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상식 - 칵테일의 정의, 역사, 유래, 종류등 Cocktail


칵테일 상식 - 칵테일의 정의, 역사, 유래, 종류등 Cocktail

1. 칵테일(Cocktail)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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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정의, 칵테일이란?

칵테일이란 일반적으로 「여러 가지의 약주, 과즙과 향미 등을 혼합하여 얻은 음료」즉 얼마간의 재료를 서로 섞어 만드는 음료라는 식으로 해석되고 있으나. 휘즈(Fizz), 콜린스(collins), 하이볼( high-ball) 및 샤우어(sour) 등과 같은 롱․드링크(long drinks)도 포함되고 있다. 그러나 마티니(martini), 맨해턴(manhattan) 및 사이드․카(side car) 등으로 칵테일․글래스로 제공되는 것은 그 이름 밑에 칵테일을 붙여서 즉 마티니․칵테일이라고 불러도 무난하지만, 진․휘즈(gin fizz)나 위스키․샤우어(whisky sour)등은 휘즈나 샤우어라는 말로 칵테일과 같은 의미로 쓰여지고 있어 따로 그 밑에 진․휘즈․칵테일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따라서 현재 칵테일이란 넓은 의미와 좁은 의미로 쓰여지고 있다. 즉 넓은 의미의 칵테일은 혼합 음료의 모두를 가리켜 믹스․드링크(mixed drinks)라 말하고 좁은 의미의 칵테일은 혼합의 과정에서 셰이커(shaker)나 믹스․글래스(mixing glass)를 사용하여 칵테일․글래스에 넣어 마시는 것을 말하고 있다. 칵테일은 맛과 향의 예술이라 칭할 수 있듯이 사람의 기호에 따라 그 맛과 향을 달리 즐길 수 있고, 여러 가지의 재료와 그 기술로 독특한 칵테일을 만들어 모든 사람을 즐겁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칵테일은 교향악이다”라는 애주가의 호칭도 있다.

   실버․셰이커(silver shaker)가 얼음덩이와 같이 흔들리는 소리와 박자, 글래스에 부어 비치는 빛깔에서 마치 활짝 핀 꽃 등을 연상케 하는 풍요로운 향기가 실로 눈, 귀, 혀 등을 자극하는 신비의 예술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2. 칵테일의 역사


   술은 여러 가지의 재료를 서로 섞어서 마신다고 하는 생각은 벌써 오랜 시대부터 전해 왔지만, 술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맥주는 기원전부터 벌써 꿀을 섞기도 하고 대추나 야자 열매를 넣어 마시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포도주도 역사가 오래된 술이지만, 그대로 마시는 사람을 야만인이라 지칭하기도 하였다 한다. 포도주에 물을 섞어 마실 때는 손님을 맞이하는 주인이 결정하게 되었는데, 포도주 1에 대해 물 3의 비율로 섞는 것이 합리적 혼합이라 하였다. 물론 당시의 포도주는 지금의 것보다 맛이 담백하고 농도가 짙었으리라 생각된다.

   이와 같이 믹스․드링크(mixed drink)의 역사는 지극히 오래된 것이지만 현재 마시고 있는 칵테일의 형태는 아마 오랜 뒤에서부터 만들어졌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의 칵테일은 인조 얼음이 첨가되기 때문이다.

   문헌에 의하면 1870년대에 독일의 칼르․린데에 의해서 암모니아 압축에 의한 인공냉동기가 발명되어 인조 얼음이 만들어지고 아메리카 남부에서도 혼성 음료의 대부분이 인조 얼음을 사용하여 마시게 되니 지금으로부터 약 100여 년 전에야 오늘날의 칵테일이 만들어졌다고 추정된다.

   그 후 칵테일은 급속히 세계에 파급되어 1855년에 출판된 영국의 작가 삿카레의 소설《New Comes》에 “대위, 당신은 브랜디․칵테일을 마신 적이 있습니까”라는 구절이 나와 있기도 하였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세계 제1차 대전과 미국의 금주법에 의해서 미주 지역은 물론 유럽에까지 칵테일이 널리 보급되기에 이르렀다.

   

3. 칵테일(Cocktail)의 유래


   칵테일의 유래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몇 가지의 전설은 널리 알려지고 있다.


