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삼성, 2위 애플, 3위 엘지 - 2013년 1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최근 세계 시장조사 기관인 SA(Strategy Analytics) 와 IDC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과 애플, 엘지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번 2013년 1분기 점유율 발표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삼성(Samsung)의 1위 체제 독주로 세계 시장의 1/3을 점유한 것과 애플(Apple) 아이폰 점유율이 유지가 아닌 감소 추세에 있다는것, 그리고 엘지(LG)가 처음으로 세계 스마트폰 마켓 쉐어 3위에 등극했다는 점이 주목할만한 특징입니다. 1위와 3위가 모두 대한민국 기업이라니... 너무 멋집니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SA, Strategy Analytics) 에서 발표한 2013년 1분기 시장 점유율(Global Smartphone Vendor Marketshare)에 따르면 아래 도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삼성이 33%, 애플 17.9%, 엘지 4.9% 를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과 애플 두 회사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중국 화웨이(Huawei)와 ZTE 가 4.8%와 4.3%로 각각 포진해 있습니다.
삼성은 전년 분기 대비 약 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반면 애플 점유율은 22.8% 에서 18% 정도로 4%가 빠졌습니다. 늘상 세계시장 점유율 20%대를 유지하던 애플이었는데 18%대로 떨어지다니 의외네요. 반면 엘지는 전년대비 1.7% 성장하며 처음으로 3위에 등극하였습니다. 화웨이와 ZTE가 무섭게 치고 올라가던데 엘지가 그 추세를 꺽고 오히려 3위에 올랐습니다.
아래는 2013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Global Smartphone Vendor Shipments) 도표입니다. 단위는 백만입니다.
삼성은 갤럭시 시리즈를 앞세워 2013년 1분기에 약 7천만대를 출하하며 전년 대비 26% 성장한 반면, 애플은 3천 7백만대를 출하하며 삼성과의 격차가 더더욱 벌어졌습니다. 반면 엘지는 전년대비 2배 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3위에 올라섰습니다. 화웨이와 ZTE도 출하량이 거의 2배씩 늘어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치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엘지와 화웨이, ZTE의 출하량이 전년대비 두배씩이네요.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SA)의 발표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2012년 1분기 1억 5천만대, 2013년 1분기에는 2억 1천만대로 전년대비 36% 판매량이 증가하였습니다. SA 측은 북아메리카에서 4G LTE 수요 급증과 중국 시장에서의 3G 모델 수요 증가를 판매량 증가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삼성 갤럭시S4 모델 출시로 올 2013년 2분기에도 삼성의 무난한 성장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애플에 대해서는 역사상 유래없는 출하량 7%라는 저조한 증가세의 원인에 대해, 애플이 중국같은 거대한 시장을 겨냥하여 프리미엄 아이폰 전략 대신 저가 아이폰 라인의 공급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엘지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급성장은 아무래도 구글 레퍼런스폰인 넥서스4의 출시와 그 뒤를 이은 옵티머스 시리즈의 해외 진출 성공이 급성장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차후에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 좀 더 주의깊게 분발해야 한다는 논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또 다른 시장 조사 기관인 IDC에서 발표한 2013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TOP5 제조사 출하량 도표입니다.
위 SA 조사 자료와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과 애플이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엄청나다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엘지와 화웨이, ZTE를 다 합쳐야 애플의 생산량에 못미치고... 애플의 생산량은 삼성의 절반에 미치고 있네요. 삼성 참 대단;;;
Mashable 에서는 SA의 자료를 토대로 엘지가 삼성과 같은 한국 기업이며, 다양한 옵티머스 시리즈 라인을 강점으로 뽑으면서, 최근 미국 AT&T에서 옵티머스G 프로를 5월 10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올해안에 엘지에서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호... 휘어지는 올레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라니... 엘지.. 우왕
개인적으로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과 출하율 TOP 5위 안에 한국 기업이 1등 3등을 하고 있다니 기분이 참 좋네요.
그리고 무섭게 성장하는 중국의 화웨이와 ZTE가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애플의 성장세 둔화와 점유율 하락도 주의깊게 봐야할듯 싶습니다.
이상 2013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과 스마트폰 출하량에 관련된 글이었습니다. (북미 마켓 쉐어가 아닙니다)
이 글에 쓰인 도표와 자료는 SA와 IDC 홈페이지를 참조하였습니다.
