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은 무조건 안전이 필수, 화학물질 안전관리 우수기업 노루페인트 칠서 공장


유해화학물질은 무조건 안전이 필수, 화학물질 안전관리 우수기업 노루페인트 칠서 공장

작년 가을 한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구미시 불산 누출 사고는 정말 국민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정도로 무서운 사고였습니다. 작업자들의 안전의식 미흡으로 발생한 유해 화학 물질 사고로 불산이 누출되어 주변 농작물 피해는 물론이고 인명사고까지 발생했었습니다. 연일 뉴스에 오르락 내리락 하며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었고 저 또한 관심있게 지켜보던 사건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경기도 화성시 공장에서 불산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조사 결과 삼성 반도체 측에서 현행 유해 화학 물질 관리규정을 지키지 않았고 사후 안전 조치에서도 미흡했던 점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제가 왜 이런 유해 화학 물질 관리에 대해 관심이 있냐면... 대학 동기중 화학과 졸업생이 한명 있는데 졸업 후 기업 실험실에서 화학 관련 실험을 하다가 얼굴에 화학 물질이 살짝 튀었고 그로 인해 반년 동안 피부과 다니며 치료를 했었습니다. 사실 반년 넘게 치료를 해서 현재는 예전 얼굴 그대로 복구했지만 정말 화학 물질은 조금만 관리에 부주의해도 위험한 물질들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유해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느냐, 지구상에서 없애버려야 하느냐... 절대 그럴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물품들은 화학 물질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공산품들, 식료품들을 먹고 마시고 입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들이 반도체나 플라스틱, 유리 포함하여 모두 화학 처리 과정을 거칩니다. 집안의 벽지와 페인트도 마찬가지고 컵, 물병, 식기, 하다못해 볼펜도 다 그러한 공정을 거친후 우리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결국 현대 사회에 있어서 화학 물질, 특히 유해 화학 물질은 현대인의 생활과 땔래야 땔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왕 사용해야 하는 유해 화학 물질들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주에 마침 좋은 기회가 닿아 환경부를 통해 화학 물질 안전 관리 우수기업인 기업들을 두군대 견학하고 왔습니다. 환경부나 지자체, 노동부, 소방서는 물론이고 화학 물질 취급하는 다른 기업들도 와서 견학한다는 우수 기업들인데 노루표 페인트로 유명한 노루페인트 칠서공장, 그리고 노르웨이 다국적 기업인 요툰 조광 페인트 회사를 직접 다녀왔습니다.

견학지중 첫번째, 노루표 페인트로 유명한 경남 함안에 위치한 노루 페인트 칠서 공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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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 칠서 공장은 체계적인 소방 시설 유지 관리와 적극적인 소방 훈련, 화학물질 안전관리 등 다른 기업들의 모범이 되고 있어 올해 초 소방 방재청장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기업과 소방서에서도 안전 관리와 관련해 견학을 오고, 지역 소방서와 연계해 훈련도 자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노루 페인트 칠서 공장 사진입니다. 공장 내부가 엄청 커서 사진 한장에 담기가 어렵네요.


소방 방재청장으로부터 표창장 수상하게된 요인중 하나인 자체 소방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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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에서 자체 운용하고 있는 이 소방차는 소방서에서 운용하는 소방차와 같은 5톤 경화학 소방차량으로 용수 3,000리터, 폼액 400리터를 탑재하고 공장 전지역에서 유사시 사용합니다. 간혹 주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거나 화학 물질 관련 사고 발생시 지역 소방서와 연계해 같이 진화, 방제 작업을 도와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불어 이 소방차를 대부분의 직원들이 운행과 운용이 가능하게끔 교육도 계속 진행한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노루페인트 칠서공장 직원들이 입고 있는 작업복입니다. 검정색 가로줄은 탄소 섬유로 혹시 모를 인체의 정전기를 무력화 시키는 특수 소재 작업복으로 상하의 모두 탄소 처리가 되어있으며 전직원 모두 입고 있다고 합니다. 단가가 다른 작업복들에 비해 비싸지만 혹시 모를 사고로인한 피해보단 미리 방지하는 저런 투자가 훨~~~씬 싸게 먹힌다고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불 한번 나면 옷 몇백벌보다 수천 수만배의 피해가 발생하겠지요.

탄소 섬유로 만들어진 작업복


아래 사진은 공장을 견학하러온 모든 방문객들이 거쳐야 하는 안전 보호구 착용모습입니다. 어스 스트립으로 인체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를 땅바닥으로 흘려보내주는 기구입니다. 전직원들 모두 이런 어스 스트립 장치가 이미 되어있는 안전화를 신고 작업한다고 합니다. 인체의 정전기로도 혹시 모를 스파크가 발생할지 모르니 이런것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스 스트립 - 몸에서 생기는 정전기를 흘려보내준다


그리고 혹시 모를 방호구인 보호안경도 착용을 해야합니다. 좀 불편하겠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니...


