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시원한 해물칼국수, 수육과 홍합탕 - 대전 갈마동 홍두깨 칼국수

대전맛집, 시원한 해물칼국수와 부드러운 수육 - 대전 갈마동 홍두깨 칼국수

다음 메인화면에 소개되었던 글입니다 ^^

부드러운 수육과 홍합탕

갈마동 홍두깨 칼국수는 자주 가는 칼국수집인데 먹을만한 음식이 세종류가 있습니다.
홍두깨 해물 칼국수와 수육, 그리고 대쭈철판볶음 입니다.

홍두깨 칼국수는 아주머니들 계모임과 중장년층 모임이 아주 많은 곳입니다.
바로 옆에 갈마도서관이 있어 점심, 저녁 식사때 학생들이 많이 찾기도 합니다.

이게 바로 수육입니다. 하루 팔 분량만 해놓기때문에 저녁 조금 늦게 가면 없습니다..

수육을 시키면 홍합탕이 같이 나옵니다.
해물 칼국수에 들어가는 육수에 홍합을 넣고 파, 청양고추, 당근 등을 넣고 끓입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홍합탕과 수육을 같이 먹으면 맛이 일품이지요 ^^

밑반찬은 김치 세가지입니다. 무청김치와 무생채, 그리고 바로 버무린 배추겉절이 입니다.
아래 사진이 무청김치~

달달하고 아삭한 무생채..

매일매일 담근다던 배추 겉절이..

새우젓입니다. 수육과의 궁합은 역시 새우젓이죠... 흐읍~

아래가 전체 상차림입니다. 네명이 가서 먹었는데 항상 나오는것은 고정입니다. ㅎㅎㅎ

이렇게 상추에 수육을 올리고 청양고추와 양념장, 새우젓, 무생채를 올리고 싸먹습니다.

깻잎에 새우젓, 무생채 조합도 괜찮습니다. ㅎㅎㅎ

시원하고 얼큰한 해물 칼국수

친구들하고 홍두깨 칼국수에 가면 항상 수육 혹은 대쭈철판볶음과 해물칼국수, 그리고 볶음밥을
같이 시킵니다. 그래야 빨리빨리 세가지를 두루 먹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원래는 해물칼국수를 먹고 밥을 먹기 위해 볶음밥을 시키는데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이러한 편법을 동원하는 것입니다. 음... 써놓고 보니 너무 성급하네;;;;

그리고 가끔 별미로 먹는 해물칼국수가 있는데 그냥 해물칼국수에 다대기를 넣고 벌겋게 끓여내면
얼큰한 해물 칼국수가 나옵니다. 특히 겨울에 다대기 넣어서 끓여먹으면 별미죠~

해물칼국수를 조금씩 덜어서 먹습니다.
조개와 새우는 꼭 챙겨먹습니다. 안그러면 뺏깁니다...

이것이 바로 볶음밥입니다. 각종 채소와 함께 날치알이 들어있어서 맛있습니다~
면으로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이 볶음밥을 시켜먹는데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대전 갈마동 홍두깨 칼국수

홍두깨 칼국수라는 이름을 쓰는 칼국수집이 꽤 많습니다. 헌데 이집은 체인점은 아닙니다.
은근슬쩍 입소문이 퍼진 칼국수집이라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많이 찾는 그런 곳이지요.
아래는 홍두깨 칼국수 메뉴판과 가격입니다.

덤으로... 홍합탕 끓는 동영상을 첨부해봅니다..
이런 짤방이 많긴 한데 아예 동영상으로다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