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 터치 화이트 개봉기, 전자책 단말기 예스24 크레마 터치 예쁘고 좋네요.
국내 전자책 단말기로 유명한 크레마 터치 Crema Touch 제품...
미국에서는 그 유명한 아마존 킨들(Amazon Kindle) 이 전자책 (e-book) 시장을 개척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킨들 이후로도 킨들 파이어, 킨들 파이어 HD 제품까지 내놓으며 이북과 전자책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북 시장과 전자책 시장이 느리게 성장하고 있는 반면 해외에서는 급성장을 하고 있고 이북 전용 리더들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종이책을 우선시하고 더 선호하는 독자들의 성향과 출판 종이책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감이 없잖아 있는 전자책 컨텐츠 때문에 이북, 전자책 단말기들이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그동안에 국내에서 아이리버와 삼성, 그리고 비스킷 등의 전자책 단말기들이 출시를 했었으나 이슈만 끌고 크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출판 업계 시장과 이북에 대한 소비자들의 편견 때문에 그 당시 제품들은 크게 성공하지 못했었지요. 하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고, 이북을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보던 사용자들이 슬슬 이북 전용 리더기인 전자책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북(e-book)을 볼 수 있는 전자책이 눈길을 끄는건 크게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전자책의 가장 큰 장점인 무게입니다. 책 5~6권만 해도 몇 키로그램은 훌쩍 넘어가지요. 하지만 전자책 단말기는 4G 정도 메모리안에 3천권의 책 텍스트가 다 들어갑니다.
실제 책 무게 뿐만이 아니라 이북을 보려는 태블릿PC 보다 훨씬 가벼운 전자책이 있어 장시간 들고 있어도 피곤하지 않다는 점.
실제 책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 컴퓨터 모니터나 태블릿pc로 볼때보다 눈의 피로감이 덜하다는 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보다 훨씬 오래가는 배터리... 등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책보다 가벼운 무게, 눈의 피로가 덜한 전자잉크, 그래서 오래가는 배터리 등을 꼽을 수 있겠네요.
저도 사실 종이책을 훨씬 더 선호하는 편이긴 하지만 전자책 들고 다니며 보는것도 확실히 나쁘지 않네요. ^^
아래 사진은 예스 24의 크레마 터치 제품 박스입니다. 크레마라는 뜻은 에스프레소를 추출했을때 커피 위에 생기는 황금색 거품을 이야기 합니다. 거품 아래에 있는 커피의 맛과 향을 크레마 거품이 유지시켜주고 더 맛있게 해주는 물질이지요.
거기에서 착안하여 이름을 지은듯 합니다. 크레마 이북 리더기로 책의 내용과 풍미를 더 느끼게 해주겠다는 뜻인듯 합니다. 크레마(Crema) 책을 테이크아웃 하다...
아래는 크레마 터치(NPRO680W) 화이트 제품의 박스 아래쪽 모습입니다.
OS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탑재하였으며 램은 256MB, 6인치 e-ink 16gray 600x800 해상도의 터치 스크린을 탑재하였습니다. 네트워크는 와이파이 802 b/g, 전원은 5핀 마이크로 USB를 지원합니다.
크레마~ 책을 테이크 아웃 하다!!!
박스를 열면 좌측의 사용설명서와 우측의 크레마 터치 본체, 본체 아래에 충전기와 USB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아래는 크레마의 종료 화면입니다. 종료 화면은 전자잉크가 배열된 채 전원이 꺼진채로 유지되어 저 상황에서는 배터리가 닳지 않습니다. 상단 우측에 전원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전자잉크를 사용하였기때문에 그 특성상 깜박임이 있거나 화면전환이 조금 느린 부분도 없잖아 있습니다만 화면 설정을 통해 깜박임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고 적응만 하면 신경이 안쓰이는 정도입니다.
일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처럼 3개의 물리 키를 제공하는데 왼쪽의 3줄짜리 메뉴 및 옵션 버튼, 중앙의 홈버튼, 우측의 뒤로가기 버튼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하단에는 마이크로SD 카드 소켓과 마이크로5핀 USB 커넥터가 있습니다.
크레마 터치 화이트 제품을 옆에서 본 모습... 완전 이쁩니다.
이 제품의 경우 13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나온 전자책들에 비하면 아주 저렴하게 나왔지요.
