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리뷰, 테라때문에 블로그도 쉴정도네요;; 테라 정식 상용화 업데이트가 기대됩니다. ^^
블루홀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NHN 한게임에서 퍼블리싱하는 논타겟팅 MMORPG 게임 테라...
저번 서버 부하 테스트 이후로 오픈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오픈베타가 시작되자 마자 친구들과 함께 덤벼들었습니다. 저 포함 4명이서 오픈베타가 시작하자 마자, 사전 캐릭터 선점 이벤트때 만들어둔 캐릭터들로 테라를 즐기기 시작했지요~
워낙 기대도 많이 했고, 이슈화도 많이 되어있던 게임인지라 오픈하기만을 얼마나 기다렸던지~
4년동안 400억 넘게 투자하여 만들었다던 테라. 서버 부하 테스트때도 잠깐 했었지만 역시 오픈베타로 서비스를 하니 참 재미나네요. 테라 하느라고 블로그도 한동안 관리를 못했더니 일 방문자수가 일만에서 7~8천대로 떨어졌.... 해야할것도 많은데;;;
같이 테라 게임하는 친구들이나 저나... 참 테라 덕분에 일상에 차질이 많이 생겼습니다ㅠㅠㅠㅠㅠㅠ
테라는 이미 언론이나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엄청나게 이슈화가 되어 웬만한 사람들은 어느정도 알고 있는 게임입니다. 현존하는 콘솔게임을 제외하고 그래픽면에서 가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게다가 논타겟팅을 접목시켜 게임하면서 한눈을 못팔게 만들어놨습니다. 그냥 몹 클릭하고 스킬 숏컷만 누르던 게임하고는 다릅니다. 쉴사이 없이 계속해서 모니터 바라보게 만듭니다. 근접캐릭 뿐만이 아니라 힐러나 법사 계열도 쉴세 없이 바쁜건 마찬가지죠. 조금만 하다보면 금~방 적응됩니다.
위 캐릭터 스크린샷과 아래 스크린샷은 저번 테라 서버 및 캐릭터 사전 선정때 만들어둔 캐릭터입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워낙 잘되어있어서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캐릭터입니다. 여자 하이엘프~
아래 스샷은 처음 테라 시작할때 찍어둔 스샷입니다. 테라 게임 그래픽이 워낙 좋아서 게임 시작할때부터 지금 32렙에 이르기까지 어딜 가나 스크린샷을 찍게 되네요. 엄청나게 넓은 맵과 어딜보나 멋진 배경화면, 그리고 게임 중간중간에 나오는 동영상의 캐릭터까지도 다 마음에 듭니다. 역시나 그래픽 하나는 최고 ㅇ_ㅇ
제가 키우는 테라 캐릭터는 무사인데 가녀린 하이엘프 여자캐릭으로.... 양손검을 휘두르니 가끔 안쓰럽기도 하지만... 어쩌겠어요. 주인을 잘못 만난거지 ㅋㅋ
아래는 근딜(근접 딜러) 들이 요즘 주로 착용하고 있는 스킬 사용시 1% HP 회복 옵이 붙어있는 방어구입니다. 더 고레벨 렙제 아이템을 구하고 싶으나 역시나 좋은 방어구는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사실 테라하려고 그래픽카드를 업글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포스 9500GT 에서 지포스 GTS450 으로 업글했지요 ㅡㅡ;;
친구들과 피시방에서도 즐길 수 있지만 집에서도 이제 테라가 무난~히 돌아갑니다.
워낙 고사양 게임인지라 하드웨어 권장사양이 높아 지식인이나 커뮤니티 사이트, 컴퓨터 하드웨어 사이트에서도 테라 사양 혹은 테라 그래픽카드가 인기 검색어에 오를만큼 테라를 하기 위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하는 분들도 참 많았습니다. 뭐... 저도 그중에 한명이구요.
테라는 사전캐릭터 선정 서비스 시작한날부터 흥행 조짐을 보였는데 40개 가까운 서버를 열 만큼 이용자수가 폭발적이었습니다.
오픈베타를 시작하고 나서도 그 인기는 여전했는데, 오픈베타 첫날 PC방 게임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현재는 100주 넘게 1위를 지키고 있던 NC 소프트의 아이온의 자리마저 빼앗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엎치락 뒤치락 1위와 2위가 치열하게 경쟁중인 상태입니다.
저와 친구들이 둥지를 튼 킬리언 서버... ㅡㅡ;; 가끔 이렇게 접속 대기중이 많을때가 있습니다.
