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 캐주얼 풋웨어와 고어텍스 등산화 싱기방기 in 대전 은행동 랜드로바 고어텍스 매장
고어텍스(GORE-TEX®) 라고 하면 흔히들 등산화와 고어텍스 등산복 같은 아웃도어용 제품으로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고어텍스 자켓이나 운동화, 트레킹화, 워킹화, 바람막이와 모자까지 그 활용 제품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고어텍스 아웃도어나 자켓에 대해 포스팅했던 적이 있지만 이 고어텍스는 참 싱기방기, 신통방통한 원단인지라 쓰임새가 점점 늘어나고 있네요.
고어텍스 원단은 수증기 분자보다는 크고, 물방울보다는 작은 아주 미세한 구멍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고어텍스 원단의 안쪽 수증기는 바깥쪽으로 슉슉 잘 빠져나가며 공기가 잘 통합니다. 반면 원단 바깥쪽의 물방울은 안쪽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구조인지라 투습성과 방수성이 아주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제 2의 피부라고도 불리울 정도입니다. 그래서 많은 아웃도어의 대명사로 불리우고 있고 고어텍스를 활용한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으며 인기 또한 꾸준합니다.
최근에는 고어텍스 풋웨어가 등산화나 트레킹화 같은 제품에서 남자 캐주얼화, 구두 같은 신발로도 출시가 되고 있는데 기존 등산화 같은 디자인에서 탈피해 스타일리쉬하고 예쁜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가죽 소재와 고어텍스의 만남이 의외로 잘 어울리며 오피스룩 구두나 스니커즈 같은 캐주얼화, 트래킹화와 운동화를 접목시킨 캐주얼 풋웨어등도 나와있습니다.
친구중에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 관리직으로 있으면서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관리직이지만 동물원과 놀이기구를 관리하며 계속 걸어다녀야 하는 일인지라 발이 아프다고 자주 칭얼칭얼... 그 친구가 오랜 시간 서있거나 걸어다녀야 하는데 장시간 그러고 있다보니 신발에 땀도 많이 차고, 신발안에 열도 나서 뜨끈... 하며 또 비오거나 눈이 올때도 신어야하는 신발을 찾다가 고어텍스 캐주얼 풋웨어(GORE-TEX® Casual Footwear)를 두켤레나 장만하더군요. 디자인도 괜찮아서 직장에서는 구두로 보이고 출퇴근시에는 캐주얼화로 보이고 자전거 탈때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 ㅋㅋㅋ 고어텍스 캐주얼화 두개나 샀다고 어찌나 자랑하던지...
그러다 친구놈이 지난 주말에 봄을 맞이해서 고어텍스 신발 한켤레 더 장만해야겠다고 저를 끌고 간 곳은 대전 시내 은행동 으느정이 거리에 있는 랜드로바 고어텍스 매장. 크... 고어텍스 캐주얼 풋웨어가 좋긴 좋더라는... ㅠㅠㅠ 마침 또 가던 날이 장날인지라 20% 세일 크리까지... 친구놈이 알고 간건지 그냥 갔는데 세일 기간인건지는 아직도 미궁에 빠져있습니다.
은행동 랜드로바 고어텍스 캐주얼 풋웨어들입니다. 고어텍스로 만들어진 남성 정장화(신사화), 캐주얼화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래 고어텍스 구두 사진들은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거 두개는 캐주얼화로 딱 좋네요.
겉은 가죽이면서 디자인도 괜찮은게 청바지나 정장에도 잘 어울리는 ㅇ_ㅇ
아래 두개는 고어텍스 풋웨어인데 겉으로 보기엔 그냥 운동화이지만 트래킹과 등산 모두 신을 수 있습니다.
핑키핑키한 색상이니 이건 여성분들이 꽤나 좋아할 만한 아이템인듯 싶습니다.
아래 사진 두장은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던 고어텍스 캐주얼 풋웨어 입니다. 그냥 일반 구두매장에서도 잘 팔릴것 같은 디자인인데 신발 안쪽이 고어텍스로 만들어져있으니... 디자인 면이나 실용성 면에서도 딱 마음에 들더군요.