디스플레이 패널도 무광택이고 크레마 본체 조차도 무광의 화이트입니다. 실제로 보면 더 이쁩니다.
아래 사진은 상단에서 본 모습으로 크레마 터치의 전원버튼이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크레마 터치의 뒷면 모습입니다. 완전 새하얗게 생겨서... 우어...
참고로 크레마 터치의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가지 입니다. 남자는 핑크지만... 없으므로 화이트!!!
실제 손으로 들고 있는 크레마. 스마트폰보다는 좀 크고 태블릿PC보다는 작습니다.
세로 17센치, 가로 12센치, 두께 1센치 입니다. 무게는 215g 이고요. 작고 가볍습니다.
크레마를 부팅시켜 작동시키는 화면. 6인치 터치스크린으로 16단계의 흑백을 표현합니다. 흑백인지라 잡지나 사진이 들어간 여행기, 음식 관련 책 같은 것들은 읽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패널 해상도는 600x800 입니다. 해상도가 좀 더 높았으면 어땟을까... 하는 마음도 있지만 책읽는데는 불편한게 없으므로.. 패스
크레마는 전자책 답게 와이파이를 통해 네트워크 연결을 합니다.
파일을 공유하거나 전자책을 구매하고 동기화 할때는 와이파이를 연결해서 작업하고 그 이외의 시간에는 와이파이를 꺼놓는게 배터리 오래쓰는 방법입니다. 물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라 크레마로 인터넷 브라우저를 띄워 검색도 할 수 있고 포털사이트에 가서 놀 수도 있습니다만 흑백이고 약간 느리므로 간단하게 작업할때만 쓰시는걸 추천합니다.
아래는 크레마 터치의 입력 자판입니다. 안드로이드와 같습니다.
아래는 홈버튼을 누르면 나오게되는 주메뉴들입니다. 내서재 메뉴는 구입해놓거나 등록된 책들을 보여주며 스토어에서 이북을 구입하거나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전자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하여 빌려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자사전 메뉴는 크레마에 기본 탑재된 영어사전인 디오텍 뉴에이스를 통해 책 읽다가 궁금한 단어 등을 즉시 검색하여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은 인터넷 브라우저, 갤러리는 사진 보기, 설정메뉴는 크레마 터치의 옵션등을 조정할 수 있는 메뉴들입니다.
예스24에 로그인하여 이북 e-book을 구매할수도 있고 맛보기용 이북, 무료 이북등도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습니다.
크레마 터치로 보는 김어준의 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 이북...
여덟번째 인터뷰 특강으로 강풍, 홍세화, 김여진, 김어준, 정재승, 장항준, 심상정 등이 같이 만들었지요.
아래는 전자책 크레마 터치로 이북을 보고 있는 화면인데 하단의 휭 스크롤바로 페이지를 띄어넘기 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 화면 터치로도 앞페이지 이전페이지로 넘어갈 수 도 있습니다.
텍스트 페이지 위쪽에 메뉴들이 존재하는데 화면의 빈곳을 터치하면 메뉴들이 나왔다 사라졌다 합니다.
아래는 메뉴를 통해서 책의 목차, 책갈피, 메모 등을 살펴보고 해당 콘텐츠로 이동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책갈피는 책을 보다 멈추거나 좋은 문구가 있을때 책갈피를 꼽아 둘 수 있는 기능이고, 메모는 책을 보다 생각난 것들과 책 내용을 복사하여 붙여넣기도 하여 따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크레마 터치의 책 보기 옵션입니다. 글자크기를 5단계의 크기로 지정하여 볼 수 있고 글꼴의 경우 12종류의 글꼴을 지원해줍니다. 컬러모드는 블랙 배경에 하얀 글씨냐, 하얀 배경에 검정 글씨냐를 지정해 줄 수 있고 줄간격과 여백, 문단간격도 문서 꾸미기처럼 자신에게 맞는 보기 좋은 상태로 설정하여 책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크레마 터치에서 지원해주는 글꼴 목록입니다. 함초롱과 나눔 고딕등도 지원해주네요.
아래는 크레마 터치의 설정화면입니다. 와이파이, 디스플레이, 언어, 날짜 등을 설정할 수 있고 단말기 초기화 같은 관리도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기기정보의 메뉴들로 안드로이드 OS를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크레마의 기본적인 시스템 진단을 통해 오류를 복구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크레마를 통해서 보는 전자 도서관입니다. 해당 사이트에 계정을 갖고 있으면 접속하여 책을 대여해 볼 수 있지요.