오픈베타 첫날 16만명이 테라를 시작했고, 첫 주말에 20만명이 넘게 테라를 즐겼다고 기사에도 나오더군요.
와우 전성기때도 이런 현상이 일어나긴 했지만 오픈베타인데 이렇게 사람들이 많아서야...
킬리언서버가 앞순 서버도 아니고 캐릭 선점할때 추가로 늘렸던 서버들중 하나인데도 사람이 이렇게 많네요.
어쨋든간에~~~ 아래 스크린샷은 제가 키우고 있는 캐릭터 정보창과 길드원 정보창입니다. 길드원들은 다 친구 ^^;;
현재 32렙으로 테라가 정식 상용화 한다는 25일까지 이 성장세로 간다면 만렙을 찍겠군요 ㅋㅋㅋㅋ
게임하면서 전설템도 먹고 희귀템도 먹고~ 친구들하고 같이 키우고 하다보니 정신없이 시간이 막 지나갑니다 ㅠㅠ
테라는 오픈베타 전부터도 설왕설래 말들이 많았던 게임입니다. 지금도 많은 커뮤니티에서도 설전이 오가고 있는데... 그런 게시판들중에서 자주 보이는 항목은?? 이야기하는거 보면 테라를 잘 모르는 사람인데 무조건 욕하고 보는 사람들이 꽤나 많이 보입니다. 그런 유저들에게 하는 말들이 "어디 알바니?" 하는 항목이 많이 보인다죠 ㅇ_ㅇ
아마 테라를 견제하기 위해 다른 게임회사에서 알바를 동원한건 아닐까~ 하는 말들이 많이 오갑니다. ㅋ
디시 테라갤이나 테라인벤, 게임 웹진 같은 곳에서는 말들이 참 많은데 정작 테라 게임하는 사람들 대다수는 그런곳을 안간다는거.... 게시물 조회수 보면 답이 나옵니다. 테라 공홈(공식 홈페이지)에서 어제 버그문제로 서버점검에 들어갔을때 진짜 대단한게 1초에 글 10개씩은 올라오는듯 하더군요. 새로고침하면 페이지가 싹 바뀌어 있을 정도입니다. 몇십만명이 테라 게임하려고 공식홈 자게에서 죽치고 글을 도배로 올리더군요. 그거 보고 와... 진짜 사람 많구나.. 하는걸 느꼇습니다.
테라 인벤에도 자주 가는데 글이나 덧글 남긴적은 한번도 없네요. 그저 눈팅만...
사실 테라 무사 캐릭터를 30레벨 넘게 키우면서 참 잘 만들었다~ 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같이 게임하는 친구들중에 한명은 게임광으로 게임이 하나 나오면 무조건 하고 보는 스타일의 친구가 있는데 테라는 3달 결재 이미 끊어 놨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친구 하나는 MMORPG가 처음인 친구도 있는데 아주 그냥 푹 빠져서 난리도 아니네요... 그 친구는 테라가 MMORPG가 처음이고 게다가 논타겟팅 시스템이라 적응 못하면 어쩌나 했는데 시작하고 2~3시간만에 적응 완료;;; 지금은 너무 심하게 적응되어 있습니다... 심하게;;;;;
여튼, 저도 간만에 해볼만한 게임이 나와서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
전 주로 파티 게임보다 솔플 위주의 플레이를 즐겨 하는데 테라는 솔플도 무난합니다. 첨엔 파티 안하려고 맘먹고 했는데 또 막상 해보니 파티 사냥도 갠찮네요. 파티게임을 하다보니 각 직업별 속성을 제대로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각 종족특성과 직업특성이 다 제각각인지라 난해하기는 하지만 대략 알게되네요. 친구들은 벌써 세컨도 틈틈이 키우고 있는데 저도 아마 키우게될듯.... 궁수나 사제, 창기사를 키워보고 싶은데 우선 오베 끝나기전에 만렙부터 찍어야할듯 ㅋㅋㅋㅋ
아래 스크린샷들은 실제 테라 게임의 화면입니다. 클릭해서 보시면 원래 크기의 사이즈로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스샷찍을때 ctrl+z 키를 누르면 모든 UI 가 제거된 상태에서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는데 테라에서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보면 진짜 찍고 싶은 스샷들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각 맵에 맞는 적절한 BGM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배경화면... 스샷 하나하나가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써도 될만큼 해상도 높고 퀄리티도 좋습니다.
아래는 테라 처음 시작할때 나오는 안내인 NPC 입니다. 저렇게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하려 했지만 저는 실력이 안되더군요. 게시판들 돌아다니다보면 연예인하고 똑~같이 만드신 분들 많던데 어찌 그렇게 잘 만들어놨는지;;;;
아래는 비밀의 던전 막보스입니다.(맞나?) 20대 초중반때 갔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네임드몹 이외에 인던 보스는 처음이었습니다. 흐어~ 잡는데 한참 걸렸던 기억이...