친구녀석 신발 고르는데 옆에서 카메라들고 이거 저거 막 찍고 그러니 직원이 친구더러 막 모델이시냐고... 응?
이녀석도 꽤 맘에 들었던 신발인데 위에 있는 구두와는 다르게 좀 더 진한 가죽 색깔에 하얀색 실이 조화가 잘 되어있더군요.
아래 보이는 신발 모양이 고어텍스 캐주얼 풋웨어(GORE-TEX® Casual Footwear)에 들어가는 고어텍스입니다.
고어텍스는 원단 재질의 기능성은 안쪽면과 바깥쪽면을 확실하게 구분해줘야 하는데 안쪽 무늬와는 다르게 바깥쪽, 즉 신발 가죽쪽과 닿는 부분은 새하얀색으로 되어있네요. 오호...
고어텍스 캐주얼 풋웨어 제품에 달려있는 고어텍스 택입니다. 옷에서는 정말 많이 봤는데 신발에도 고어텍스가...
대전 은행동 랜드로바 매장 안 사진도 한컷
우연히 집어들다가 밑바닥을 보게된 이 신발은 고어텍스 캐주얼 풋웨어중 한 녀석인데 신발 바닥이...
슝슝 그냥 막 바둑판 모양으로 구멍이... 신기하게 생겼더군요.
고어텍스 원단이 들어가니 외부에서 물이 신발 안쪽으로 들어갈 일이 전혀 없겠지만 그래도 싱기방기~
이 신발은 또 다른 녀석인데 트래킹화 또는 등산화로도 괜찮은 밑바닥 모양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고어텍스 캐주얼 풋웨어 안쪽 모습입니다. 안쪽에 고어텍스 원단이 보입니다. 저쪽 면으로 통풍과 함께 신발 안의 열기와 습기를 바깥쪽으로 빼주는 기능을 하는데 이게 신발 안쪽에서 발 전체를 감싸 고어텍스의 기능을 하게 됩니다.
친구녀석이 신발을 신어본 모습... 이 캐주얼화는 심플하면서도 신발 속이 엄청 편한 제품~
아래 사진은 또 다른 신발을 신어보고 어떠냐고 해서 찍어본 사진. 요고 탐나더군요... 흐...
면바지나 정장 바지, 청바지에도 잘 어울리는 가죽 색상으로 된 디자인. 갠춘 갠춘~
친구랑 신발 쇼핑을 마치고 나가려는데 입구에서 떠들썩하게 진행하고 있던 고어텍스 체험행사.
한달 전쯤인가 다른 블로거 포스트에서 본 적이 있던 바로 그 행사였습니다. 헐... 이 행사가 끝난줄 알았는데 인기가 있었는지 다시 할줄은 몰랐네요. 우어어어
아래 보이는 허연 비니루처럼 생긴게 바로 고어텍스 멤브레인 섬유로 만들어진 장갑입니다. 고어텍스 풋웨어 캐주얼화에서도 쓰이는 바로 그 고어텍스 원단으로 만든 장갑인데 이거 진짜 신기한 소재입니다.
예전에 다른 블로거 포스트에서 봤었는데 아래 사진처럼 한쪽 손엔 그냥 비닐 장갑, 한쪽 손엔 고어텍스 멤브레인 장갑을 끼고 손을 쥐었다 폈다 하고 활동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비닐장갑은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안에 땀이 차는 반면 고어텍스 장갑은 그 특유의 기능성을 발휘해 장갑 안이 쾌적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게 해줍니다.
더 신기한건 멤브레인 원단으로 만들어진 장갑을 물속에 그냥 확 넣고 휘젖고 해도 물이 장갑 안에 침투하지 못한다는거.. 그 신기방기한 느낌은 직접 한번 겪여봐야 알듯... 장갑 안의 수증기는 밖으로~ 장갑 외부의 물은 안으로 못들어오고...
여튼 사람 많은 주말, 대전 으느정이 거리 랜드로바 매장 앞에서는 고어텍스 체험행사에 참여하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장갑을 물속에 넣고 퀴즈 맞추기 이벤트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에 있는 진행요원이 퀴즈를 내면 저기 하얀색, 검정색에 글자들이 새겨진 돌을 찾아내어 맞추면 되는 이벤트입니다.