아래 사진은 크레마를 통해 예스24에 접속하여 책 쇼핑하는 모습입니다. 예스24 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는것과 거의 같습니다만... 색이 온통 그레이~ 라는것이 차이라면 그래~? 이 차이겠네요. ㅎㅎㅎ
아래 사진은 종이책을 선호하는 제가 보는 책들입니다. 지금도 책장이 책들로 가득하긴 한데... 꾸역꾸역 사들이는 책 ㅠㅠ
아래에 있는 모든 책들도 전자책 이북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도서출판업계에서 스마트 디바이스의 대중화로 인해 현재는 전자출판도 문자출판과 병행하여 작업하고 있기도 하고, 점차 이북 출판도 늘어가고 있는 추세인지라 최근에 나오는 책들은 전자책 구하기가 쉽습니다.
아래 사진은 크레마의 대기화면(스크린 세이버)입니다. 종료화면과 마찬가지로 대기모드 상태에서는 배터리가 소모되지 않습니다.
크레마 터치 전자책은 한번 완충하면 400시간을 쭉~~~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소모가 아주 적은 e-ink 패널의 장점이지요.
크레마로 볼때의 상단 메뉴들입니다. 목차, 새로고침, 검색, 보기 설정, 책갈피 등을 지원해줍니다.
책 보다가 특정 단어나 문구를 하이라이트로 지정할수도, 메모 영역에 넣을 수도, 사전으로 검색할수도 있고 또 SNS로 공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이라이트, 읽던 페이지, 메모, 책갈피 등은 와이파이 공유를 통해 다른 디바이스에서도 동기화가 되어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처럼 빛 반사 없는 e-ink 패널로 눈의 피로가 적습니다. 장시간 보더라도 별로 문제가 안됩니다.
아래 모습처럼 마음에 드는 문구나 문장, 특정 단어등을 지정하여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작권이 만료된 영어 고전들... 뭐 노인과 바다 같은 영어 저작물들은 예스24에서 다운받아 2만권 이상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학생들 영어공부 할때 좋겠지요. 그리고 한국어 컨텐츠도 8천종 이상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유료 이북의 경우 미리보기를 통해 조금 읽어보고 이북을 구매할수 있습니다. 맛보기~
최신 출판업계도 그렇고 유통사들도 그렇고, 종이책과 함께 이북(e-Book) 출판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컨텐츠 확보는 쉽게 쉽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니 공급도 차곡차곡 이루어지고 있네요.
예전 나왔던 전자책들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고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던건 이북 컨텐츠의 부족, 종이책에 비해 저렴하지 않았던 이북 가격, 물질적인 종이 책 선호 등을 위에서 이야기 했는데요. 일단 이북 컨텐츠의 경우 현재는 최신 출간작들 대부분이 이북과 함께 나오고 있고, 예전 책들의 경우 꾸준히 텍스트화 되고 있어 별다른 문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북과 전자책의 확산에 있어서 큰 걸림돌은 종이 출판책 대비 이북의 가격이지요. 종이책과 별차이 안난다면 소장할 겸 종이책을 사겠지요. 저라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일단 사람 심리가 물질적인 무언가가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종이책 대비 더 저렴한 이북 시장이 이루어져야 전자책의 대중화에 물꼬를 틀것이라 생각됩니다. 책의 가치를 MP3 음원가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 한곡에 7~800원 하는 노래도 구입을 잘 안하려고 하는데 그 10배 가격인 7~8,000원에 누가 쉽게 결재를 하겠나요. 차라리 몇천원 더 보태서 실제 책을 사는 분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
예스 24 크레마 터치 전자책을 통해 책을 보니 느낌이 새롭더군요. 종이책을 선호하는데도 전자책의 장점도 보이고요.
일단 눈의 피로감이 덜하고, 기기 자체가 가볍고, 또 여러권의 책을 저장해서 오랜시간 볼 수 있다는 점도 좋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크레마 본체가 이쁩니다. +_+ 하앜...
국내 전자책 단말기로 유명한 크레마 터치 Crema Touch 제품...