공장 내부, 작업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선 브리핑 룸에서 관계자의 안전 준수 규칙 및 유사시 대피 방법과 대피 장소등을 교육받은 뒤 노루페인트 공장 내부에서 관리하는 화학 물질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은 후 보호구를 착용했습니다.

또한 매월 전 임직원 및 직원 대상으로 위험물 사고사례, 소방시설, 안전 관련 교육을 진행하여 혹시 모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언제 어디서나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반복 학습을 한다고 합니다. 더불에 위에 이야기한 전 직원의 소방차 운전 및 운용까지도 교육을 겸하고 있으니 공장 직원들 다 소방서로 보내셔도 될듯 ㅡㅡ;;;

아래는 브리핑룸 한쪽에 칠해져있던 노루페인트의 프리미엄 페인트인 PANTONE 제품입니다. PANTONE 사와 제휴해 만든 페인트로 고채도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친환경 페인트로 가격은 일반 페인트에 비해 비싸지만 안전성이나 환경 친화성 등에서는 아주 좋은 품질을 자랑하는 페인트라고 합니다. 참 아이러니한게 여러 유해 화학 물질과 화학 재료들을 섞어서 친환경의 인체에 무해한 페인트가 생산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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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비상 대피로 및 소화기 배치도입니다. 모든 건물마다 입구에 이러한 평면도가 있는데 하론 소화기, CO2 소화기, 분말 소화기, 소화전, 폼액, 비상구와 대피로 위치등을 표기해놓아 유사시 초동조치 및 대피를 원할히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래 사진은 노루페인트 칠서공장중 대량 원료 창고 1층의 도면으로 역시 각종 소화기 위치와 갯수, 폼액과 소화전 위치, 비상 대피로와 비상구등을 표시해놓았습니다.

건물 입구마다 배치된 비상 대피로 및 소화기 배치도


야외에 위치한 유독물 보관 시설입니다. 유독물 보관, 저장 시설중 유독물을 창고 형태로 보관하는 것은 보관 시설이라 칭하고 저장탱그 형태의 용기등으로 저장하는 것은 유독물 저장 시설이라고 부릅니다. 종류별로 분리가 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옥외나 옥내 모든 시설에서는 지면 경사도가 하수도 쪽으로 향하게 설계되어있는데 혹시 모를 유독물, 화학 물질 유출시 특정 장소에 모으고 처리하기 위한 시설들이 지하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옥외 보관소에서는 일반 화학 물질과 유독물을 철조망으로 따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톱밥 유출 방제함, 소방용수, 각종 소화기들이 근처에 여러군대 설치되어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 유사시 초동 조치를 취하기 쉽게 하기위해 항상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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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위험물 옥내 저장소 입구에 붙어있는 경고문들입니다. 큰 창고를 따로 마련하여 위험물로 지정된 재료와 원료 등을 보관하는 창고입니다. 금연은 당연한 것이고 사진 촬영 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휴대폰도 사용 금지인데 혹시 모를 유출로 공기중 가스화된 유독물이 정전기나 플래시 스파크로 발화가 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사실 창고 내부에 가스 누출 탐지기, 공기관 감지기 시설 등이 되어있어 가스나 유독물이 유출되면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역시 옥내 위험물 저장소 문 앞에 있는 마른 모래함과 소화기, 유출 방제용 톱밥 등이 드럼통 안에 위치해있습니다.


노루페인트 칠서공장에서는 유독물 25품목이 사용되고 있고, 취급 제한, 금지 물질도 취급하고 있는데 아래 사진처럼 위험 물질 옥내 저장소에 따로 분류하여 관리하고 또한 원료 현황판을 통해 보관량과 수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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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서 검정과 노랑 철봉이 재료 창고를 가로막고 있는데 지게차들이 원료들을 쌓거나 공장 내부로 욺길때 혹시 모를 지게차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위해 여러군대에 안전조치를 취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에서 보다시피 창고 곳곳에 소화기들이 비치되어 있으며 바닥면에 주먹만한 두께의 수로가 만들어져 있는데 이곳을 통해 혹시 모를 유해 화학물질 유출시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유독물질, 위험물질 등은 아래 사진처럼 구역별로 완제품 상태로 보관 저장하게 되어있습니다. 이 원재료와 유독물질등은 공장 내부로 이동하여 개봉 및 사용을 하게 되어있어 보관 창고 내부에서는 단순 보관만 하게 되어있는데도 혹시 모를 만만의 사태에 대비하는 모습들이 역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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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중 노란색 긴 벽은 창고 바닥 전체에 둘러쳐져있는 지게차 충돌 방지 철제 프레임입니다.


