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어플 선정성 논란, 하이데어 + 1km + 후즈히어 등 위치기반 SNS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IT 강국(?) 답게 스마트폰의 이용자수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또 그에 따라 스마트폰 어플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지가 있으면 음지도 있는 법.. 스마트폰 어플을 악용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LBS (Location based Service : 위치기반서비스) 는 각각의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 기능을 이용하는 서비스로,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정보를 검색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이 위치기반서비스(LBS)는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상품 정보뿐만 아니라 교통 정보, 위치 추적 정보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제공에 활용되어 좀 더 편리하고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이 LBS 를 이용하여 현재 위치에서 찾을 장소를 네비게이션처럼 이용할 수도 있고, 가까운 매장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트위터, 페이스북, 포스퀘어처럼 SNS 에서도 이 위치정보를 이용하여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오늘의 마켓 이라는 어플처럼 위치기반의 중고물품을 사고 파는 어플도 있으며, RunKeeper 같이 위치기반을 이용한 스포츠 어플도 있지요. 가까운 영화관과 커피숍을 찾아주고 해당 지역을 자동으로 인식해 날씨를 알려주는 편리한 어플들도 많이 있습니다.
위치기반서비스 (LBS : Location based Service)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 Social Networking Service) 중에서도 하이데어(Hi There), 1km, 후즈히어(WhosHere), 프렌즈어라운드(friendsaround), 궁합 같은 어플들이 바로 위치기반 SNS의 전형적인 형태입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라 함은 온라인상에서 불특정 다수와 사회적, 인간적 관계를 맺고 강화시키는 서비스를 뜻하지요.
LBS와 SNS를 접목시킨 형태의 스마트폰 어플들이 만들어지고, 또 이를 이용하는 스마트폰 유저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내 주변에서 같은 어플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거리별로 나타내주고, 또 그 사용자의 사진과 프로필등을 볼 수 있게 해주어 쉽게 채팅을 하고 또 즉석만남도 가능하게 해줍니다. 어떻게 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 그런 어플이지요.
하지만 이 위치기반SNS 스마트폰 어플들에서 선정성 논란이 계속 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LBS의 단점과 SNS의 단점이 서로 잘 뭉쳐져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데 그 실상을 보게되면 참으로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이데어, 하데 (Hi There) 어플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아이폰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위치기반 SNS로 일종의 싸이월드나 페이스북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것에 위치기반서비스가 접목되어있습니다. 즉 나의 위치와 근접한 사람들을 볼 수 있고 쪽지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공개 톡 이라고 하여 여러사람에게 공개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게되어 있습니다. 또한 블로그 라고 하여 자신이 올린 사진과 이야기들을 저장하고 또 다른 이용자들이 볼 수 있게 만들어놓아 많은 유저들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듣기로는 하이데어, 하데 이용자수가 100만명이라고 들었는데 하데 중독자라는 말이 나올만큼 많이 사용하고 있지요. 하지만 사용자수가 많아질수록 안좋은 면도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호기심과 재미로 이런 어플을 사용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많지만 즉석만남 같은 목적으로 사용하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건전한 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에게 큰 상처와 실망감을 안겨주게되고 이러한 이용자들이 주도하여 만든 하이데어 안티카페도 있을 정도로 상태가 좀 심각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하이데어 어플에서 찍은 공개 톡과 프로필 사진들 입니다. 이런 위치기반서비스들을 보다보면 적지않 은 수의 남자들은 자신의 프로필 사진에 자동차 사진, 차키 사진, 벗은 상체 사진, 돈 사진등을 많이 올립니다. 약간 좀... 자랑질 + 허세질이 들어가 있지요... 그리고 많은 여자들은 자신의 가슴사진, 다리사진, 야한 사진, 몸매사진 등을 주로 올리고 있습니다. 심한 경우는 자신의 성기사진 까지도 올립니다... ㅡㅡ;
이들의 공통점은 즉석만남 혹은 번개 입니다. 뭐... 이런 어플들을 해본 사람들은 다 알듯...
