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CE 찬스!! 패러다임이 바뀌는 곳에 기회가 있다. 기회냐? 위험이냐?

2010. 8. 30. 12:29 Culture Book Story ·

CHANCE 찬스!! 패러다임이 바뀌는 곳에 기회가 있다. 기회냐? 위험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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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 CHANCE- 패러다임이 바뀌는 곳에 기회가 있다

위즈덤하우스에서 나온 찬스 CHANCE 는 기업가 정신으로 기회를 붙잡고 그것을 성공으로 연결시킨 벤처 CEO 등의 창업 경험담과 벤처 도전 스토리를 사례로 담고 있습니다. 그 사례들을 중심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환경의 변화를 캐치하고 또 그것들을 읽어내는 방법, 그리고 그것들을 활용하여 창업과 벤처에 있어서 실체적인 대안과 노하우를 전해주는 책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부의 판도가 바뀌고 있는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즉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것이죠.
이 거대한 변화속에 지식사회와 인터넷 세상은 계속해서 새로운 부자와 기업, 기업가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그 흐름을 읽어내고 그속에서 기회를 성공으로 바꾸는 노하우와 기술, 법칙을 제시해줍니다.

이 책의 제목으로 쓰인 CHANCE는 보통은 가능성 혹은 기회를 뜻합니다.
허나 사전에도 나와있듯이 또 다른 의미로는 위험, 위험성을 뜻하기도 합니다.

chance 사전적의미

책에서도 자주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변화의 커다란 패러다임을 읽지 못하면 기회가 아니라 위험이라고..
블루오션과 레드오션 사이는 종이한장 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례로 나온 세스코 역시 기존의 포화된 해충 박멸 업체, 위생업체들로 포화가 되어있던 레드오션 종목을
획기적인 마케팅과 기법, 기술로 독보적인 존재의 블루오션으로 성장해나갔죠.

또 10년전만해도 다방이 넘쳐나던 길거리... 확실한 레드오션이었으나 고급화되고 전문화된 커피숍을 내밀고
성공한 스타벅스 같은 기업들의 케이스도 나옵니다. 자기 스스로 판을 바꾸고 스스로를 블루오션으로 만들었지요.

기회는 일상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전에 포스팅했던 다른 경영 도서와 마찬가지로 일상 곳곳에 기회는 숨어있습니다.
출퇴근하면서, 밥을 먹으면서, 일을 하면서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들을 보내면 내일도 똑같은 하루가 됩니다.
어제의 뉴스가 오늘과 같은 뉴스고 어제 본 사물과 길거리가 내일도 똑같고....
하지만 반년 뒤, 일년 뒤의 것들은 지금과 확연한 차이가 있지요. 그 사이사이의 조그마한 것들로 패러다임을 읽을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을은 그러한 일상의 기회들을 모른채 지나갑니다.

사람들의 손에 들고 있는 음료수나 커피, 조금씩 바뀌는 간판, 못보던 신발이나 구두의 디자인과 상표,
다들 손에 하나씩 들고 다니는 핸드폰과 스마트폰, 자동차의 열쇠와 스마트키도 마찬가지지요.

기회는 일상속에 언제나 숨어있고 알게 모르게 스쳐지나가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헌데 이 기회라는 놈은 어디서 얻느냐?? 저는... 인터넷 세상을 추천해드립니다. ^^

엊그제 공주시로 1박 2일간의 팸투어를 다녀왔습니다. 팸투어 대상자는 국내 파워블로거들과 파워트위터리안들이죠.
트위터 하는 분들중 팔로워수가 1만명 이상의 트위터 유저들과 여행 & 맛집 파워블로거들로 이루어진 팸투어였는데
그 팸투어를 하면서도 그분들은 다양한 생각들을 하시며 그 생각들과 감성을 블로그와 트위터로 연결시켜
스스로의 기회들을 포착하고 아이디어들을 공유하시더군요. 괜히 파워가 앞에 붙는게 아니었습니다....

어찌보면 똑같은 일상이고 똑같은 상황인데도 그 속에서 여러가지를 접목시켜 나름대로의 기발한 아이디어들과
생각을이 샘솟듯 계속해서 나옵니다. 이러한 다양한 생각들이 1분에 수천 수만개씩 올라오는 트위터...
그야말로 아이디어의 세상이고 기회의 중심입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구요.
트위터와 마찬가지지만 블로그는 좀 더 정제된, 아이디어와 정보의 보물창고라 생각합니다.