고어텍스 체험행사에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많아서 친구랑 같이 기다렸다가 참여해봤어요.
고어텍스의 기능 중 물의 침투를 막아주는 기능인 '방수'를 찾는 것이었는데 저는 아쉽게도.. 다른 분께 1등을 양보... ㅠ_ㅠ
아래 제품들이 고어텍스 체험행사 이벤트 상품들이라고 하더군요.
체험 퀴즈 이벤트로 1등하신 분께는 캐주얼 백팩을 선물로 주는디... 아쉽게도 노트라니!!!
뭐 그래도~ 친구랑 모처럼 나온 시내에서... 노트라도 받으니 기분은 좋네요~!!!
오랜만에 나간 은행동에서 신발 쇼핑도 하고 근처에 있는 성심당에 가서 튀김 소보로도 사먹고 나름 괜찮은 주말이었네요.
여튼 랜드로바 고어텍스 풋웨어 매장에서 본 바로는 기존 고어텍스 등산화나 신발이 지닌 투박하고 칙칙한 색상의 신발이 아니라 이젠 스타일리시하고 밝은 색상으로 제품이 나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고어텍스 재질 특성상 쓰임새가 참 많은데 기존 등산화에서 범위를 넓혀 스포츠룩에서 캐주얼룩까지 다 커버가 가능해지는 풋웨어는 완소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실제로 친구녀석이 고어텍스 풋웨어를 신고 다니는데 비오는 날에도 물이 샐 염려 없이 그냥 첨벙 첨벙 다니고 또 오래 걸어도 신발 안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 좋다고 막 자랑을 하는... 요즘 나오는 고어텍스 캐주얼 풋웨어(GORE-TEX® Casual Footwear)는 그 기능성도 기능성이지만 디자인도 세련되게 나와서 한 켤레로 여러 용도의 신발로 쓸 수 있다는게 장점이네요.
그나저나 얼마전에 고어텍스 캐주얼 풋웨어 체험단이 있었다고 하던데... 난 왜 몰랐을까.. ㅠㅠㅠㅠ 아쉽다 ㅠㅠㅠ
고어텍스(GORE-TEX®) 라고 하면 흔히들 등산화와 고어텍스 등산복 같은 아웃도어용 제품으로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고어텍스 자켓이나 운동화, 트레킹화, 워킹화, 바람막이와 모자까지 그 활용 제품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고어텍스 아웃도어나 자켓에 대해 포스팅했던 적이 있지만 이 고어텍스는 참 싱기방기, 신통방통한 원단인지라 쓰임새가 점점 늘어나고 있네요.
고어텍스 원단은 수증기 분자보다는 크고, 물방울보다는 작은 아주 미세한 구멍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고어텍스 원단의 안쪽 수증기는 바깥쪽으로 슉슉 잘 빠져나가며 공기가 잘 통합니다. 반면 원단 바깥쪽의 물방울은 안쪽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구조인지라 투습성과 방수성이 아주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제 2의 피부라고도 불리울 정도입니다. 그래서 많은 아웃도어의 대명사로 불리우고 있고 고어텍스를 활용한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으며 인기 또한 꾸준합니다.
최근에는 고어텍스 풋웨어가 등산화나 트레킹화 같은 제품에서 남자 캐주얼화, 구두 같은 신발로도 출시가 되고 있는데 기존 등산화 같은 디자인에서 탈피해 스타일리쉬하고 예쁜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가죽 소재와 고어텍스의 만남이 의외로 잘 어울리며 오피스룩 구두나 스니커즈 같은 캐주얼화, 트래킹화와 운동화를 접목시킨 캐주얼 풋웨어등도 나와있습니다.
친구중에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 관리직으로 있으면서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관리직이지만 동물원과 놀이기구를 관리하며 계속 걸어다녀야 하는 일인지라 발이 아프다고 자주 칭얼칭얼... 그 친구가 오랜 시간 서있거나 걸어다녀야 하는데 장시간 그러고 있다보니 신발에 땀도 많이 차고, 신발안에 열도 나서 뜨끈... 하며 또 비오거나 눈이 올때도 신어야하는 신발을 찾다가 고어텍스 캐주얼 풋웨어(GORE-TEX® Casual Footwear)를 두켤레나 장만하더군요. 디자인도 괜찮아서 직장에서는 구두로 보이고 출퇴근시에는 캐주얼화로 보이고 자전거 탈때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 ㅋㅋㅋ 고어텍스 캐주얼화 두개나 샀다고 어찌나 자랑하던지...