아래 하이데어 사진들은 엄청 순화된 사진들입니다. 인터넷상에 공개하기 어려운 사진들도 너무 많아서리.. 좀 덜 야한 사진들을 여기 올리는데 음;;; 검색엔진에 차단 당할까 순한걸로 고르고 골라서 모자이크 처리까지.. ㅠㅠ
일키로미터 1km 어플은 아이폰 전용어플로 현재 55만명 정도가 사용중이며 하루에 수천명씩 사용자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어플은 하이데어와 조금 다른데 톡이라는 개념이 없고 각각 이성 사용자들의 거리, 접속시간, 사진등을 보여주게 만들어져있으며 채팅 수단은 비공개 쪽지 입니다. 이 어플도 마찬가지로 적지 않은 수의 남자 여자 유저들이 가슴사진, 다리사진, 벗은 사진들을 올리고 있으며 이성을 유혹하는 간단한 메세지를 남긴 후 쪽지로 1:1 대화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이 하이데어 어플과 1km, 후즈데어 어플에서 이런 야한 사진들이 나오는건... 즉석만남, 번개등을 위한 목적을 갖고 사용하는 남성 여성 유저들이 올리는 것들입니다. 단순히 몸매자랑 하려고 올리는 분들도 소수 있겠지요.
문제는.... 이런 어플들은 성인 인증을 받지 않습니다. 어플 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때 성인 인증을 하지 않으며, 해당 어플을 사용하려 인증을 할때도 성인 인증은 없습니다. 하이데어와 일키로미터 이런 어플들을 보다보면 중고등학생들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미성년자들이 저런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는 뜻이고 어른들의 회유와 꼬임, 돈에 넘어가는 어린 청소년들도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1km 어플의 한 유저의 프로필 사진입니다. 속옷 도배...
그리고 스마트폰 어플로 만남에 대해 이야기 했던 사진을 한 유저가 프로필에 올려놓은 장면입니다.
해당 어플들이 위치기반서비스들이다 보니 유흥업소 광고도 많이 하고 구인 구직 광고도 종종 눈에 띄더군요.
아무래도 근처 지역의 업소들이 어플상에 나타나기도 하고, 또 해당 업소들의 아기씨들(?) 얼굴들도 미리 볼 수 있기도 하구요. 전화번호는 기본으로 설명해 놓더군요. 찾아오는 방법 까지도 ^^;;;
아래 스크린샷들은 후즈히어, 1km, 하이데어에서 찍은 바, 룸사롱 등의 업소 광고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역시 1km 에서 찍은 풀싸롱?? 광고고 맨 오른쪽은 하이데어의 직업여성 구인 공개톡입니다.
이런 사진들도 흔치 않게 볼 수 있지만 운이 나쁜(?) 사진들은 금방 운영진에 의해 삭제됩니다.
이런 종류의 위치기반서비스 어플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위치기반이다보니 가까운 지역의 사람들을 볼 수 있고 좀 더 친밀감을 느끼고 대화하거나 만날 수도 있다는게 그 장점이지요.
헌데 적지 않은 수의 유저들이 이런 어플들을 악용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위 사진들에서도 보았다시피 청소년들이 보기에 부적절한 사진들과 성인들의 이야기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어플들은 설치할때나 가입할때 성인 인증을 받지 않는 다는 사실이지요. 그래서 많은 중고등학생들도 하이데어와 1km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이러한 환경에 위치해있고, 또 만남이나 원나잇등을 통해 탈선의 염려도 매우 크고요.
그리고 프로필 사진과 전화번호에 대한 도용입니다. 악의를 갖고 다른 사람의 싸이나 페이스북 같은 곳에서 사진을 퍼다가 자기 사진인것 마냥 올려놓는 분들이 꽤나 많고 그로 인해 다툼하는 유저들도 많습니다. 뭐 연예인 사진을 자기 프로필로 쓰는 사람들은 양반이지요. 일반인 사진들을 자기 사진이라 우기고 또는 남의 전화번호를 올려놓고 이리로 전화하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흔치 않은 문제긴 하지만 위치기반서비스이다 보니 같은 지역 사람들을 스토킹하거나 혹은 범죄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 문제는 포스퀘어나 트위터를 통해서도 문제제기가 되었던 일이기도 합니다.
