드까지 걸리는 시간(홀드백) 없이 바로 시청이 가능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래는 pooq 유료화로 인한 요금제도 입니다.
실시간 TV만 볼 경우 월 정액 3,900원 / 자동 결재로 할 경우 월 2,900원
VOD만 다시 보기 월 정액 9,900원 / 자동 결재시 월 8,900원
실시간 TV + VOD 통합 자유 이용권 월 11,900원 / 자동 결재 : 월 9,900원
푹 pooq 자유이용권 요금제도 안내
그리고 pooq 유료화 서비스가 시작되는 23일 부터 회원가입시 8월 31일까지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이벤트로 지상파 실시간 TV 보기와 VOD 방송 다시보기를 약 한달간 무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단 중요한것은 pooq 가 유료화 되면서 모든 지상파 채널과 30개 채널의 실시간 보기 서비스 제공...
저처럼 실시간 TV보기를 자주 하는 경우 자동결재시 월 2,900원... 하루 백원 꼴입니다. 싸긴 싸네요.
pooq 와 같은 N 스크린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고화질로 실시간 TV와 VOD 보기가 가능해야합니다.
더군다나 이제 유료화가 되었으니 동영상 화질이나 전송 속도면에서도 끊김없이 감상이 가능해야겠지요.
이점은 pooq 푹의 책임이고 소비자와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다만 어제 있었던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트래픽 관리안... 이게 앞으로 문제가 될듯 싶습니다.
보이스톡이나 마이피플, 스카이프와 같은 무료통화 mVoIP 서비스와 토렌토와 같은 서비스, pooq, TVing 와 같은 대용량 동영상 트래픽에 관해서도 통신사가 제어를 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 이쪽 N스크린 서비스에 대해 어떤 제한을 걸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여튼 pooq 푹의 유료화로 인해 앞으로 가격, 방송 채널 품질, 전송 품질에서 3파전이 예상됩니다.
모든 지상파가 참여한 PooQ vs 민간사업자 CJ TVing vs 대형통신사 N스크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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