옥내 위험 화학물질 보관 창고에는 공기관 감지 시설, 아래 사진처럼 포소화 설비 시설, 분말 및 CO2 소화기등이 벽면 여러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위해 안전에 안전을 기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처럼 유독물 옥내 보관소 문 옆에는 유독물 누출 대비 보호구를 보관한 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문 왼쪽은 톱밥과 소화기, 마른 모래가 있고 문 오른쪽은 아래 사진처럼 보호구 보관함이 있는데 방독면, 내화학 보호 장갑, 방독면 필터, 내화학 보호의, 화학 보호 신발, 보호 안경, 유흡착포 등이 마련되어 사고 발생시 보호구들을 착용하고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각 보호구별로 유통기한이 있는데 기한이 다가오면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전량 새것으로 교체한다고 합니다. 돈이 많이 들긴 하지만 새것으로 교체할때 무사고로 그 기간만큼 보냈다는걸 의미하므로 은근 뿌듯하고 고맙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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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노루페인트 칠서공장의 무재해 기록판입니다.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지정하는 경고표시판과 물질 안전 보건 자료(MSDS) 표기가 되어 취급 유해 화학 물질의 위험성과 취급 요령, 누출시 응급조치 요령등이 적혀 있습니다. 그나저나 2007년 시작해 현재까지 무재해를 기록하고 있다니 참만 다행입니다. 기록을 시작한 2007년 이전에도 무재해를 기록하고 있다며 자랑스러워 하시더라는...



구미 불산 누출 사고와 탱크로리 차량 전복 사고 등으로 인한 화학 물질 유출 사고들도 간간히 접할 수 있습니다. 고체 유해물질과 원료보다 보관 및 사용상 더 주의해야 할것이 바로 액체, 기체 유독 화학 물질입니다. 대게 탱크로리 차량을 이용하여 원료를 들여오고 또 적재를 하게 되어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도 상당한 주의를 기울이며 사고 예방에 힘을 쏟고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노루표 페인트 칠서공장 입구에 위치한 탱크로리 접지함입니다. 먼 길을 달려오는 탱크로리 운반 차량의 혹시 모를 정전기를 방지하고자 접지함을 통해 차량의 정전기를 접지시켜줍니다.


그 후에 탱크로리 차량이 위험 화학 물질을 저장하게 될 지하 탱크 저장소로 와서 작업을 하게 됩니다.
칠서 공장에는 톨루엔과 자일렌 등의 위험물 저장 탱크가 지하에 12개 매설되어 있습니다. 지하 탱크인지라 눈에 잘 안보이지만 엄청난 두께의 콘크리트와 모래, 자갈 등으로 1M 정도 채운 후 그 위에 탱크가 매설되어 있으며 각각의 저장탱크 외부에는 누출 탐지기등이 24시간 작동중이라고 합니다. 원료 또한 과충전 방지를 위해 저장 탱크의 80%가 차게되면 경보를 울려 더 이상 주입을 막아주는 장치도 가동되고 있으며 외부 내부 배관과 벨브에 대해서도 꾸준한 점검과 관리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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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별로 저장탱크의 유독물 파이프 라인을 관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하용제 저장도에도 물론 소방 안전 시설과 센서가 위치해있으며 3명이 동시에 완전 무장할 수 있는 보호구가 보관함에 마련되어 있어 혹시 모를 누출, 유출 사고에 선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습니다.


탱크로리 차량으로부터 원료를 지하탱크에 저장할때 사용하는 벨브입니다. 유독물 작업 관리자와 탱크로리 운반자 모두가 있어야만 아래 사진처럼 생긴 시건 장치(열쇠 장치)를 열 수 있습니다.

저장 탱크 벨브 부분은 이중 시건 장치가 되어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거대한 탱크로리 차량...


