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

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을 한바퀴 둘러본 후 친구들과 이동한 곳은 강원도 양양의 낙산해수욕장입니다.
낙산사가 있는 낙산해수욕장은 2005년에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대규모 산불로 중요 문화재가 불탔던 곳입니다.

여튼 낙산해수욕장으로 이동해서 자리를 잡고 놀기 시작했습니다.
막바지 연휴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이 한산했습니다.

낙산해수욕장

오른쪽에 보이는 조그만 산이 낙산사가 있는 곳입니다. 그 주변으로 낙산해수욕장 근처의 숙박시설과 건물들이 보입니다.

항상 대기중인 속초 경찰청 소속의 해양경찰 보트입니다.
해수욕장 외부 바다에서 계속 저렇게 감시를... 햇볕이 굉장했는데 하루종일 저러고 있으면 꾀나 고단할듯 싶습니다.

모터보트에 매달려 바다를 가르는 놀이기구..
저희 친구들 5명도 바나나 보트를 탓습니다. 낙산해수욕장에 갔을땐 물이 좀 차가워서 구경만 하려고 했는데
바나나보트를 타고 나니 모두 물에 빠져서... 어쩔수없이(???) 바닷물에 들어갔습니다.

양양 낙산해수욕장의 방파제와 등대입니다.

작정하고 놀기로 한후... 맥주와 음료수등을 사오고 보트도 빌려왔고, 비치볼도 사왔습니다.
일단 놀기전에 맥주 한잔씩 하고 보는 친구녀석들...

낙산해수욕장에서 친구들과

유부남인 친구녀석입니다. 뭐지? 저 깔보는듯한 표정은... ㅡㅡ

친구놈 중에 한녀석...

해병대 나왔다고 벌써부터 보트를 자기것인냥!!! 폼잡고 있는 친구..

그날 낙산해수욕장 하늘입니다. 구름이 꽤 멋있게 끼었는데...

슬슬 보트를 끌고 공을 들고 낙산해수욕장의 차가운 바닷물로 들어가는 친구들..

표류하고 있는 친구녀석..... 킁;;;

푸르른 바다만큼이나 푸르렀던 낙산해수욕장의 하늘과 구름

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

슬슬 해가질때가 되서야 낙산해수욕장을 빠져나왔습니다. 보트를 반납하고 낙산해수욕장 입구근처의 횟집에 가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속초 대포항의 횟집도 그렇지만 가격이 꽤 쎄더군요. 그래도 배고팟던지라 모두들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행이 사진찍고 놀고 먹는게 다라고는 하지만 이번 여행에 경비가 꽤나 들었습니다.
사내녀석 5명이 움직이고 차 두대를 몰았던게 크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관광지의 음식값이 너무 비싸더군요.
5명이서 이번 여행에 들어간 비용이 백만원을 넘습니다. 먹고 마시는데에 대부분이 들어갔다고 봐도 괜찮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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