   ① 멕시코만 유카탄 반도의 칸베체라고 하는 옛날 항구에 영국의 배가 짐을 실으로 입항하게 되었다. 그 당시 영국 사람들은 강한 알코올이 함유된 술을 스트레이트(straight)로 마시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 지방에서는 브랜디와 럼 등의 알코올을 혼합해서 마시는 드락스(dracs)라고 하는 혼성음료가 유행되고 있었다. 이것이 영국의 선원들에게 매우 신기하게 보여, 특히 조그마한 술집들에서는 귀여운 소년이 이 드락스를 만들고 있었다. 그 소년은 술을 섞을 때에 금속성의 스푼(spoon) 대신에 멋있게 만든 나무 뿌리 막대를 사용하고 있었다 한다. 그 나무뿌리 막대가 닭의 꼬리 형태와 닮았다 하여 그것에 꼬라․데․가요(cora de gallo)라고 애칭을 붙이게 된 것이 영어로 직역하여 「Tail of cock」으로 부르게 되었다. 그리하여 영국의 선원들은 「Dracs」를 주문할 때 「Tail of cock」이라는 말로 바꿔 부르게 된 것이라 한다.


   ② 1779년 미국의 한 마을에서  조용한 여관을 경영하고 있는 「짐」이라는 남자가 살고 있었다. 그는 귀여운 딸 하나와 싸움 잘하는 투계 한 마리를 가진 자로서 자만심이 누구보다도 강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어느 날 그 싸움닭이 없어지게 되어「짐」은 광인처럼 이곳 저곳을 마구 돌아다니면서 그 닭을 찾아다녔으나 찾을 수가 없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효성이 지극한 따른 누구라도 그 닭을 찾아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을 하였다. 그러자 이윽고 어느 미남청년 기병사가 그 닭을 찾아 「짐」에게 넘겨주게 되어, 너무 기쁜 「짐」은 닥치는 대로 술을 양동이에 부어 넣어 축배로 제공하게 되었는데, 그 엉터리 혼합주가 독특한 맛이 있다하여 수탉의 꼬리와 연관지어 Cock(雄鷄)의 Tail(尾)이라 이름지게 되었다 한다.


   ③ 독립전쟁이 한창인 때 지금의 뉴욕의 북쪽에 「엠스훠트」라고 하는 영국 식민지가 있었다. 여기에서「벳치․후라나컨」이란 미녀가 조그만 바아(bar)를 경영하고 있었다. 그녀는 독립의 기상이 높은 장병들에게 동경의 대상이었다.

   전쟁이 승리로 끝난 어느 날 밤, 그녀가 자만의 팔을 흔들어 만든 럼․펀치의 대형잔에 닭의 꼬리가 장식되어 있었다. 어는 한 장교가 “ 이 훌륭한 꼬리를 어디서 얻었는가” 라고 물으니 그녀는 콧대높게 “어느 영국의 남자가 사육하고 있던 닭의 꼬리”라고 하니 영국과 사이가 좋지 않던 장교들은 그녀가 만든 미국 술에 위해서 높은 소리로 「Viva, cock's tail」(닭고기 만세) 이라 외치며 더욱 그 술을 마셨다고 한다.


4. 칵테일(Cocktail)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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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종류

칵테일의 종류가 무한히 많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닐 것이다. 재료와 기술에 따라 얼마든지 창조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따라서 칵테일의 명칭도 지명, 유명인, 창조다 등에 따라 다종다양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


1) 칵테일을 마시는 시각과 장소에 의한 분류


  ① 애피타이저․칵테일(Appetizer Cockrail)


    식욕촉진제로 마시는 가벼운 칵테일로서 드라이(dry)한 칵테일에는 올리브를, 스위트(sweet)한 칵테일에는 체리로 장식(decoration)하여 제공하는 혼합주를 말하며 맨해턴과 마티니 칵테일이 바로 이에 속한다.


  ② 클럽․칵테일(Club Cocktail)


   정찬의 코스에서 오드블이나 수프 대신으로 내는 우아하고 자양분이 많은 칵테일로서, 식사와 조화를 이루고 자극성이 강한 것이 특징으로서 클로바․클럽과 로얄․클로바․칵테일이 이에 속한다.