이 문제는 TV와 언론사를 통해서도 몇번 제기된 문제점 입니다. 하이데어와 1km 에 대한 보도와 기사들이 종종 나오고 있는데 역시나 선정성 논란이 주가 되어서 보도가 되었고 만남 실태에 대해서도 경고 및 고발을 하는 그런 보도들이 있었습니다. 모 언론사가 실제 테스트를 해본 결과 90명중 10% 정도가 그렇고 그런 만남을 하는 것으로 들어날 정도였지요. 실제 가장해서 만나 흥정(?)을 하는 장면도 나왔고요.
이러한 문제점들 때문에 안티카페가 생길 정도로 위치기반 서비스를 사용한 스마트폰 어플의 단점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면에서는 편리하고 재미있는 어플들이지만 부정적인 면에서는 쉽게 간과할 수 없는 큰 문제점들이 많이 있네요.
관계 기관과 앱스토어 관리자, 그리고 해당 어플 관리자들은 이쪽에 제발 좀 신경 많이 많이 써야겠습니다.
ps, 위 사진들은 모두 실제 1km와 하이데어에서 찍은 사진들이며, 선정성이 약한 사진들로 골라서 올렸습니다.
해당 사진들에 모두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IT 강국(?) 답게 스마트폰의 이용자수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또 그에 따라 스마트폰 어플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지가 있으면 음지도 있는 법.. 스마트폰 어플을 악용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스마트폰 위치기반서비스(LBS)
LBS (Location based Service : 위치기반서비스) 는 각각의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 기능을 이용하는 서비스로,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정보를 검색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이 위치기반서비스(LBS)는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상품 정보뿐만 아니라 교통 정보, 위치 추적 정보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제공에 활용되어 좀 더 편리하고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이 LBS 를 이용하여 현재 위치에서 찾을 장소를 네비게이션처럼 이용할 수도 있고, 가까운 매장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트위터, 페이스북, 포스퀘어처럼 SNS 에서도 이 위치정보를 이용하여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오늘의 마켓 이라는 어플처럼 위치기반의 중고물품을 사고 파는 어플도 있으며, RunKeeper 같이 위치기반을 이용한 스포츠 어플도 있지요. 가까운 영화관과 커피숍을 찾아주고 해당 지역을 자동으로 인식해 날씨를 알려주는 편리한 어플들도 많이 있습니다.
위치기반서비스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결합
Hi There 하이데어 (안드로이드 + 아이폰 어플) | 1km, 일키로미터 아이폰 어플 |
위치기반서비스 (LBS : Location based Service)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 Social Networking Service) 중에서도 하이데어(Hi There), 1km, 후즈히어(WhosHere), 프렌즈어라운드(friendsaround), 궁합 같은 어플들이 바로 위치기반 SNS의 전형적인 형태입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라 함은 온라인상에서 불특정 다수와 사회적, 인간적 관계를 맺고 강화시키는 서비스를 뜻하지요.
LBS와 SNS를 접목시킨 형태의 스마트폰 어플들이 만들어지고, 또 이를 이용하는 스마트폰 유저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내 주변에서 같은 어플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거리별로 나타내주고, 또 그 사용자의 사진과 프로필등을 볼 수 있게 해주어 쉽게 채팅을 하고 또 즉석만남도 가능하게 해줍니다. 어떻게 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 그런 어플이지요.
