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 2003. 11. 19. 10:45
잠 안자고 48시간 버터기... ㅠ_ㅠ
잠 안자고 48시간 버터기.. ㅠ_ㅠ 후.... 19일 저녁때 일어나서 집에서 규상이 전화만 기다리다가 새벽 한시쯤 돼서야 소식이 왔다. 치구사도 와서 어떻게 하고 나갈까~ 하다가 걍 평상시입던 운동복 비슷한거 입고 나갔다. 가뜩이나 초면인 사람하곤 말도 잘 못하는데.. 게다가 여자.. 또 일본 사람.. 한국인이면 안녕하세요! 하거나 머 비슷한 인사말 하면 되겠는데 영국 유학 다녀온 일본 여자한테 첫 인사 모라고 할까 무지 고민했었다. 오겡끼 데스까~~~ 도 아니고... 모더라.. 여하튼 일본인사랑 하이~ 하는 영어권인사 중에 몰로 할까 그 생각 하면서 갔는데 치구사가 먼저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길레 나도 얼떨결에 머리숙이고.... 안녕하세요 라고 말해버린.... ㅠ_- 규상이랑 치구사 둘이서 영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