 ③ 식전(食前) 칵테일(Before Dinner Cocktail)


   식사 전에 마시는 칵테일로서 마티니․칵테일이나 맨해턴․칵테일이 바람직하다.


 ④ 식후(食後) 칵테일(After Dinner Cocktail)


   식후의 소화 촉진제로서 마시는 칵테일로서 알렉산더․칵테일이 널리 애음되고 있다.


 ⑤ 서퍼․칵테일(Supper Cocktail)


   만찬용의 드라이한 칵테일로서 비훠․미드나이트․칵테일이라고 부르며 예를 들면 앱신스․칵테일(absinthe cocktail) 과 같은 종류의 것이다.


 ⑥ 나이트․캡․칵테일(Night Cap Cocktail)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마시는 음료로서 아니세트(anisette)와 코인트로(cointreau), 계란 등 강장성(强壯性)의 것을 사용한 칵테일을 말한다.


 ⑦ 샴페인․칵테일(Champagne Cocktail)


   축하연 때 마시는 칵테일로서 샴페인을 사용하여 상쾌한 맛을 풍기는 칵테일 등을 일컫는다.


   그 외에 결혼 피로연 때 신부가 행복의 다짐으로 마시는 오렌지․블로섬칵테일(Orange blossom cocktail) 등과 같은 것도 있다. 그러나 양주를 어떠한 용기에 어떤 재료를 섞어 마시느냐에 따라서 그 분류도 달라질 수가 있다.


   양주를 마시는 데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의 방법은 아무것도 조합하지 않고 마시는 스트레이트(straight drinks), 둘째의 방법은 증류주를 물, 소다, 기타와 섞어서 마시는 롱․드링크(long drinks), 셋째는 증류주나 양조주나 혼성주를 기주(基酒)로 하여 이것을 단독으로 또는 혼합한 것에 감미료, 과실즙 또는 고미제를 혼합하여 마시는 칵테일, 즉 숕․드링크(short drinks)등이다. 스트레이트에 있어서도 얼음덩어리가 들어있는 글래스에 증류주를 부어서 마시는 언더․럭스(on the rocks) 도 있다.

   식사의 반주 또는 식후에 소화를 돕기 위하여 마시는 양주는 자연 포도주, 샴페인, 리큐르 등이 있으므로 롱․드링크나 칵테일은 식사 전에 식욕을 돋구기 위하여 마시는 것이다. 다만 반주라 하여도 구미의 반주개념은 한국에서의 반주 개념과는 다르므로 주의를 요하여야 한다.


2) 베이스 종류에 따른 분류


① Gin Base


▶ 진토닉

   8온스 하이볼(HIGH BALL)글라스에 얼음 2-3개를 넣은 후 진을 따르고 토닉 워터로 글라스를 70~80% 정도를 채운다. 진을 넣은 후에 바-스푼 등으로 2-3회 가볍게 저은 다음 레몬 또는 라임슬라이스를 장식한다


▶ 김 렛(Gim let)

   쉐이커에 얼음 3-4개를 넣고 슈가 시럽 1tsp와 라임주스 20ml, 진을 넣고 7-8회 정도 잘 흔든다. 얼음을 제거하고 다시 칵테일 잘 흔든다

 


▶ Singapore Sling

   준비해야 할 재료는 진(45ml), 레몬 쥬스(20ml), 설탕(1-2tsp), 체리브랜디(15ml), 소다수 또는 탄산 음료가 조금 필요하다.

   진, 레몬 쥬스, 체리 브랜디, 설탕을 쉐이커에 넣고 잘 흔들어서 1온스 텀블러 글라스에 따른다.  내용물이 담긴 글라스에 얼음을 넣고 소다수를 글라스에 70~80% 정도 채운다. 레몬 슬라이스와 체리로 장식한다


▶ martini

   얼음과 함께 진(45ml)와 마주왕 화이트 또는 드라이 버머스(15ml)를 보통 글라스에 넣고 5-6회 정도 잘 젓는다  얼음을 제거한 후 칵테일 글라스에  따르고 올리브를 장식한다



② Whisky Base


▶ Whisky sour

   쉐이커에 얼음과 위스키(45ml), 레몬 쥬스(20ml), 설탕(1tsp)을 넣고 7-8회 흔든 후 얼음을 제거하고 사우어 글라스에 따른다. 소다수로 채우고 레몬과 체리를 장식한다


▶ Manhattan

위스키(30ml), 마주왕레드와인 또는 스위트 버머스(20ml), 앙고스트라 비터즈를 약간 넣고 잘 저어서, 칵테일 글라스에 따른 후 체리를 장식한다


▶ Old Fashioned

 각설탕 1개에 소다수 또는 탄산음료(20ml), 앙고스트라 비터즈를 약간 넣어 녹인다. 얼음 3-4개를 글라스에 넣고 위스키(45ml)를 따른다. 레몬 슬라이스또는 체리로 장식을 한다.