테라 메인스토리 퀘스트중에 만난 발키온 사령관.. 그리고 제 캐릭터. 이제 보니 저때 입혔던 갑옷이 이쁘긴 한데 저때 뭐 입었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ㅡㅡ;;;; 어쨋든 실제 영화보는것 같은 그래픽을 자랑합니다.
아래는 한 필드였던 요정의 숲(?) 입니다.
아래는 무슨 몹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는.... ㅋㅋ
테라에서 30 레벨이 넘으면 갈 수 있는 벨리카 동부 ㅇ_ㅇ 망자의 토굴 퀘스트가 있는곳입니다.
아래는 벨리카 직할령 수도의 모습. 실제로 저 이동수단 페가수스를 타고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입 딱 벌어집니다.
웅장하고 거대한 수도... 짱짱~
아래는.. 밤피온 언덕에서 솔플로 놀다가 우연찮게 백작부인의 관과 겹치게 죽었던 스크린샷;;;
딱 관 모양대로 뻗어서 찍었습니다. ㅋㅋ
아래는 포폴리온에 있는 다크리온이라는 네임드몹 잡기전에 인증 스샷.
아래는 밤피르의 저택 인던에서 막보스인 베르베로스 잡는 스크린샷...
30레벨 전후의 유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던전으로 아이템도 쏠쏠하고 경험치도 잘 주는 곳입니다.
순간캡쳐 스샷으로 찍어서 보니 좀 이상하게 나온듯...
밤피르 인던을 싹~~ 정리하고 난 후에 인증 스샷... 뭐 자주 가는 곳이긴 하지만 처음엔 너무 멋진 곳이라 스샷을 찍어두었네요. ㅎㅎㅎ 처음에 멋모르고 베르베로스 잡을때 죽기도 많이 했는데;;;
어쨋든 친구들과 무지 재미나게 테라 오픈베타를 즐기고 있습니다.
어제 터진 테라 버그를 이용한 플레이가 한창 시끄러웠는데 서버 점검 끝나고 나니 삭 사그러든...;;;
다들 게임하러 간거죠~!!! ㅋㅋㅋ 뭐 우려의 말들이 많긴 했는데 해당 버그를 악용한 사람들이 서버에서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던전에 갈 수 있는 사람들이 한정되어 있고, 또 무한 리젠되는 보스몹의 경우 무조건 전설템을 떨구지는 않으니까요. 한게임 측에서 로그 추적하여 계정 블록하고 회수하고... 좀 늦지 않았나 하는 느낌도 있지만 잘 마무리 된 듯 싶네요.
곧 25일부터 테라가 정식 오픈합니다. 테라가 정식서비스 시작에 따라 30일 이용권(19,800원), 90일 이용권(47,500원), 3시간 이용권(3,000원), 30시간 이용권(15,000원)등의 요금제를 선보였는데 한 친구녀석은 벌써 3달짜리 예약 결재 했다고 하네요. 저는 한달짜리 할지, 3달짜리 할지 아직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아마... 3달짜리로 하게 될듯 합니다. ㅋㅋㅋ
테라 예약결재 이벤트 기간 동안 30일 이용권을 구매하면 21.7% 할인과 함께 25레벨(로크의 핏방울 목걸이), 35레벨(세렌의 모래 반지) 이상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증정하고, 3달 이용권 구매 고객에게는 두 개의 아이템 외에 백마(백색 군마)가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그렇다고해서 꼭 백마가 탐이 나는건 아니구요....
이번 정식 오픈과 함께 현재 레벨제한이 38로 되어있는 것이 50레벨로 확장되고, 15개의 신규 사냥터와 2개의 신규 인스턴트 던전 등 미공개 지역이 개방하게 됩니다. 새로운 콘텐츠들을 무지무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PvP(Player versus Player, 유저 간 전투)의 시작인 전장 시스템과 정치 시스템이 공개됩니다. PVP의 경우 현재도 유저들끼리 즐기고 있긴 한데 길드가 좀 더 활성화되고 조직을 갖추게 되면 이것도 꽤나 재미있을것 같네요.
아..... 어쨋든... 테라 때문에 블로그도 못하고.. 해야할 일도 많은데 참... 골치가 아픕니다.
