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뉴욕타임스는 올해는 아이패드의 해라며 애플 아이패드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태블릿의 해인가, 아이패드의 해인가?" Year of the Tablet, or the Year of the iPad? 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내며 아이패드의 흥행과 성공을 인정했지요.
그리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내놓은 태블릿 PC 들이 아이패드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 요인을 애플 특유의 직관성과 유저인터페이스, 적절한 가격과 아이튠즈의 제공으로 밀리언셀러가 되었다고 분석하며 경쟁업체들이 더 좋아진 디스플레이나 기술로 이 애플 아이패드를 꺽으려 많은 제품들을 출시했지만 아직 멀었다고 이야기합니다.
특히나 삼성 갤럭시탭을 겨냥한듯이 구글 안드로이드 크롬OS 가 애플의 경쟁상대가 되려면 내년이나 내후년쯤에는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며 아이패드2의 출시 이야기도 기사에 실었는데 아이패드를 이길... 그러니까 아이패드의 유일한 경쟁자는 아이패드2 뿐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만큼 아이패드에 대한 외국에서의 반응은 엄청 납니다.
아이폰과 아이폰4, 아이팟, 아이패드, 그리고 맥북으로 이어지는 애플의 제품들은 지름신을 부르기에 충분한데요.
무엇보다 딱 보기만해도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고, 몇번 만져보면 갖고 싶어!! 소리가 나오는 제품들이지요.
제가 아이패드를 처음본건 올해 초인가 중반인가 다음 한남동 사옥에서 블로거 초청했을때 러브드웹님이 들고 오셧을때인데 아직 국내 출시가 안되었던 제품을 눈앞에서 보니 와우~!! 소리가 절로 나더군요 ㅡ_ㅡ;; 지금이야 많이들 갖고 다니지만...
어쨋든 저도 아이패드가 생겼습니다. 아이패드 개봉기를 먼저 올려야 하지만 천천히 올리기로 하고... ^^;;
아이패드를 처음 박스에서 꺼냈을때의 기분은 두근거림 그 자체였습니다. 콩닥콩닥
연습장, 노트 만한 크기에 새까만 화면... 아이폰4를 쓰고 있긴 하지만 솔직히 아이패드가 아이폰을 크게 확대해놓은것 뿐일거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뭐 그래도 상관없어!! 하면서 아이패드 개봉하고 사용하려는데... 음??
아이폰 쓰듯이 쓰는게 아니네? 라는 생각이 들며 낙담을 하기 시작했지요. 용도가 다릅니다...;;;
보기엔 너무 이쁘고 탐스러운 아이패드.. 근데 막상 사용하려니 어플이 아이폰 어플과는 다른 것입니다. ㅡㅡ;;
앱스토어에 들어가봐도 아이폰 어플과는 다른 어플들이 나오고 비슷하다 쳐도 뭔가 다릅니다.
작동법이야 아이폰과 같긴 하지만 소프트웨어, 즉 어플이 아이패드용이 따로 있더군요.
아... 이거 제대로 쓰려면 인터넷 마구 뒤지던지 해야겠구나... 싶다가 책이 딱 떠오릅니다.
이름하여 도와주세요!! 아이패드가 생겼어요~!!!
아이패드 설명서 겸 아이패드 활용서인 이 책은 티스토리의 유명 블로거 껍데기(김태용)님이 쓰신 책으로 한빛미디어에서 출판되었습니다. 껍데기님은 이전에도 아이폰 설명서 겸 아이폰 사용법을 다룬 도와주세요 아이폰이 생겼어요~ 와 도와주세요 아이폰4가 생겼어요 라는 책을 내고 모두 다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껍데기님은 IT 블로거로 게임과 IT 기기에 지식이 많은 블로거들중에 한명으로 특히 활용법이나 사용법쪽에 숙달된 조교와 같달까... ㅡ_ㅡ;;;
이 책은 아이패드를 샀지만 막상 사고보니 쓸 줄 몰라서... 쓰기 어려워서.. 혹은 제대로 써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아이패드 설명서이자 아이패드 사용법을 다룬 책입니다.
아이패드를 개봉하고 나서 기존 아이폰과 어플이 상당히 다르고 못보던 생소한 어플들이 많아 어찌할지 몰랐는데 이 책이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패드 기본 작동법은 아이폰과 동일해서 별다른 문제가 안되는데 이 어플들에 대해 몰라 참 난감했습니다. 뭘 깔아서 어떻게 써야할지를 잘 모르겠더군요... 저도 나름 IT 블로거인데... ㅠ_ㅠ
아래 사진은 아이패드 박스에 들어있는 아이패드 설명서입니다.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초간단 설명서...