③ Vodca Base


▶ Salty Dog

   신맛과 짠맛이 교차하면서 오묘한 맛을 낸다. 식전에 자주 마시는 칵테일이다. 먼저 잔에 소금을 묻힌 후 얼음, 보드카(30ml), 미리 차게 준비한 주스를 넣고 묻힌 소금이 떨어지지 않게 가볍게 젓는다. 소금을 묻힌 것이 바로 장식효과도 준다. 여기에서 소금을 묻히지 않으면 그레이 하운드(Gray Hound)가 된다.

 

▶ Black Russian

   달콤한 커피맛이 나는 칵테일인데 식후에 먹기 적당하다. 보드카(40ml), 칼루아(20ml)을 잔에 얼음도 넣어 재료를 잘 젓는다. 블랙러시안에 크림을 추가하면 화이트 러시안(White Russian)이 된다.


▶ Screw driver

   얼음을 넣은 하이볼 글라스에 오렌지 주스를 70-80%로 채우고 보드카(30-45ml)를 넣은 후 가볍게 젓는다. 오렌지 슬라이스로 장식한다.


④ Rum Base


▶ Yellow Bird

   라이트 럼(40ml), 바나나 리큐르(15ml), 칼리아노(15ml), 오렌지주스(40ml), 파인애플주스(40ml)을 쉐이커에 얼음과 넣고 힘차게 잘 흔들어서 잔에 따른다. 또 얼음과 재료를 블렌더에 넣고 블렌딩한 후 잔에 옮겨 붓는 방법도 좋다. 향긋한 단맛이 나는 칵테일이다.


▶ Mai Tai

   라이트 럼(45ml), 트리플 섹(15ml), 라임주스(15ml), 오렌지주스(30ml), 파인애플주스(30ml)를 얼음과 함께 쉐이커에 넣고 잘 흔들어서 잘게 부순 얼음을 잔에 넣은 다음 따른다. 그 다음에 그레나딘시럽(10ml)을 부어 잔의 밑 부분에 내려가도록 하고 다크 럼(10ml)을 띄운다. 파인애플 스틱, 체리, 꼬마 오렌지, 슬라이스 키위, 우산, 스트로 등으로 장식을 한다. 맛이 시원하고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⑤ Liquer Base


   리큐르는 증류주에 약초, 향초, 과실 등 주로 식물성 향미 성분과 색을 가한 것에 설탕이나 꿀을 첨가시켜 달콤하게 만든 술의 총칭으로 아름다운 색깔, 짙은 향기, 달콤한 맛을 가진 극히 여성적인 술이다. 리큐르는 종류에 따라 식전에 마시는 것도 있으며, 칵테일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 Pousse Cafe

그레나딘 시럽(1/5), 칼루아(1/5), 크림 드 멘트 그린(1/5), 갈리아노(1/5), 블루 퀴라소(1/5)를 잔에 순서대로 섞이지 않게 부어 띄운다. 띄우는 방법은 엔젤스 팁과 같으나 각 재료의 양을 일정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Mint frappe

   시원한 박하향의 단맛이 나는 것으로 식후에 알맞다. 만들기 전에 잔에 잘게 부순 얼음을 넣고 천천히 크림 드 멘트를 붓는다. 장식 짧은 스트로, 박하잎, 체리로 마무리 한다.


▶ Cacao fizz

   코코아향의 단맛이 나는 것으로 언제든지 어울리는 칵테일이다. 얼음을 넣은 잔에 크림 드 카카오(30ml), 칼린스믹서(90ml)를 잔에 넣고 잘 젓는다.


