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추프라카치아, 유츠프라카치아 진실과 거짓
유츠프라카치아.. 그 진실과 거짓!!
사진속의 꽃은 유츠프라카치아란 꽃이다.
이 꽃은 결벽증이 강한 식물이라서 누군가.. 혹은 지나가는 생물체가 조금이라도 몸체를 건드리면..
그날로부터 시름 시름 앓아 결국엔 죽고 만다는 희귀한 식물..
결벽증이 강해 누구도 접근하기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았던 식물..
이 식물을 연구한 박사가 있었는데...
이 식물에 대해 몇십년을 연구하고 또 그만큼 시들어 죽게 만들었다고 한다..
결국 박사는... 이 식물이.. 어제 건드렸던 특정한 사람이 내일도 모레도 계속해서 건드려주면
죽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한 없이 결백하다고 생각했던 이 식물은........
오히려 한 없이 고독한 식물이 아니었을까???
유츠프라카치아는 아프리카 깊은 밀림에서 공기중에 소량의 물과 햇빛으로만 사는 음지
식물과의 하나라고 하고.. 사람의 영혼을 갖고있다고도 한다...
누군가 건드리면 금방 시들해져 죽어버리는...
그러나...
한번 만진 사람이 계속해서 애정을 가지구 만져줘야만 살아갈수 있는....
나는 누구의 유츠프라카치아 일까?
아니면.....
누가 나의 유츠프라카치아 일까?
내가 누군가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줄 수 있다는것.
또는 누군가 나에게 지속적으로 애정과 관심을 주고 있다는 것.
우리는 그것을 잃어버리기 전엔......
그 애정과 관심의 소중함을 잘 모를 것이다.
오히려 우리는 그 관심과 애정을 부담스러워 하기까지 할지도....
그러나 우리에게 그것이 어느날 사라졌을때.........
그때서야 우리는 그 소중한것을 기억하게 된다.
가까이 있어서 소중한것.
그러나 너무나 평범한 일상 속에 있어서 소중함을 잘 모르는것.
이젠 그런 것들을 찾아서 좀 더 아끼고 지켜나가야 할것이다.
명언이롤세~ ㅇㅅㅇ
2008년 10월 다이어리 정리하면서..
사실 유츠프라카치아는 김하인님이 쓰신 '허브를 사랑하나요' 라는 소설속에 세상에 처음알려지게 되었단다..
그 어떤 식물도감이나 논문, 자료에도 유추프라카치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흠.. 6년이나 지나서야 이런걸 알게 되다니..
나도 혹해서 검색을 좀 해봤더니 유추프라카치아 라고 이름적힌 사진들은
미모사 라는 동네에서 흔히 보이는 나무였고..아래 사진이 미모사 꽃이다..
흔히 유츠프라카치아로 알고 있는 미모사 꽃
어쨋든 저렇게 휘둘리고 다녔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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