저 한페이지... 그것도 뒷면 포함이 아니라 보이는 저게 설명서 전부입니다. 참 친절하기도 하여라;;;
아이패드 사용법과 활용법을 다룬 아이패드 설명서, 도와주세요 아이패드가 생겼어요는 크게 3파트로 나뉩니다.
1. 아이패드 다루기
2. 아이패드 업무에 활용하기
3. 아이패드로 응용프로그램 활용하기
그중 1장 아이패드 다루기는 기본적인 아이패드 사용법과 기본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해놓았습니다.
아이패드 외관 설명과 멀티태스킹, 폴더 기능 사용하기와 아이튠즈 설치하고 아이튠즈로 아이패드에 노래, 동영상, 사진을 넣고 백업 및 복원하는 방법, 앱스토어에서 어플 다운받는 방법, 아이튠즈와 아이패드 동기화 방법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파리로 웹서팅하는 방법, iBooks 사용법, 아이팟 iPod, 지도, 사진앨법, PDF 문서 사용등에 대한 설명도 들어있지요.
무엇보다 기본중의 기본인 아이패드로 와이파이 Wi-Fi 설정, 푸시(알림)설정, 앱스토어 계정 설정 등 아이패드를 활용함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 되는... 그러나 가장 필요한 활용법등이 담겨져 있습니다.
두번째 파트, 아이패드 업무에 활용하기.. 이 부분부터 제대로 아이패드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지메일 계정과 네이버 메일 계정을 아이패드에 등록하고 블루투스 키보드 설정하여 빠르게 메일과 문서 작성하기,
구글 캘린더를 이용한 스케쥴 관리와 연락처 관리, 메모장 및 Pages를 활용한 문서작성 방법,
스프레드시트 어플인 Numbers 사용하여 수식과 함수 입력을 비롯한 표와 차트 활용방법이 있습니다.
이어서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프레젠테이션 어플인 Keynote 어플을 이용한 슬라이드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과
MS 오피스 HD를 이용한 워드와 엑셀 문서 작성 방법.. 메모의 혁신 에버노트 사용법도 있구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기게 되는 SNS, 아이패드로 트위터와 페이스북 하는 방법이 담겨져있습니다.
파트3, 아이패드로 응용프로그램 활용하기 부분은 신세계나 다름 없는 아이패드 어플에 대한 설명입니다.
노래 차즌 SoundHound, 일기장 어플 MaxJournal, 개인정보 관리 어플 1Password, 포토샵 못지 않은 아이패드 사진 보정어플 Photogene, Popplet, Layers Pro 어플들에 대한 활용방법이 소개되어 있네요.
문서나 이미지 뷰어인 Dropbox, 컴퓨터 서브모니터로 사용하는 MaxiVista, 아이패드에서 인터넷 웹페이지를 수정/보수 할 수 있는 Gusto 어플과 교육에 관련한 드로잉패드 Drawing Pad, 악보활용 어플 SnanteNote 어플등 재밌고 유익한 어플들에 대한 사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로 한국경제신문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어플
엠넷 방송을 보거나 유튜브 동영상을 아이패드에 다운받는 Power Downloader 어플
국내 잡지책을 아이에드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더매거진 어플도 설명해놨네요.
아... 정말 대단한 분과 함께 있다니... 고맙네요. ㅠㅠ (음? 대체 뭐가....?)
이 책 도와주세요, 아이패드가 생겼어요는 알아보기 쉽게 큼~지막한 예시 스샷으로 분야별로 나뉘어 놓아 주 이동선을 확일 할 수 있습니다. 책 중간중간 팁들도 올려놓아 아이패드 활용에 깨알같이 멋진 활용을 할 수 있게 해놨네요.
무엇보다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스프레드시트와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다는것, 그리고 더 메거진 어플로 시중에 나와있는 유료 잡지들을 아이패드로 다운받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맘에 듭니다.
책을 보다, 혹은 아이패드를 사용하다 모르는게 나오거나 궁금한게 있으면 아래 블로그에 방문하여 물어보세요~ 친절하게 대답해 드릴 것입니다.
저자 껍데기 님 블로그 : http://neoskin.tistory.com/
아이패드를 샀는데 어떻게 써야 할 지 모르는 분들, 제대로 활용해보고 싶은 분들은 아이패드 설명서인 도와주세요, 아이패드가 생겼어요 한번 보시고 아이패드를 300%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스마트는 기기만 스마트 해서는 소용없습니다. ^^ 사람이 스마트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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