⑥ 데낄라 베이스


▶ 마가리타(Margarita)

   새콤한 맛으로 여성들의 인기를 끌고있는 칵테일 마르가리타는 소금과 라임 또는 레몬과 데킬라의 결합은 멕시코인의 전통적인 데킬라 마시는 법과도 통한다. 새콤하면서도 산뜻한 맛 때문에 여성에게 인기 있는 칵테일이다.

마르가리타의 탄생설에는 어떤 술이든지 소금을 곁들여 마시는 걸프렌드인 마르가리타를 위해 멕시코의 호텔 바텐더가 1936년에 고안했다는 설과 로스엔젤레스의 바텐더 가 전국 칵테일 컴페테이션에 출품하기 위해 1949년에 고안하여 죽은 애 인인 마르가리타의 이름을 붙였다는 설이 있다. 데킬라 (45 ml), 트리플 섹(10 ml), 레몬이나 라임 주스(10 ml)을 잔에 직접 넣어 가볍게 저어주면 된다.


▶ 선번(Sun Burn)

   유난히 멕시코의 태양은 뜨겁다. 따가운 햇빛과 건조한 기후, 살결이 타는 듯한 더위에 알맞은 정열적인 칵테일이지만 알콜도수는 낮은 편이다.  약간 단맛이 나는 것으로 식후에 알맞다. 데킬라(40 ml), 트리플 섹(30 ml), 크렌베리주스(90 ml)를 직접 글라스에 넣고 가볍게 저어주면 된다.


데낄라선라이즈(Tequila Sunrise)

   롤랭 스톤즈가 애용한 새벽맞이 칵테일 데킬라 선라이즈는 1970년대에 롤 링 스턴즈가 멕시코를 방문했을 때 이 칵테일을 알게되어 그 후 가는 곳 마다 이 칵테일을 애용했다고 한다. 마침 테킬라 베이스 칵테일이 새벽을 맞이했을 시기였다. 아침놀의 시대 1960년대말-70년대 캘리포니아 젊은 층 에게 데킬라가 인기 있었다. 이글스가 '데킬라 선라이즈'라고 하는 곡을 노 래하였던 것도 70년대 초였다. 사워 글라스에 얼음을 넣고 데킬라(30 ml), 오렌지주스(90 ml)를 넣은 후 그레나딘 시럽을 살짝 부어 가라앉힌다.


⑦ 브랜디 베이스


▶ 알렉산더(Alexande)

   오후의 밀회를 즐기기에 적격이고 마음 설레이게 하는 화사한 칵테일인 알렉산더는 향긋한 브랜디에 크렘 드 카카오의 초콜릿 맛과 크림의 부드러운 감각이 일품인 칵테일 알렉산더의 탄생설에는 영국왕의 왕비인 알렉산드리라에게 바쳤다는 설과 왕실의 혼례축제용으로 사용했다는 설이 있다. 어쨌든 달콤한 사랑과 궁전의 화려함이 깃 든 칵테일이라 할 수 있다. 브랜디 알렉산더라고도 부른다. 알렉산더는 칵테일 초보자용으로 부드러운 맛이 친근감을 주기 때문에 여성이 칵테일을 배우려 할 때 반드시 마시게 되는 칵테일이다. 알렉산더는 중독이 되는 술이다. 잭 레몬 주연의 영화 '술과 장미의 나날'에서 주인공이 술을 마시지 못하는 아내에게 권한 것이 이 알렉산더이다. 그후 두 사람은 알코올 중독에 걸리는 스토리로 되어있다.   

   맛은 코코아 향의 부드러운 맛이다. 브랜디(30 ml), 크림 드 카카오(40 ml), 스위트 크림(70 ml)을 쉐이커에 얼음과 함께 잘 섞어 냉각된 글라스에 걸러 따른다. 그 위에 너트 맥을 살짝 뿌려준다.



▶ 비 앤드 비(B & B)

   베네딕텐의 B, 브랜디의 B자를 따서 이름 지은 이니셜 칵테일로 달콤하지만 브랜디의 진한 향기와 칵테일의 중후함을 더해주고 있다.  글라스에 베네딕틴(15ml)을 따른 다음 브랜디(1ml)를 조심스럽게 비중을 이용하여 띄워준다.  얼음을 넣은 ‘온더락스’로도 가능하다. 