미국에서는 그 유명한 아마존 킨들(Amazon Kindle) 이 전자책 (e-book) 시장을 개척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킨들 이후로도 킨들 파이어, 킨들 파이어 HD 제품까지 내놓으며 이북과 전자책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북 시장과 전자책 시장이 느리게 성장하고 있는 반면 해외에서는 급성장을 하고 있고 이북 전용 리더들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종이책을 우선시하고 더 선호하는 독자들의 성향과 출판 종이책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감이 없잖아 있는 전자책 컨텐츠 때문에 이북, 전자책 단말기들이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그동안에 국내에서 아이리버와 삼성, 그리고 비스킷 등의 전자책 단말기들이 출시를 했었으나 이슈만 끌고 크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출판 업계 시장과 이북에 대한 소비자들의 편견 때문에 그 당시 제품들은 크게 성공하지 못했었지요. 하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고, 이북을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보던 사용자들이 슬슬 이북 전용 리더기인 전자책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북(e-book)을 볼 수 있는 전자책이 눈길을 끄는건 크게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전자책의 가장 큰 장점인 무게입니다. 책 5~6권만 해도 몇 키로그램은 훌쩍 넘어가지요. 하지만 전자책 단말기는 4G 정도 메모리안에 3천권의 책 텍스트가 다 들어갑니다.
실제 책 무게 뿐만이 아니라 이북을 보려는 태블릿PC 보다 훨씬 가벼운 전자책이 있어 장시간 들고 있어도 피곤하지 않다는 점.
실제 책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 컴퓨터 모니터나 태블릿pc로 볼때보다 눈의 피로감이 덜하다는 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보다 훨씬 오래가는 배터리... 등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책보다 가벼운 무게, 눈의 피로가 덜한 전자잉크, 그래서 오래가는 배터리 등을 꼽을 수 있겠네요.
저도 사실 종이책을 훨씬 더 선호하는 편이긴 하지만 전자책 들고 다니며 보는것도 확실히 나쁘지 않네요. ^^
아래 사진은 예스 24의 크레마 터치 제품 박스입니다. 크레마라는 뜻은 에스프레소를 추출했을때 커피 위에 생기는 황금색 거품을 이야기 합니다. 거품 아래에 있는 커피의 맛과 향을 크레마 거품이 유지시켜주고 더 맛있게 해주는 물질이지요.
거기에서 착안하여 이름을 지은듯 합니다. 크레마 이북 리더기로 책의 내용과 풍미를 더 느끼게 해주겠다는 뜻인듯 합니다. 크레마(Crema) 책을 테이크아웃 하다...
크레마 터치 박스
아래는 크레마 터치(NPRO680W) 화이트 제품의 박스 아래쪽 모습입니다.
OS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탑재하였으며 램은 256MB, 6인치 e-ink 16gray 600x800 해상도의 터치 스크린을 탑재하였습니다. 네트워크는 와이파이 802 b/g, 전원은 5핀 마이크로 USB를 지원합니다.
크레마~ 책을 테이크 아웃 하다!!!
박스를 열면 좌측의 사용설명서와 우측의 크레마 터치 본체, 본체 아래에 충전기와 USB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아래는 크레마의 종료 화면입니다. 종료 화면은 전자잉크가 배열된 채 전원이 꺼진채로 유지되어 저 상황에서는 배터리가 닳지 않습니다. 상단 우측에 전원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전자잉크를 사용하였기때문에 그 특성상 깜박임이 있거나 화면전환이 조금 느린 부분도 없잖아 있습니다만 화면 설정을 통해 깜박임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고 적응만 하면 신경이 안쓰이는 정도입니다.
크레마 터치 본체
일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처럼 3개의 물리 키를 제공하는데 왼쪽의 3줄짜리 메뉴 및 옵션 버튼, 중앙의 홈버튼, 우측의 뒤로가기 버튼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하단에는 마이크로SD 카드 소켓과 마이크로5핀 USB 커넥터가 있습니다.
크레마 터치 화이트 제품을 옆에서 본 모습... 완전 이쁩니다.
이 제품의 경우 13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나온 전자책들에 비하면 아주 저렴하게 나왔지요.
크레마 터치 옆면 사진
디스플레이 패널도 무광택이고 크레마 본체 조차도 무광의 화이트입니다. 실제로 보면 더 이쁩니다.