최근 세계 시장조사 기관인 SA(Strategy Analytics) 와 IDC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과 애플, 엘지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번 2013년 1분기 점유율 발표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삼성(Samsung)의 1위 체제 독주로 세계 시장의 1/3을 점유한 것과 애플(Apple) 아이폰 점유율이 유지가 아닌 감소 추세에 있다는것, 그리고 엘지(LG)가 처음으로 세계 스마트폰 마켓 쉐어 3위에 등극했다는 점이 주목할만한 특징입니다. 1위와 3위가 모두 대한민국 기업이라니... 너무 멋집니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SA, Strategy Analytics) 에서 발표한 2013년 1분기 시장 점유율(Global Smartphone Vendor Marketshare)에 따르면 아래 도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삼성이 33%, 애플 17.9%, 엘지 4.9% 를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과 애플 두 회사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중국 화웨이(Huawei)와 ZTE 가 4.8%와 4.3%로 각각 포진해 있습니다.
삼성은 전년 분기 대비 약 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반면 애플 점유율은 22.8% 에서 18% 정도로 4%가 빠졌습니다. 늘상 세계시장 점유율 20%대를 유지하던 애플이었는데 18%대로 떨어지다니 의외네요. 반면 엘지는 전년대비 1.7% 성장하며 처음으로 3위에 등극하였습니다. 화웨이와 ZTE가 무섭게 치고 올라가던데 엘지가 그 추세를 꺽고 오히려 3위에 올랐습니다.
아래는 2013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Global Smartphone Vendor Shipments) 도표입니다. 단위는 백만입니다.
삼성은 갤럭시 시리즈를 앞세워 2013년 1분기에 약 7천만대를 출하하며 전년 대비 26% 성장한 반면, 애플은 3천 7백만대를 출하하며 삼성과의 격차가 더더욱 벌어졌습니다. 반면 엘지는 전년대비 2배 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3위에 올라섰습니다. 화웨이와 ZTE도 출하량이 거의 2배씩 늘어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치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엘지와 화웨이, ZTE의 출하량이 전년대비 두배씩이네요.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SA)의 발표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2012년 1분기 1억 5천만대, 2013년 1분기에는 2억 1천만대로 전년대비 36% 판매량이 증가하였습니다. SA 측은 북아메리카에서 4G LTE 수요 급증과 중국 시장에서의 3G 모델 수요 증가를 판매량 증가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삼성 갤럭시S4 모델 출시로 올 2013년 2분기에도 삼성의 무난한 성장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애플에 대해서는 역사상 유래없는 출하량 7%라는 저조한 증가세의 원인에 대해, 애플이 중국같은 거대한 시장을 겨냥하여 프리미엄 아이폰 전략 대신 저가 아이폰 라인의 공급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엘지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급성장은 아무래도 구글 레퍼런스폰인 넥서스4의 출시와 그 뒤를 이은 옵티머스 시리즈의 해외 진출 성공이 급성장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차후에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 좀 더 주의깊게 분발해야 한다는 논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또 다른 시장 조사 기관인 IDC에서 발표한 2013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TOP5 제조사 출하량 도표입니다.
위 SA 조사 자료와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과 애플이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엄청나다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엘지와 화웨이, ZTE를 다 합쳐야 애플의 생산량에 못미치고... 애플의 생산량은 삼성의 절반에 미치고 있네요. 삼성 참 대단;;;
Mashable 에서는 SA의 자료를 토대로 엘지가 삼성과 같은 한국 기업이며, 다양한 옵티머스 시리즈 라인을 강점으로 뽑으면서, 최근 미국 AT&T에서 옵티머스G 프로를 5월 10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올해안에 엘지에서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호... 휘어지는 올레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라니... 엘지.. 우왕
개인적으로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과 출하율 TOP 5위 안에 한국 기업이 1등 3등을 하고 있다니 기분이 참 좋네요.
그리고 무섭게 성장하는 중국의 화웨이와 ZTE가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애플의 성장세 둔화와 점유율 하락도 주의깊게 봐야할듯 싶습니다.
이상 2013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과 스마트폰 출하량에 관련된 글이었습니다. (북미 마켓 쉐어가 아닙니다)
이 글에 쓰인 도표와 자료는 SA와 IDC 홈페이지를 참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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