그러다 친구놈이 지난 주말에 봄을 맞이해서 고어텍스 신발 한켤레 더 장만해야겠다고 저를 끌고 간 곳은 대전 시내 은행동 으느정이 거리에 있는 랜드로바 고어텍스 매장. 크... 고어텍스 캐주얼 풋웨어가 좋긴 좋더라는... ㅠㅠㅠ 마침 또 가던 날이 장날인지라 20% 세일 크리까지... 친구놈이 알고 간건지 그냥 갔는데 세일 기간인건지는 아직도 미궁에 빠져있습니다.
대전 은행동 으느정이 거리 랜드로바 매장
은행동 랜드로바 고어텍스 캐주얼 풋웨어들입니다. 고어텍스로 만들어진 남성 정장화(신사화), 캐주얼화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래 고어텍스 구두 사진들은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거 두개는 캐주얼화로 딱 좋네요.
겉은 가죽이면서 디자인도 괜찮은게 청바지나 정장에도 잘 어울리는 ㅇ_ㅇ
아래 두개는 고어텍스 풋웨어인데 겉으로 보기엔 그냥 운동화이지만 트래킹과 등산 모두 신을 수 있습니다.
핑키핑키한 색상이니 이건 여성분들이 꽤나 좋아할 만한 아이템인듯 싶습니다.
아래 사진 두장은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던 고어텍스 캐주얼 풋웨어 입니다. 그냥 일반 구두매장에서도 잘 팔릴것 같은 디자인인데 신발 안쪽이 고어텍스로 만들어져있으니... 디자인 면이나 실용성 면에서도 딱 마음에 들더군요.
친구녀석 신발 고르는데 옆에서 카메라들고 이거 저거 막 찍고 그러니 직원이 친구더러 막 모델이시냐고... 응?
이녀석도 꽤 맘에 들었던 신발인데 위에 있는 구두와는 다르게 좀 더 진한 가죽 색깔에 하얀색 실이 조화가 잘 되어있더군요.
아래 보이는 신발 모양이 고어텍스 캐주얼 풋웨어(GORE-TEX® Casual Footwear)에 들어가는 고어텍스입니다.
고어텍스는 원단 재질의 기능성은 안쪽면과 바깥쪽면을 확실하게 구분해줘야 하는데 안쪽 무늬와는 다르게 바깥쪽, 즉 신발 가죽쪽과 닿는 부분은 새하얀색으로 되어있네요. 오호...
고어텍스 원단 모습
고어텍스 캐주얼 풋웨어 제품에 달려있는 고어텍스 택입니다. 옷에서는 정말 많이 봤는데 신발에도 고어텍스가...
대전 은행동 랜드로바 매장 안 사진도 한컷
대전 은행동 랜드로바
우연히 집어들다가 밑바닥을 보게된 이 신발은 고어텍스 캐주얼 풋웨어중 한 녀석인데 신발 바닥이...
슝슝 그냥 막 바둑판 모양으로 구멍이... 신기하게 생겼더군요.
고어텍스 원단이 들어가니 외부에서 물이 신발 안쪽으로 들어갈 일이 전혀 없겠지만 그래도 싱기방기~
이 신발은 또 다른 녀석인데 트래킹화 또는 등산화로도 괜찮은 밑바닥 모양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고어텍스 캐주얼 풋웨어 안쪽 모습입니다. 안쪽에 고어텍스 원단이 보입니다. 저쪽 면으로 통풍과 함께 신발 안의 열기와 습기를 바깥쪽으로 빼주는 기능을 하는데 이게 신발 안쪽에서 발 전체를 감싸 고어텍스의 기능을 하게 됩니다.
친구녀석이 신발을 신어본 모습... 이 캐주얼화는 심플하면서도 신발 속이 엄청 편한 제품~
아래 사진은 또 다른 신발을 신어보고 어떠냐고 해서 찍어본 사진. 요고 탐나더군요... 흐...