▶ 체리 블러섬(Cherry Blossom)

   벚꽃이 한창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은은한 분위기의 칵테일이다. 기호에 따라 얼음 없이 칵테일 잔에 따르고 체리 1개를 장식하는 경우도 있다. 브랜디(1 ml), 체리 브랜디(15 ml), 트리플 섹(10 ml), 그레나딘 시럽(15 ml), 레몬 주스(2 tsp)를 모두 쉐이커에 얼음과 함께 넣고 잘 흔든 다음 잔에 얼음을 넣고 따른다. 


⑧ 혼성주


▶ 오르가즘(Orgasm)

   강한 단맛이 나는 것으로 식후에 알맞다. 이는 영화 「칵테일」에 나왔던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리큐르 만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쉐이커에 얼음과 칼루아(30 ml), 아마레또(30 ml), 베일리 아이리쉬 크림 (30 ml)을 넣고 잘 흔들어 잔에 따른다.


▶ 발렌시아(Valencia)

   맛도 향기도 과일과 같고 달콤한 발렌시아는 아프리코트와 오렌지의 풍미 가 섞인 맑고 부드러운 달콤한 라이트 칵테일 알코올에 약한 사람은 오렌지 주스의 양을 늘리면 더욱 순한 칵테일이 된다. 발렌시아 오렌지로 알려져 있는 스페인 동부 지방. 올리브와 포도의 산지로도 유명하다. 지중해에 변한 해안지역은 휴양지로서도 이름높다. 오렌지 비터스 소량을 떨구기만 해도 칵테일의 향기를 풍부하게 해 주는 드라이한 에센스 이것만은 마실 수 없으나 이것이 있으면 크게 소용이 되는 전통적 칵테일 재료이다.

   쉐이커에 얼음과 아프리콧 브랜디(40 ml), 오렌지주스(20 ml), 오렌지 비터즈(2 Dash)를 넣고 가볍게 흔든 다음 잔에 옮겨 붓는다. 


⑨ 와인 베이스


▶ 아도니스(Adonis)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비너스 신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소년의 이름으로서 식전음료로 어울린다. 믹싱 글라스에 셰리(60 ml), 스위트버무스(30 ml), 오렌지비터즈 (2 Dash)를 넣고 얼음과 함께 잘 섞는다. 그런 후 냉각된 칵테일 글라스에 걸러 따른다.


▶ 키르(Kir)

   와인의 고향에서 태어난 식전 주, 오늘날 세계에게 크게 유행 키르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디죵 시장을 지낸 캐논 펠릭스 키르가 고안한 칵테일 부르고뉴산의 백포도주와 디죵 특산의 크렌 드카시스를 사용하고 있다. 생겨난 이후 디죵 시의 공식 리셉션에는 식전 주로서 반드시 나왔다고 하며 오늘날에는 세계 곳곳에서 애음되고 있다. 크렘 드 카시스는 블랙카란트의 리큐르이다. 세계 각지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프랑스의 디죵에서 생산되는 것이 가장 유명하다. 키르 로와이알을 영어식으로 말하면 로얄 키르가 된다. 샴페인은 드라이한 편이 맛을 돋군다. 백포도주(120 ml), 크림 드 카시스(22 ml)를 와인글라스에 따르고 가볍게 섞는다.


▶ 미모사(Mimosa)

   청조하고 가련한 미모사와 같은 싱싱하면서도 부드러운 칵테일 미모사는 글라스에 따랐을 때의 색깔이 미모사 꽃과 비슷하다고 하여 미모사란 애 칭으로 불리게 된 칵테일 프랑스에서는 삼페인 아 로랑쥬라 하여 수 백년 전부터 상류계급에서 애용되었다고 한다. 오렌지 주스의 향기에 품위 있는 샴페인이 곁들여져 우아한 사교장에서 각광을 받았다. 미모사 샐러드 삶은 계란의 노른자를 뒤집어 꽃처럼 만들어 장식한 샐러드 는 노란 꽃을 피우는 상록수인 미모사를 닮았다 하여 미모사 샐러드라 부른다. 런던의 벅스 클럽이 프랑스의 샴페인 아 로랑주에 자기 상점 이름을 붙여서 판 것이 시작이다. 샴페인(75 ml), 오렌지 주스(75 ml)를 플롯 글라스에 붓고 가볍게 저어준다.


