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조금만 더 신경쓰면 재밌는게 많은... 사소한것들의 즐거움


주위에 조금만 더 신경쓰면 재밌는게 많은....

주위에 조금만 더 신경쓰면 재밌는게 많은....
우리 주위엔 수많은 물건들이 있고 수많은 사람들도 있고 무언가에 둘러쌓여져있다..
옆에 있는 볼펜 한자루만 해도 그 발명 유래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드물거다...
저기 사진에 보이는 갈매기에도 사람들이 모르는 비밀이 많다.
갈매기의 생활 반경이나 알낳고 하는 그런거 말고도 많은 얘기들이 있따.
유럽인들은 갈매기가 바다에서 죽어 육지에 묻히지 못한 한많은 사람들의 영혼이며,
그래서 항상 바다와 육지가 이어진 곳에서 떠나지 못하고 울음소리를 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회랍신화에 나오는 갈매기는 난파선이나 조난자를 구하는 바다의 여신의 화신이다.
트로이전쟁의 영웅 오디시어스를 조난에서 구조한 것도 바로 갈매기의 모습을 한 여신이었다.
또 우리나라에선 예로부터 삼덕의 새라고 불리워져왔다.
사람의 숨겨진 마음을 살펴 사특하면 가까이 안오고 마음을 비우면 어깨위까지 내려앉는....
사람의 속마음을 볼줄 아는 지혜가 그 첫번째 덕이라 했고.
살아서 움직이는 물고기를 직접 잡아먹지 않고 죽거나 사람에게 잡혀 죽을 운명에 처한 물고기만을 먹어
자비를 지킨다는게 두번째 덕이고....
암수간에 금술이 좋고 짝을 잃으면 죽을때까지 다른 짝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해서 그 절의가 세번째 덕이라 전해온다.....
그저 갈매기 날아다니는거 보고 우와~ 하고 좋아하지만 그걸 조금만 더 파고들면
훨씬 재밌는 얘기들이 참 많다.

내가 몇년동안 계속 해오는 라그나로크... 거기엔 북유럽과 이집트 신화등등이 아주 많이 포함되어있다.
게펜에 사는 거미 아르고스는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100개의 눈을 가진 괴물이기도 하지만
신화에 나오는 지명 이름으로도 쓰인다... 아르고스 얘기는 얼마전에 테레비에서
올림푸스 이야기에도 나왔다.
천둥의 신 토르..... 빛의 신 발두르.....로키는 거인족으로 신도 아니고 인간도 아니지만
장난이 무지 심한 종족으로 표현돼기도 했다.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오시리스와 이시스.... 그 둘의 관계도 참 재밌다.
람세스를 본사람이나 이집트 신화책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은 알겠지만 ㅡ_-;;;
오시리스와 이시느는 원래 친남매이지만 둘이 결혼을 했고
죽어서는 오시리스는 죽은자의 수호신.... 환생의 신으로 추앙받고
이시스는 그런 오시리스를 지켜주는 수호자의 역활을 한다..
라그나로크 최강의 보스몹 바포매트....
바포매트는 원래 이슬람교의 창시자 마호매트를 가리키는 단어였지만
다른 종교를 배척하는 기독교에서 악마의 신이라고 몰아세우면서부터
바포매트라는 이름을 가지게 돼었다
덕분에 리니지와 라그나로크 등등의 온라인 게임에선 바포매트를 악마의 화신이나
그에 버금가는 나쁜 몬스터로 나오기도 한다.
이슬람교 사람들이 보면 모라구 할까나.....

그저 스쳐지나가는 일상의 것들이 조금더 관심을 가져보면 정말 재밌는 얘기들이 많고
또 감동적인 것들도 있고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것들도 있다.
조금만 더 주위에 관심을 가져보는것은 어떨지........
좋아하는 커피 한가지만을 파고 들어도..... 수백 수천가지의 커피 종류가 있다고 하면.... 그걸 언제 다 맛을 볼지... ㅠ_-
또 그 많은 종류들에 그런 이름이 붙은 연유까지 파고들면 몇년 걸려도못할거당....
정신건강을 위해서 쪼끔만 파고드는게 좋을듯... ㅡ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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