이곳 지하 유독 화학 물질 저장 탱크에 원료를 주입할때도 아래 사진처럼 접지를 먼저 한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접지 장치를 이용해 접지가 되지 않은 상태로 조작할 경우 경보음이 울린다고 합니다. 혹시 모를 정전기 조차도 조심해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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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지를 한군대만 하는게 아니라 탱크로리 차량에서 총 3군대를 접지한 후 원료 주입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아래 사진에서 오른쪽 배관처럼 원료 주입을 하기 전에는 혹시 모를 충돌이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철통으로 배관 입구를 1차로 막아둔다고 합니다. 그 후에 2중 열쇠 장치로 벨브를 열고 관을 연결한 후 저장소 지하탱크에 주입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혹시 모를 위험 물질이 밸브에서 새어나올 경우를 대비해 아래 사진처럼 아래쪽에 누수 집화통을 설치해 두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본격적인 노루 페인트 공장 내부 사진입니다. 노루페인트 공장 내부의 일반 원료들과 옥내 보관장의 원료들, 지하탱크 저장소의 원료들, 유독물 옥외 보관장의 원료들이 한데 모여 여기에서 페인트가 생산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다시피 바닥에 노란색 차선이 그어져있는데 무거운 원료들을 운반하기 위한 지게차가 다니는 길을 표시해두었습니다. 해당 길로만 지게차가 돌아다닐 수 있으며 위험한 화학 물질이 있는 곳은 철망이 쳐져있어 혹시 모를 충돌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생산 공장 내부에도 역시 외부 저장소들과 마찬가지로 비상용 보호구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공장 내부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경우 보호의, 보호장갑, 방독면과 보호안경 등을 모두 착용하고 있지만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보호구를 비치해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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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에서 보다시피 기둥 마다 표시되어 있는 소화기 마크들...


화학 보호의와 방독면 등으로 중무장하고 작업하고 있는 직원분, 군대에서 방독면과 화학 보호의를 착용하며 고생했던 기억들이 새록 새록 납니다... ㅠㅠㅠㅠㅠㅠ 갑갑하실테지만 안전을 위해 보호장구를 착용한채 일하시는 직원분ㅠㅠㅠㅠ
그리고 그 뒤로 비상 탈출용 완강기, 비상 화재 발생 버튼과 액상 유독물 누출 감지기 등이 위치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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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층별로 비상구가 위치해있는데 문 근처에는 항상 소화기, 유독물 누출 대비 보호구함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만약에 대비해 화재 발생시 푸쉬형 방화문을 설치해 작업자들이 쉽게 탈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작업장 내부에도 비치된 유독물 누출 대비 보호구들과 흡착포...


거의 모든게 자동화된 노루표 페인트 칠서공장 내부... 각종 원료와 재료들은 아래 사진처럼 각각 저장될 구역이 따로 정해져있습니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대기 방지 시설도 완비되어 있어 각 공정별로 활성탄 흡착 시설과 백필터 시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들을 보관하고 출하하기 위한 창고 내부 사진입니다. 엄청 큰 창고 내부... 이게 다 얼마야..
이곳은 완성품 저장 물류창고 이지만 이곳 역시도 여러가지 안전 조치가 알게 모르게 완비되어 있습니다.
지게차가 부딪힐 일이 없도록 창고 바닥에 노란색 철제 프레임들을 설치해둔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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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 안전바 사이로 많은 소화기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상 노루페인트 칠서 공장의 화학 물질과 유독 물질 원료의 반입과 적재, 보관 그리고 배합과 포장, 제품 출하 과정까지 전체적인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혹시 모를 만에 하나의 사고 요인이라도 줄이고자 여기저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안전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안전 관리 담당 부서, 그리고 공장 전체의 직원들까지도 화학 물질과 안전 관리에 대해서라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직원들의 안전에 관련한 의복부터 사고 발생시 초기에 대응할만한 방제 도구와 보호구, 가스 감지기와 센서들, 소방 관련 물품들까지 아낌없이 투자를 하고 있네요. 정말이지 사고가 터지고 나면 어찌 될지 모르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인지라 미연에 방지하고 예방하는게 최고이기때문에 열심히 교육하고 또 관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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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결과들이 모여 노루 페인트 공장이 나름 유명해진듯 합니다. 맨 위에도 이야기했듯이 이 공장이 유해 물질 관리 및 화학 물질 안전 관리가 잘 되어있어 환경부나 노동부, 산업안전인력공단, 지자체, 화학 물질 취급 업체들까지도 견학을 오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참고로 유해화학물질 관리법은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법입니다. 이에 따라 유해물질, 화학 물질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노후된 설비를 교체하고 철저한 시설 점검과 관리, 작업장의 안전 수칙 확립, 사고 발생시 메뉴얼 및 대처 요령등을 마련하는게 최우선입니다.

현대에 있어 절대 땔수 없는 화학 물질과 공장들... 이왕이면 아무 사고 없이 미연에 방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국가 기관이나 민간 기업, 국민들 모두가 윈윈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작지만 사소한 실수 하나가 큰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곳이 유독 화학 물질 취급 기업들이겠지요. 자나깨나 안전만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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