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정품 아이폰 라이트닝 케이블 vs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비교


애플 정품 아이폰 라이트닝 케이블 vs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비교

라이트닝 케이블은 작년 애플이 아이폰5,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4세대, 아이팟 터치 5세대, 아이팟 나노 7세대 발표와 함께 새롭게 출시한 8핀 커넥터 케이블 규격입니다. 예전 애플이 아이팟 시리즈를 처음 출시하고 독자적인 30핀 규격을 일관되게 유지해오다 작년부터 8핀 규격으로 바뀌면서 새로 등장한 충전/데이터 동기화 커넥터입니다. 기존 애플 제품 사용자들은 그동안 충전독, 30핀 스피커 독, 30핀 케이블등 많은 악세사리들을 사용해오다 갑자기 바뀐 이 규격때문에 많이 당황하거나 멘붕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충전과 데이터 동기화 규격이 8핀으로 바뀐것은 그렇다쳐도... 새로운 악세사리들에 대한 가격 부담이 다른 제품들에 비해 크기때문입니다.

기존 30핀 커넥터를 8핀으로 호환해주는 8라이트닝 30핀 어댑터의 경우 애플 스토어에서 4만원에 판매중입니다.
그리고 새로이 출시된 라이트닝 USB 케이블 정품의 경우 애플 스토어에서의 가격이 2만 6천원입니다. 비싸지요.

라이트닝 케이블이 비싼 이유중 가장 큰 요인은 애플에서 생산하는 애플 표준규격 IC칩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Ti 에서 위탁생산하는 모델 번호 BQ2025라는 이 IC 인증칩 때문에 라이트닝 케이블 단가가 올라가며, 제대로 된 정품 애플 규격의 IC칩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호환성과 안전성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애플 라이트닝케이블 내부에 들어가는 애플 IC칩이 하는 기능과 역활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애플 기기와 악세사리별 인증 기능
2. 애플 기기 데이터 전송시 에러 검출 기능
3. 앞 뒤 방향 구분없이 사용가능한 8핀 커넥터 사용 가능
4. 아날로그가 아닌 풀 디지털 데이터 교환 가능(Made for iPhone API 연동 기능)

위 4가지 기능들로 인하여 좀 더 빠른 속도로 온전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여 기존 악세사리들보다 좀 더 다양하고 활용 범위가 가능한 악세사리들을 제조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이 기능들을 활용한 서드파티 제조업체들의 재미있고 유용한 제품들의 탄생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라이트닝 케이블의 탄생으로 인하여 기존 30핀 케이블과 커넥터보다 크기, 내구성, 안정성등이 크게 향상되었고 무엇보다 앞뒤 구분없이 그냥 꽂으면 사용이 가능하다는 편의성으로 인해 실제 사용자들이 사용하기가 더 쉬워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여러 장점들에 비해 지적받는 부분은 바로 가격입니다. 애플 인증 서드파티 악세사리 제조업체들이 애플 정품 IC 칩을 사용하여 케이블을 비롯한 악세사리들을 제조하는데도 애플에 IC칩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때문에 중국에서 애플 IC칩을 복제하고 모방하여 저가형 라이트닝 케이블을 찍어내는데, 가격은 엄청 낮아졌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큰 말썽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중국산 저가, 혹은 벌크 라이트닝 케이블을 싼맛에 구입하여 사용하는데 데이터 동기화가 잘 되지 않거나 충전이 불가능하거나 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충전은 되지만 컴퓨터 아이튠즈와 데이터 동기화가 안되는 경우도 있고, 둘 다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혹가다 아이폰5에서는 작동하는데 아이패드나 아이패드 미니에서는 충전이나 동기화가 안되는 제품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뽑기가 등장하고 한 5개 사서 제대로 작동하는 2개 정도의 라이트닝 케이블을 건지기도 합니다.

어쨋든 지금까지는 애플 인증 서드파티 제조업체에서 라이트닝 케이블을 만들지 않아 애플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정품 8핀 라이트닝 케이블만 구매가 가능했으나 몇일 전부터 벨킨(belkin) 에서도 라이트닝 케이블을 국내에 출시하여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벨킨은 미국의 유명한 악세사리 제조업체로 애플 인증 마크를 사용하는 회사중 하나입니다.

그리하여 애플 정품 아이폰5 라이트닝 케이블 vs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비교를 해볼까 합니다.

아래는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제품 박스 앞면과 뒷면입니다. 케이스 앞면 오른쪽 하단에 Made for iPod, iPhone, iPad 라는 애플 인증 마크가 달려있습니다.
제품 이름은 벨킨 라이트닝 충전/싱크 케이블(belkin Charge/sync Lightning Cable, F8J023bt04-BLK) 입니다.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belkin Lightning Cable, F8J023bt04-BLK)


아래는 8핀 애플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로 하얀색 케이블에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Assembled in China, 캘리포니아 애플 디자인에 중국 조립 생산 이라는 글씨가 쓰여져 있습니다. 애플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은 하얀색 제품만 출시되어 있습니다.