파워블로거와 파워트위터리안들의 공통점들

1. 끊임없이 공부하고 몸으로 연습합니다.
그분들은 거의 모든 팸투어 일정에 적극적으로 임합니다. 다 받아들이고 겪어보고 연습하고 자기것으로 만듭니다.

2. 관계 속에서 자신에 대한 신뢰를 확보합니다.
창의성이란 혼자만의 힘으론 아주 어렵습니다.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의 사회적 자산이 합쳐진 결과인데
그들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대회를 하며 아이디어를 좀 더 발전시켜 나갑니다.
그 관계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상관없을거라 감히 생각합니다..

3. 치밀하게 생각하고 종합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4.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이를 대중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체득하고 있습니다.
5.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면서 새로운 것을 상상합니다.
위의 세가지 것들은 팸투어 일정 내내 그 분들이 하셧던 것들입니다. 트위터를 포함한 SNS와 기존의 블로그와 카페
그리고 사이트등에 대한 토론이 새벽 4시 넘게까지 계속 이어졌는데 어디서도 못본 진지함과 진솔함이 그런
대화들을 이끌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일정 내내 이동하면서, 걸으면서도 끊임없는 대화를 통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수단 및 콘텐츠, 서비스까지도 서로 가다듬고 또 생각해내더군요.

책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행동력으로 1,000억대 벤처기업가가된 10가지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들도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었으나 공통적으로 관통하는 생각화 행동 법칙들이 있습니다.
업가들의 창의성과 노하우, 그리고 우여곡절도 담겨있습니다.
그들을 통해 배울 수 있는 10가지 부의 비밀이자 생각과 행동법칙들은 과연 무엇일까요?

1. 미래 통찰을 통해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었다.
- 자신이 원하는것과 시장이 원하는 것을 일치시켜라

2. 진정한 블루오션은 스스로 새판을 짜는 것이다.
- 자신의 롤 안에서는 대기업도 약자가 될 수밖에 없다.

3. 위험을 회피하지 않는 기업가 정신을 갖췄다.
- 안락한 삶이 가장 위험한 삶이다.

4. 끊임없이 기회를 찾았다.
- 기회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집요하게 추구하는 것이다.

5. 한 우물을 파지 않았다.
- 눈은 매섭게 한 곳을 응시했지만 머리는 독수리 날개처럼 펼쳤다

6. 처음부터 세계 일류를 꿈꿨다.
- 일류가 되지 못하는 것은 미리 포기함으로써 몰입의 조건을 만들어냈다.

7. 성장 단계별로 다른 전략을 구사했다.
- 약자일 때는 약자의 법칙을, 강자일 때는 강자의 법칙을 구사했다.

8. 아이디어로 승부하기보다 견디는 힘으로 승부했다.
- 아이디어가 실현되어 성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견딤이 필요하다.

9. 반드시 도와주는 사람이 있었다.
- 하지만, 그 사람은 결국 본인의 노력의 결과였다.

10. 자신의 심장을 뛰게하는 것을 찾았다.
- 도전, 용기, 열정을 이끌어내는 제 1의 법칙...

부자가 되고 싶나요? 성공적인 삶을 살고 싶나요? 헌데 잘 안되나요??
당신이 변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세상 그 무엇도 변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지요...
평상시의 익숙함에서 벗어나보세요. 주위의 모든 것들을 새로운 시각과 생각으로 바라보세요.
그리고 실패하는 사람이야말로 성공에 가장 가까이 가 있는 사람입니다.
파워트위터리안과 파워블로거들 모두 자기 나름대로의 실패와 함께 커온 분들이고 또 지금 현재 진행형으로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고 나름대로의 아이디어들을 시험해보고 계시더군요.

그분들을 보며, 이 책 CHANCE를 보며.. 나름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남이 만들어놓은 길의 끝에는 그 길을 만든 사람이 늘 앞서가고 있을 뿐입니다.
즉 언제나 2인자, 남을 모방하는 사람일 뿐이죠.
주어진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새로운 길을 만들었을 때 진정 창의적인 성공을 손에 쥘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