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ful Story/Positive Story · 2008. 6. 23. 22:20
현재와 과거, 같은 사람, 다른 사진 - 사람 사는 세상 현재와 과거, 같은 사람, 같은 장소이지만 사진은 다르다. 살아간다는것... 살아있다는것.. 그래서 과거를 볼수 있다는것.. 한번 쯤 생각해볼만한 일이다.
Life Story · 2007. 2. 28. 20:36
어지럽다. 머리가 핑핑 돈다. 왜이러지.. 무슨 병에 걸린건 아닐까..어지러워.. 사람이 그립다. 오늘같은날.. 혼자 가만히 있으면, 사람 목소리가 너무 그립다. 오늘따라 2월 마지막날의 하늘은 왜 이렇게 새파란지.. 햇볕은 또 왜이렇게 따뜻한지.. 사는것도 힘들고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도 너무 힘들다. 살아있다는것.. 내가 생각을 하고 있다는것..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는것.. 이 모든것이... 제대로 되어가고 있는것일까? 난 왜 여기 앉아서 어지러운 머리를 붙잡고 이따위 글이나 쓰고 있는것일까? 이 답답한 도서관 책상에 처박혀서 용비어천가가 10권 5책 125장임을 외워야하는걸까.. 사람이 살아가는데 왜 이렇게 복잡한지.. 사람의 마음이라는것이 왜 이렇게 쉽게 변하는지.. 저 새파란 하늘만 바라봐도 ..
Life Story · 2004. 6. 17. 11:38
옛 속담 중에 옷깃만 스쳐도 인연 이라는 말이 있다. 내가 자주 써먹는 말중에 하난데.. 옛날 그 속담이 나올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을때라 오고가는 사람중에 인연이 될수도 있다~ 란 뜻이지만 저녁때쯤~ 해서 붐비는 서울 한복판에 한시간만 서있어도;; 수천명의 사람이 인연이 될수가...;;; 머 속뜻은 이사람과 나중에 어떤 인연으로 만날수가 있으니 항상 조심하고 예의를 갖추자 라는 뜻이 들어있겠지.. 내가 도서관 커피 자판기를 새벽에도 혼자 가서 마시는 이유.. 바로 집앞에 있어서 걸어서 3분이면 갈수있다는 이유도 있고.. 근 10년 가까이 들락날락 했었고.. 바로옆이 산이고.. 밤엔 경비업체 차량도있고 경찰차가 자주 순찰하고.. 어느정도 밝고.. 무엇보다 커피맛이 정말 다른곳보다 맛있고.. 가격도 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