⑩ 맥주 베이스


▶ 비어스프리처(beer spritzer)

   보라는 고귀한 빛깔의 대표적 존재. 서구에서는 '보라로 태어난다'는 것 은 명문 출신, ‘보라로 승진한다’는 것은 왕위계승을 의미한다. 고대 로마 시대의 로열 퍼플(진홍색)에서 유래한다. 

   얼음이 3-4개 든 잔에 백포도주(60ml)를 따르고 차게 한 맥주를 채워 가볍게 젓는다. 


▶ 블랙 벨벳(black velvet)

   맥주와 샴페인이 자아내는 벨벳과 같은 부드러운 감촉에 블랙 벨벳은 촉감이 부드럽고 광택이 있는 옷감. 검은 벨벳이라는 우아한 이름을 가진 이 칵테일 은 아일랜드의 드라이한 스타우트 맥주와 프랑스의 귀부인같이 품위 있는 샴페인이 함께 어울려 만들어진 것이다. 그 맛은 벨벳처럼 촉감이 좋고 부드럽다.

   맥주가 먼저인가 샴페인이 먼저인가?

   맥주를 먼저 글래스에 따르고 나서 샴페인을 부으면 거품이 많이 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샴페인 대신 수퍼클린 와인으로 만들어도 좋다. 최근에는 벨벳이라 불리게 되었으나 얼마 전까지만 해도 빌로도라고 불렀다. 이것은 포르투갈어인 벨루드(Velude)가 변해서 된 말이다. 맥주를 소주에 타면 맥주의 탄산이 알코올 흡수를 빨리 하기 때문에 빨리 취한다. 속히 취하고 싶을 때는 이 방법으로 마시면 된다. 


5. 칵테일의 맛과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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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의 맛과 재료

칵테일에 사용되는 재료는 크게 나누어 4가지로 분류하여 양조주, 증류주, 혼성주, 그리고 부재료인 과즙류, 계란, 우유, 시럽, 향료 및 약재 등을 들 수 있겠다. 물론 증류주는 칵테일의 기주(基酒)로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위스키, 진, 브랜디, 럼, 보드카 및 데킬라가 널리 쓰이고 있다. 주정도가 높은 것일수록 칵테일의 끈기가 강하고 감칠맛이 더하다.  그러나 미각에 결정적인 요소가 되지는 못한다. 이에 양조주는 칵테일 기주의 주정도를 부드럽게 하고 마시기 좋도록 도와주고 있으나 미각적인 재료로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혼성주는 칵테일의 미각과 풍미를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재료로서 칵테일은 그 맛을 혼성주가 좌우한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혼성주의 맛을 안다는 것이 곧 맛있는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조건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혼성주는 증류주에 설탕, 과즙, 향신료, 약초, 열매, 꽃 또는 목피(木皮) 등을 첨가시켜 다종 다양의 미각을 창조하여 약효로서도 높이 평가되고 있는 술로서 맛있는 칵테일을 만드는데는 이 혼성주의 기호성과 약효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눈으로 보기에는 아름다운 색을 창조할 수가 있다. 그리하여 이러한 특징들을 십분 발휘하여 아름답고 맛있는 칵테일을 제조함이 그 기술인 것이다.

   기타의 부재료인 과즙 등은 칵테일의 맛을 더욱 상기시키고 주정의 농도를 저하시키는데 사용되며, 특히 오렌지 같은 과일은 비타민도 많이 함유되고 있어 위와 간장에 더욱 효과가 좋아 칵테일의 부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향신료나 약초는 피로회복과 활력의 요소로 유용하게 쓰인다는 것은 두말 할 나위도 없을 것이다. 더욱이 계란과 우유 등은 몸에 좋다는 이유로 도한 널리 이용되기도 하고, 시럽은 마실 때 입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칵테일의 맛에는 쓴맛(dry), 신맛(sour), 단맛(sweet)의 3가지로 구분되는 것이 상식적이고 또한 그 색채도 칵테일의 미각을 크게 좌우하지만 칵테일의 색을 요구할 경우에는 기주의 원인이 아니라 혼성주와 과즙 등으로부터 요구되는 빛깔을 얻어낼 수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재료를 사용할 경우에는 병에 기입되어 있는 주정도와 당도를 잘 보고 사용함이 바람직하다.

출처 : 보해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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