아래 사진은 상단에서 본 모습으로 크레마 터치의 전원버튼이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크레마 터치의 뒷면 모습입니다. 완전 새하얗게 생겨서... 우어...
참고로 크레마 터치의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가지 입니다. 남자는 핑크지만... 없으므로 화이트!!!
실제 손으로 들고 있는 크레마. 스마트폰보다는 좀 크고 태블릿PC보다는 작습니다.
세로 17센치, 가로 12센치, 두께 1센치 입니다. 무게는 215g 이고요. 작고 가볍습니다.
마이크로SD 와 마이크로 5핀 USB 커넥터 지원
크레마를 부팅시켜 작동시키는 화면. 6인치 터치스크린으로 16단계의 흑백을 표현합니다. 흑백인지라 잡지나 사진이 들어간 여행기, 음식 관련 책 같은 것들은 읽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패널 해상도는 600x800 입니다. 해상도가 좀 더 높았으면 어땟을까... 하는 마음도 있지만 책읽는데는 불편한게 없으므로.. 패스
크레마는 전자책 답게 와이파이를 통해 네트워크 연결을 합니다.
파일을 공유하거나 전자책을 구매하고 동기화 할때는 와이파이를 연결해서 작업하고 그 이외의 시간에는 와이파이를 꺼놓는게 배터리 오래쓰는 방법입니다. 물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라 크레마로 인터넷 브라우저를 띄워 검색도 할 수 있고 포털사이트에 가서 놀 수도 있습니다만 흑백이고 약간 느리므로 간단하게 작업할때만 쓰시는걸 추천합니다.
아래는 크레마 터치의 입력 자판입니다. 안드로이드와 같습니다.
아래는 홈버튼을 누르면 나오게되는 주메뉴들입니다. 내서재 메뉴는 구입해놓거나 등록된 책들을 보여주며 스토어에서 이북을 구입하거나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전자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하여 빌려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자사전 메뉴는 크레마에 기본 탑재된 영어사전인 디오텍 뉴에이스를 통해 책 읽다가 궁금한 단어 등을 즉시 검색하여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은 인터넷 브라우저, 갤러리는 사진 보기, 설정메뉴는 크레마 터치의 옵션등을 조정할 수 있는 메뉴들입니다.
크레마 주 메뉴화면
예스24에 로그인하여 이북 e-book을 구매할수도 있고 맛보기용 이북, 무료 이북등도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습니다.
크레마 터치로 보는 김어준의 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 이북...
여덟번째 인터뷰 특강으로 강풍, 홍세화, 김여진, 김어준, 정재승, 장항준, 심상정 등이 같이 만들었지요.
아래는 전자책 크레마 터치로 이북을 보고 있는 화면인데 하단의 휭 스크롤바로 페이지를 띄어넘기 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 화면 터치로도 앞페이지 이전페이지로 넘어갈 수 도 있습니다.
텍스트 페이지 위쪽에 메뉴들이 존재하는데 화면의 빈곳을 터치하면 메뉴들이 나왔다 사라졌다 합니다.
아래는 메뉴를 통해서 책의 목차, 책갈피, 메모 등을 살펴보고 해당 콘텐츠로 이동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책갈피는 책을 보다 멈추거나 좋은 문구가 있을때 책갈피를 꼽아 둘 수 있는 기능이고, 메모는 책을 보다 생각난 것들과 책 내용을 복사하여 붙여넣기도 하여 따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크레마 터치의 책 보기 옵션입니다. 글자크기를 5단계의 크기로 지정하여 볼 수 있고 글꼴의 경우 12종류의 글꼴을 지원해줍니다. 컬러모드는 블랙 배경에 하얀 글씨냐, 하얀 배경에 검정 글씨냐를 지정해 줄 수 있고 줄간격과 여백, 문단간격도 문서 꾸미기처럼 자신에게 맞는 보기 좋은 상태로 설정하여 책을 볼 수 있습니다.
크레마 터치 책 보기 옵션 설정
아래는 크레마 터치에서 지원해주는 글꼴 목록입니다. 함초롱과 나눔 고딕등도 지원해주네요.
