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설이다 - 나는 전설이다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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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는 전설이다 한장면


나는 전설이다 - 윌 스미스

원작은 '리처드 매드슨'의 '나는 전설이다'가 원작이다.
갈마도서관에서 예전에 빌려다봤었지..
음. 한권짜리는 아니었던거 같고.. 외국 소설 단편들을 여러편 엮어놓은
그런 책이었던거 같다.

이 '나는 전설이다'는 윌스미스판 영화 이전에 2번 영화로 제작됬었다고 한다.
지구최후의 사나이, 오메가맨, 그리고 윌스미스 주연의 '나는 전설이다'
그리고 참고로 미국의 유명한 공포 소설가인 스티븐 킹
소설<나는 전설이다>를 읽고 소설가가 될 계기를 만들어준
외국에서는 아주 유명한 고전이란다. 그래서 나도 읽었다..

그리고 몇년이 지나서 이 영화를 오늘 다운받아서 혼자 새벽에 봤다.
원작 소설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아무래도 글자로 읽고 머리속에서 상상하는것보단
구체적인 이미지와 사운드가 훨씬 다가서기 싶기때문일까..

28일후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좀비...라고 하기엔 좀 그런 흡혈귀?? 그런 이미지가 있다.
원작에서는 집 주변에서 좀비들이 배회하고 얘기도 하고,
주인공이 낮에는 좀비들의 소굴을 찾아 잠을 자는 좀비들의 가슴에 나무못을 박아넣는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
그리고 주인공은 대령 군인이 아니라 그저 의학에 무지한...
말 그대로 서점에서 이책 저책 가져다가 혼자 연구하던 사람이었다.
뭐 영화에서는 결국 치료제를 개발하지만..
원작에선 그런거 없다.
또 또 원작에선 옆집살던??? 어떤 좀비가 있는데 그 좀비녀석이
밤만 되면 집을 배회하면서 "주인공 나와라" 이 얘기가 소설에 굉장히 많이 나온다..
그런데 영화에선 하나도 없네..

글구 원작에선 글 후반부에 새로운 좀비..
그러니까 좀비와 인간 사이의 중간형 정도?? 사회성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의지도 능력도 있는 새로운 인류(??)가 탄생하게 되는데
뭐 영화에서는 좀더 쉽게 기존의 사람들에게 백신이 전해지는걸로 끝났다.
새로운 좀비사회 보다는 해피엔딩이 더 대중성이 있겠지..

원작소설에서 주인공은 마지막에 그 사회를 이룬 뉴좀비들에게 붙잡혀서
그들의 사회와 능력에 대한 얘기들을 듣고
마지막 남은 '사람', 즉 면역자.. 마지막 인간으로서 그들에게 죽게 된다.
그들에게 있어서 주인공은 '전설'로 남겨지는거다..
그래서 책 이름이 '나는 전설이다' 인데
영화에서처럼 저런 전설로 남는것도 꽤 멋있다!!

윌 스미스 다운 액션연기도 연기지만
주인공이 대도시에서, 아니 지구상에 혼자일지도 모른채 살아 남아야 하는
고독감, 외로움, 그리움, 그리고 변종 바이러스로 인해 흡혈귀로 변한
사람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공포감등..
특히 공포감이나 초긴장하는 표정연기들은 꽤 멋지다. 잘해냈다.
그.. 멍멍이 죽었을때 표정도 연기 참 잘하더라..

이 영화나 원작은 음.. 장르상 공포물, 혹은 스릴러? SF? 뭐 섞여있긴하지만
보면서 느낀건 혼자라는 슬픔..
28일후 봤을때와 비슷한 그런 느낌들.

어쨋든 간만에 잼나게 영화 한편 봤다.
요즘 문화생활 한지 너무 오래돼서....
극장 가본지도..... ㅡㅡ 쩝
이렇게라도 다운받아서 봐야지.. 에휴
커피마시고 잠이나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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