하지만 이 위치기반SNS 스마트폰 어플들에서 선정성 논란이 계속 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LBS의 단점과 SNS의 단점이 서로 잘 뭉쳐져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데 그 실상을 보게되면 참으로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이데어 Hi There (안드로이드, 아이폰)
하이데어, 하데 (Hi There) 어플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아이폰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위치기반 SNS로 일종의 싸이월드나 페이스북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것에 위치기반서비스가 접목되어있습니다. 즉 나의 위치와 근접한 사람들을 볼 수 있고 쪽지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공개 톡 이라고 하여 여러사람에게 공개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게되어 있습니다. 또한 블로그 라고 하여 자신이 올린 사진과 이야기들을 저장하고 또 다른 이용자들이 볼 수 있게 만들어놓아 많은 유저들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듣기로는 하이데어, 하데 이용자수가 100만명이라고 들었는데 하데 중독자라는 말이 나올만큼 많이 사용하고 있지요. 하지만 사용자수가 많아질수록 안좋은 면도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호기심과 재미로 이런 어플을 사용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많지만 즉석만남 같은 목적으로 사용하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건전한 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에게 큰 상처와 실망감을 안겨주게되고 이러한 이용자들이 주도하여 만든 하이데어 안티카페도 있을 정도로 상태가 좀 심각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하이데어 어플에서 찍은 공개 톡과 프로필 사진들 입니다. 이런 위치기반서비스들을 보다보면 적지않 은 수의 남자들은 자신의 프로필 사진에 자동차 사진, 차키 사진, 벗은 상체 사진, 돈 사진등을 많이 올립니다. 약간 좀... 자랑질 + 허세질이 들어가 있지요... 그리고 많은 여자들은 자신의 가슴사진, 다리사진, 야한 사진, 몸매사진 등을 주로 올리고 있습니다. 심한 경우는 자신의 성기사진 까지도 올립니다... ㅡㅡ;
이들의 공통점은 즉석만남 혹은 번개 입니다. 뭐... 이런 어플들을 해본 사람들은 다 알듯...
아래 하이데어 사진들은 엄청 순화된 사진들입니다. 인터넷상에 공개하기 어려운 사진들도 너무 많아서리.. 좀 덜 야한 사진들을 여기 올리는데 음;;; 검색엔진에 차단 당할까 순한걸로 고르고 골라서 모자이크 처리까지.. ㅠㅠ
이런 프로필 사진들과 톡이 올라오면 보통은 하이데어 운영자들이 발견즛기 삭제를 시키거나 해당 사용자를 강제탈퇴 시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24시간 내내 수십만명을 감시할 수는 없지요... 즉석 만남을 하게 된 유저의 톡도 보이네요.
이런 사진과 톡을 올리는 하이데어 유저들은 말 그대로 목적을 갖고 이 어플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폭발하는 남성 유저들의 만나자는 덧글과 쪽지들...
인터넷에 하이데어 만남 후기나 하이데어 홈런(?) 이라고 검색하면 수많은... 관련 정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돈을 주고 서로 합의하에 만나는 사람들도 많고 원나잇처럼 만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하이데어 사용법이라해서 여성 유저들이 하이데어에서 자기관리(팬 관리, 남자들 관리, 남자 꼬시는 법 등등) 노하우를 담은 글들도 많이 있습니다. 남자들도 마찬가지구요.
일키로미터 1km 어플 (아이폰 전용)
일키로미터 1km 어플은 아이폰 전용어플로 현재 55만명 정도가 사용중이며 하루에 수천명씩 사용자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어플은 하이데어와 조금 다른데 톡이라는 개념이 없고 각각 이성 사용자들의 거리, 접속시간, 사진등을 보여주게 만들어져있으며 채팅 수단은 비공개 쪽지 입니다. 이 어플도 마찬가지로 적지 않은 수의 남자 여자 유저들이 가슴사진, 다리사진, 벗은 사진들을 올리고 있으며 이성을 유혹하는 간단한 메세지를 남긴 후 쪽지로 1:1 대화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아래 사진들 모두 실제 1km 어플에서 찍은 사진들이며 역시 하이데어와 마찬가지로 선정선 논란에서 조금 순한(?) 사진들 위주로 올립니다. 그리고 그런 사진들 마저도 모자이크 처리해서 올립니다.
이 하이데어 어플과 1km, 후즈데어 어플에서 이런 야한 사진들이 나오는건... 즉석만남, 번개등을 위한 목적을 갖고 사용하는 남성 여성 유저들이 올리는 것들입니다. 단순히 몸매자랑 하려고 올리는 분들도 소수 있겠지요.