크레마 터치 지원 글꼴 목록
아래는 크레마 터치의 설정화면입니다. 와이파이, 디스플레이, 언어, 날짜 등을 설정할 수 있고 단말기 초기화 같은 관리도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기기정보의 메뉴들로 안드로이드 OS를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크레마의 기본적인 시스템 진단을 통해 오류를 복구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크레마를 통해서 보는 전자 도서관입니다. 해당 사이트에 계정을 갖고 있으면 접속하여 책을 대여해 볼 수 있지요.
아래 사진은 크레마를 통해 예스24에 접속하여 책 쇼핑하는 모습입니다. 예스24 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는것과 거의 같습니다만... 색이 온통 그레이~ 라는것이 차이라면 그래~? 이 차이겠네요. ㅎㅎㅎ
아래 사진은 종이책을 선호하는 제가 보는 책들입니다. 지금도 책장이 책들로 가득하긴 한데... 꾸역꾸역 사들이는 책 ㅠㅠ
아래에 있는 모든 책들도 전자책 이북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도서출판업계에서 스마트 디바이스의 대중화로 인해 현재는 전자출판도 문자출판과 병행하여 작업하고 있기도 하고, 점차 이북 출판도 늘어가고 있는 추세인지라 최근에 나오는 책들은 전자책 구하기가 쉽습니다.
내가 보는 책들 + 크레마 터치
아래 사진은 크레마의 대기화면(스크린 세이버)입니다. 종료화면과 마찬가지로 대기모드 상태에서는 배터리가 소모되지 않습니다.
크레마 터치 전자책은 한번 완충하면 400시간을 쭉~~~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소모가 아주 적은 e-ink 패널의 장점이지요.
크레마 터치 대기화면 (스크린 세이버)
크레마로 볼때의 상단 메뉴들입니다. 목차, 새로고침, 검색, 보기 설정, 책갈피 등을 지원해줍니다.
책 보다가 특정 단어나 문구를 하이라이트로 지정할수도, 메모 영역에 넣을 수도, 사전으로 검색할수도 있고 또 SNS로 공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이라이트, 읽던 페이지, 메모, 책갈피 등은 와이파이 공유를 통해 다른 디바이스에서도 동기화가 되어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처럼 빛 반사 없는 e-ink 패널로 눈의 피로가 적습니다. 장시간 보더라도 별로 문제가 안됩니다.
아래 모습처럼 마음에 드는 문구나 문장, 특정 단어등을 지정하여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작권이 만료된 영어 고전들... 뭐 노인과 바다 같은 영어 저작물들은 예스24에서 다운받아 2만권 이상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학생들 영어공부 할때 좋겠지요. 그리고 한국어 컨텐츠도 8천종 이상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유료 이북의 경우 미리보기를 통해 조금 읽어보고 이북을 구매할수 있습니다. 맛보기~
최신 출판업계도 그렇고 유통사들도 그렇고, 종이책과 함께 이북(e-Book) 출판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컨텐츠 확보는 쉽게 쉽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니 공급도 차곡차곡 이루어지고 있네요.
예전 나왔던 전자책들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고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던건 이북 컨텐츠의 부족, 종이책에 비해 저렴하지 않았던 이북 가격, 물질적인 종이 책 선호 등을 위에서 이야기 했는데요. 일단 이북 컨텐츠의 경우 현재는 최신 출간작들 대부분이 이북과 함께 나오고 있고, 예전 책들의 경우 꾸준히 텍스트화 되고 있어 별다른 문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북과 전자책의 확산에 있어서 큰 걸림돌은 종이 출판책 대비 이북의 가격이지요. 종이책과 별차이 안난다면 소장할 겸 종이책을 사겠지요. 저라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일단 사람 심리가 물질적인 무언가가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종이책 대비 더 저렴한 이북 시장이 이루어져야 전자책의 대중화에 물꼬를 틀것이라 생각됩니다. 책의 가치를 MP3 음원가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 한곡에 7~800원 하는 노래도 구입을 잘 안하려고 하는데 그 10배 가격인 7~8,000원에 누가 쉽게 결재를 하겠나요. 차라리 몇천원 더 보태서 실제 책을 사는 분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
예스 24 크레마 터치 전자책을 통해 책을 보니 느낌이 새롭더군요. 종이책을 선호하는데도 전자책의 장점도 보이고요.
일단 눈의 피로감이 덜하고, 기기 자체가 가볍고, 또 여러권의 책을 저장해서 오랜시간 볼 수 있다는 점도 좋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크레마 본체가 이쁩니다. +_+ 하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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