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 2009. 10. 28. 08:00
쥐포에 쇳조각... 쥐포먹다 죽을뻔한 사연
쥐포에 쇳조각... 쥐포먹다 죽을뻔한 사연 얼마전에 대천항에 놀러갈 일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쥐포를 샀습니다. 샘플로 준 쥐포가 살도 도톰하고 쥐포 크기도 크고, 가격도 저렴하기에 냉큼 사서 왔지요. 오늘 그 쥐포를 먹다가 죽을뻔했습니다. 티비 보면서 잘 구운 쥐포를 뜯어먹고 있는데 입안에 가시 같은게 있었습니다. 사실 쥐포도 생선 말린것이라 가시가 있을 수 있고, 또 많은 사람들도 쥐포 먹다 가시가 나오기도 합니다. 쥐포를 만들때 원래 재료인 쥐치... 거기에서 제대로 뼈를 발라내지 않고 건조시켜 제조하면 가시가 나올수도 있지요. 근데.. 계속 뼈를 씹다보니 이건 당췌... 어찌나 강한 뼈인지... ㅠ_ㅠ 쥐치 뼈가 이렇게 드셋나? 하면서도 계속 씹었습니다. 생선뼈니까 그냥 삼킬까도 했지만 워낙 드세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