애플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애플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


아래는 F8J023bt04-BLK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입니다. 벨킨의 라이트닝 케이블은 검정색, 블랙 뿐입니다. (현재까진)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F8J023bt04-BLK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F8J023bt04-BLK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USB 단자 부분과 8핀 커넥터 부분을 같이 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8핀 커넥터와 USB 단자


아래 사진은 애플 정품 아이폰5 라이트닝 케이블 vs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길이 비교입니다.
애플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의 길이는 1M 인 반면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의 길이는 1.2M로 약 20cm 정도 더 길게 만들어져있습니다.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과 애플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 길이 비교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의 8핀 커넥터 부분과 애플 정품 케이블 커넥터 부분 비교 사진
어댑터 부분의 크기는 벨킨이 좀 더 두껍고 길지만 쇠 부분, 8핀 충전 단자 부분은 길이가 같습니다.

애플 라이트닝 케이블과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8핀 단자 부분 비교애플 라이트닝 케이블과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8핀 단자 부분 비교


커넥터 부분의 두께 비교 사진입니다. 단자 부분의 옆면에 뚫린 홈 부분도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파여져있습니다.
다만 케이블 연결 부분의 두꺼운 고무 패킹 부분과 플라스틱 단자 헤드 부분에 있어 벨킨 제품이 좀 더 두꺼운 차이가 있습니다.


정면에서 바라본 애플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과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어댑터 부분 두께 비교 사진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 가로 폭: 11mm 두께 : 5.5mm
애플 라이트닝 케이블 - 가로 폭 : 8mm 두께 : 5mm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과 애플 라이트닝 케이블 어댑터 두께 비교


쇠부분의 8핀 커넥터 부분은 길이와 두께가 동일하나 플라스틱 어댑터 부분에 있어서 차이가 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다시피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이 약 3mm 정도 더 가로폭이 넓습니다.


위에서 바라본 애플 케이블 어댑터와 벨킨 케이블 어댑터 폭 비교 사진.
3mm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만약 아이폰5나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4세대 제품에 케이스를 씌워 사용하고 있을 경우 가로폭이 제대로 맞는지 확인 한 후에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을 구매해야 합니다. 기껏 구매했는데 케이스때문에 커넥터가 들어가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애플 정품 아이폰5 라이트닝 케이블과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두께 비교 사진입니다.
검정색의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이 애플 정품 케이블보다 약~간 더 굵습니다.

애플 정품 아이폰5 라이트닝 케이블과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두께 비교애플 정품 아이폰5 라이트닝 케이블과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두께 비교


애플 정품 아이폰5 라이트닝 케이블 vs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USB 단자 부분 비교 사진입니다.
역시 케이블과 USB 커넥터 연결 부분의 고무 패킹이나 플라스틱 어댑터 부분 모두 벨킨이 좀 더 두껍습니다.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USB 단자 뒷부분과 애플 정품 USB 단자 부분 비교 사진.
벨킨의 경우 USB 쇠부분 결합부분이 1개인데 반해 애플 제품은 2개 부분입니다. 벨킨은 앞뒤가 벨킨 사람모양 마크와 영문 표기가 나뉘어져 있는 반면 애플 정품은 앞뒤 아무런 표시가 없습니다.


라이트닝 케이블 USB 단자 부분 비교 사진입니다. 가로폭 또한 벨킨 제품이 약~간 더 길지만 컴퓨터 USB 쪽에 연결하는 부분이라 두께면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아래 사진은 아이폰5 화이트 제품에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커넥터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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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아이폰5 뒷면에 라이트닝 케이블을 꽂고 찍은 사진입니다.


아이폰5 하얀색 제품과 검정색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도 은근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Apple iPhone5 with belkin Lightning Cable


애플 정품 아이폰5 라이트닝 케이블 vs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비교는 여기까지 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은 애플 인증 IC칩이 내장되어 있어, 컴퓨터의 아이튠즈를 통한 데이터 동기화나 충전에 있어서는 애플 정품 케이블과 같은 성능을 냅니다.

케이블의 총 길이는 애플보다 20cm 정도 더 길고, 케이블 두께도 애플 제품보다 약간 더 두껍습니다.
다만 8핀 커넥터의 플라스틱 어댑터 부분이 정품 제품보다 약간 폭이 3mm 넓고 약~간 0.5mm 정도 두꺼워 애플 제품의 케이스 선택을 잘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많은 네티즌이 애플 정품 케이블보다 벨킨 케이블 제품들이 가격도 더 싸지만 내구성이 더 좋다고도 합니다.
확실히 가격 면에서는 애플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 26,000원 보다는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22,000원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산 벌크 제품, 짝퉁 라이트닝 케이블이 개당 2~3,000원씩 하는것에 비하면 10배 정도 비싸긴 합니다.
아직 벨킨을 제외한 애플 공식 서드파티 제조 업체들의 라이트닝 케이블 출시가 늦어지고 있어 벨킨만이 먼저 라이트닝 케이블을 출시한 상태인지라... 나중에 타 업체들(그리핀, 맥컬리 등등)도 경쟁에 뛰어들게 되면 가격이 좀 더 내려갈 수도 있겠네요.

이상 애플 정품 아이폰5 라이트닝 케이블 vs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비교 포스트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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