면바지나 정장 바지, 청바지에도 잘 어울리는 가죽 색상으로 된 디자인. 갠춘 갠춘~
친구랑 신발 쇼핑을 마치고 나가려는데 입구에서 떠들썩하게 진행하고 있던 고어텍스 체험행사.
한달 전쯤인가 다른 블로거 포스트에서 본 적이 있던 바로 그 행사였습니다. 헐... 이 행사가 끝난줄 알았는데 인기가 있었는지 다시 할줄은 몰랐네요. 우어어어
아래 보이는 허연 비니루처럼 생긴게 바로 고어텍스 멤브레인 섬유로 만들어진 장갑입니다. 고어텍스 풋웨어 캐주얼화에서도 쓰이는 바로 그 고어텍스 원단으로 만든 장갑인데 이거 진짜 신기한 소재입니다.
물이 스며들지 않는 멤브레인 장갑
예전에 다른 블로거 포스트에서 봤었는데 아래 사진처럼 한쪽 손엔 그냥 비닐 장갑, 한쪽 손엔 고어텍스 멤브레인 장갑을 끼고 손을 쥐었다 폈다 하고 활동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비닐장갑은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안에 땀이 차는 반면 고어텍스 장갑은 그 특유의 기능성을 발휘해 장갑 안이 쾌적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게 해줍니다.
더 신기한건 멤브레인 원단으로 만들어진 장갑을 물속에 그냥 확 넣고 휘젖고 해도 물이 장갑 안에 침투하지 못한다는거.. 그 신기방기한 느낌은 직접 한번 겪여봐야 알듯... 장갑 안의 수증기는 밖으로~ 장갑 외부의 물은 안으로 못들어오고...
여튼 사람 많은 주말, 대전 으느정이 거리 랜드로바 매장 앞에서는 고어텍스 체험행사에 참여하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장갑을 물속에 넣고 퀴즈 맞추기 이벤트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에 있는 진행요원이 퀴즈를 내면 저기 하얀색, 검정색에 글자들이 새겨진 돌을 찾아내어 맞추면 되는 이벤트입니다.
고어텍스 체험행사에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많아서 친구랑 같이 기다렸다가 참여해봤어요.
고어텍스의 기능 중 물의 침투를 막아주는 기능인 '방수'를 찾는 것이었는데 저는 아쉽게도.. 다른 분께 1등을 양보... ㅠ_ㅠ
아래 제품들이 고어텍스 체험행사 이벤트 상품들이라고 하더군요.
체험 퀴즈 이벤트로 1등하신 분께는 캐주얼 백팩을 선물로 주는디... 아쉽게도 노트라니!!!
뭐 그래도~ 친구랑 모처럼 나온 시내에서... 노트라도 받으니 기분은 좋네요~!!!
오랜만에 나간 은행동에서 신발 쇼핑도 하고 근처에 있는 성심당에 가서 튀김 소보로도 사먹고 나름 괜찮은 주말이었네요.
여튼 랜드로바 고어텍스 풋웨어 매장에서 본 바로는 기존 고어텍스 등산화나 신발이 지닌 투박하고 칙칙한 색상의 신발이 아니라 이젠 스타일리시하고 밝은 색상으로 제품이 나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고어텍스 재질 특성상 쓰임새가 참 많은데 기존 등산화에서 범위를 넓혀 스포츠룩에서 캐주얼룩까지 다 커버가 가능해지는 풋웨어는 완소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실제로 친구녀석이 고어텍스 풋웨어를 신고 다니는데 비오는 날에도 물이 샐 염려 없이 그냥 첨벙 첨벙 다니고 또 오래 걸어도 신발 안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 좋다고 막 자랑을 하는... 요즘 나오는 고어텍스 캐주얼 풋웨어(GORE-TEX® Casual Footwear)는 그 기능성도 기능성이지만 디자인도 세련되게 나와서 한 켤레로 여러 용도의 신발로 쓸 수 있다는게 장점이네요.
그나저나 얼마전에 고어텍스 캐주얼 풋웨어 체험단이 있었다고 하던데... 난 왜 몰랐을까.. ㅠㅠㅠㅠ 아쉽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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