문제는.... 이런 어플들은 성인 인증을 받지 않습니다. 어플 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때 성인 인증을 하지 않으며, 해당 어플을 사용하려 인증을 할때도 성인 인증은 없습니다. 하이데어와 일키로미터 이런 어플들을 보다보면 중고등학생들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미성년자들이 저런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는 뜻이고 어른들의 회유와 꼬임, 돈에 넘어가는 어린 청소년들도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1km 어플의 한 유저의 프로필 사진입니다. 속옷 도배...
그리고 스마트폰 어플로 만남에 대해 이야기 했던 사진을 한 유저가 프로필에 올려놓은 장면입니다.
위치기반의 유흥업소 광고 및 직업여성 구인광고
해당 어플들이 위치기반서비스들이다 보니 유흥업소 광고도 많이 하고 구인 구직 광고도 종종 눈에 띄더군요.
아무래도 근처 지역의 업소들이 어플상에 나타나기도 하고, 또 해당 업소들의 아기씨들(?) 얼굴들도 미리 볼 수 있기도 하구요. 전화번호는 기본으로 설명해 놓더군요. 찾아오는 방법 까지도 ^^;;;
아래 스크린샷들은 후즈히어, 1km, 하이데어에서 찍은 바, 룸사롱 등의 업소 광고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역시 1km 에서 찍은 풀싸롱?? 광고고 맨 오른쪽은 하이데어의 직업여성 구인 공개톡입니다.
이런 사진들도 흔치 않게 볼 수 있지만 운이 나쁜(?) 사진들은 금방 운영진에 의해 삭제됩니다.
이런 위치기반서비스 스마트폰 어플들의 문제점
이런 종류의 위치기반서비스 어플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위치기반이다보니 가까운 지역의 사람들을 볼 수 있고 좀 더 친밀감을 느끼고 대화하거나 만날 수도 있다는게 그 장점이지요.
헌데 적지 않은 수의 유저들이 이런 어플들을 악용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위 사진들에서도 보았다시피 청소년들이 보기에 부적절한 사진들과 성인들의 이야기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어플들은 설치할때나 가입할때 성인 인증을 받지 않는 다는 사실이지요. 그래서 많은 중고등학생들도 하이데어와 1km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이러한 환경에 위치해있고, 또 만남이나 원나잇등을 통해 탈선의 염려도 매우 크고요.
그리고 프로필 사진과 전화번호에 대한 도용입니다. 악의를 갖고 다른 사람의 싸이나 페이스북 같은 곳에서 사진을 퍼다가 자기 사진인것 마냥 올려놓는 분들이 꽤나 많고 그로 인해 다툼하는 유저들도 많습니다. 뭐 연예인 사진을 자기 프로필로 쓰는 사람들은 양반이지요. 일반인 사진들을 자기 사진이라 우기고 또는 남의 전화번호를 올려놓고 이리로 전화하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흔치 않은 문제긴 하지만 위치기반서비스이다 보니 같은 지역 사람들을 스토킹하거나 혹은 범죄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 문제는 포스퀘어나 트위터를 통해서도 문제제기가 되었던 일이기도 합니다.
이 문제는 TV와 언론사를 통해서도 몇번 제기된 문제점 입니다. 하이데어와 1km 에 대한 보도와 기사들이 종종 나오고 있는데 역시나 선정성 논란이 주가 되어서 보도가 되었고 만남 실태에 대해서도 경고 및 고발을 하는 그런 보도들이 있었습니다. 모 언론사가 실제 테스트를 해본 결과 90명중 10% 정도가 그렇고 그런 만남을 하는 것으로 들어날 정도였지요. 실제 가장해서 만나 흥정(?)을 하는 장면도 나왔고요.
이러한 문제점들 때문에 안티카페가 생길 정도로 위치기반 서비스를 사용한 스마트폰 어플의 단점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면에서는 편리하고 재미있는 어플들이지만 부정적인 면에서는 쉽게 간과할 수 없는 큰 문제점들이 많이 있네요.
관계 기관과 앱스토어 관리자, 그리고 해당 어플 관리자들은 이쪽에 제발 좀 신경 많이 많이 써야겠습니다.
ps, 위 사진들은 모두 실제 1km와 하이데어에서 찍은 사진들이며, 선정성이 약한 사진들로 골라서 올렸습니다.
해당 사진들에 모두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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