그래도 20만명중에 한명일 뿐인 저는... 그냥 오늘도 테라를 즐깁니다. ~_~;;;
PS. 아이템 강화하다가 피본 친구야~ 그냥 골드 모아서 사자... 그게 버는거다~~~
블루홀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NHN 한게임에서 퍼블리싱하는 논타겟팅 MMORPG 게임 테라...
저번 서버 부하 테스트 이후로 오픈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오픈베타가 시작되자 마자 친구들과 함께 덤벼들었습니다. 저 포함 4명이서 오픈베타가 시작하자 마자, 사전 캐릭터 선점 이벤트때 만들어둔 캐릭터들로 테라를 즐기기 시작했지요~
워낙 기대도 많이 했고, 이슈화도 많이 되어있던 게임인지라 오픈하기만을 얼마나 기다렸던지~
4년동안 400억 넘게 투자하여 만들었다던 테라. 서버 부하 테스트때도 잠깐 했었지만 역시 오픈베타로 서비스를 하니 참 재미나네요. 테라 하느라고 블로그도 한동안 관리를 못했더니 일 방문자수가 일만에서 7~8천대로 떨어졌.... 해야할것도 많은데;;;
같이 테라 게임하는 친구들이나 저나... 참 테라 덕분에 일상에 차질이 많이 생겼습니다ㅠㅠㅠㅠㅠㅠ
테라는 이미 언론이나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엄청나게 이슈화가 되어 웬만한 사람들은 어느정도 알고 있는 게임입니다. 현존하는 콘솔게임을 제외하고 그래픽면에서 가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게다가 논타겟팅을 접목시켜 게임하면서 한눈을 못팔게 만들어놨습니다. 그냥 몹 클릭하고 스킬 숏컷만 누르던 게임하고는 다릅니다. 쉴사이 없이 계속해서 모니터 바라보게 만듭니다. 근접캐릭 뿐만이 아니라 힐러나 법사 계열도 쉴세 없이 바쁜건 마찬가지죠. 조금만 하다보면 금~방 적응됩니다.
위 캐릭터 스크린샷과 아래 스크린샷은 저번 테라 서버 및 캐릭터 사전 선정때 만들어둔 캐릭터입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워낙 잘되어있어서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캐릭터입니다. 여자 하이엘프~
아래 스샷은 처음 테라 시작할때 찍어둔 스샷입니다. 테라 게임 그래픽이 워낙 좋아서 게임 시작할때부터 지금 32렙에 이르기까지 어딜 가나 스크린샷을 찍게 되네요. 엄청나게 넓은 맵과 어딜보나 멋진 배경화면, 그리고 게임 중간중간에 나오는 동영상의 캐릭터까지도 다 마음에 듭니다. 역시나 그래픽 하나는 최고 ㅇ_ㅇ
제가 키우는 테라 캐릭터는 무사인데 가녀린 하이엘프 여자캐릭으로.... 양손검을 휘두르니 가끔 안쓰럽기도 하지만... 어쩌겠어요. 주인을 잘못 만난거지 ㅋㅋ
아래는 근딜(근접 딜러) 들이 요즘 주로 착용하고 있는 스킬 사용시 1% HP 회복 옵이 붙어있는 방어구입니다. 더 고레벨 렙제 아이템을 구하고 싶으나 역시나 좋은 방어구는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사실 테라하려고 그래픽카드를 업글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포스 9500GT 에서 지포스 GTS450 으로 업글했지요 ㅡㅡ;;
친구들과 피시방에서도 즐길 수 있지만 집에서도 이제 테라가 무난~히 돌아갑니다.
워낙 고사양 게임인지라 하드웨어 권장사양이 높아 지식인이나 커뮤니티 사이트, 컴퓨터 하드웨어 사이트에서도 테라 사양 혹은 테라 그래픽카드가 인기 검색어에 오를만큼 테라를 하기 위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하는 분들도 참 많았습니다. 뭐... 저도 그중에 한명이구요.
테라 최소사양, 테라 권장사양
테라는 사전캐릭터 선정 서비스 시작한날부터 흥행 조짐을 보였는데 40개 가까운 서버를 열 만큼 이용자수가 폭발적이었습니다.
오픈베타를 시작하고 나서도 그 인기는 여전했는데, 오픈베타 첫날 PC방 게임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현재는 100주 넘게 1위를 지키고 있던 NC 소프트의 아이온의 자리마저 빼앗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엎치락 뒤치락 1위와 2위가 치열하게 경쟁중인 상태입니다.
저와 친구들이 둥지를 튼 킬리언 서버... ㅡㅡ;; 가끔 이렇게 접속 대기중이 많을때가 있습니다.
오픈베타 첫날 16만명이 테라를 시작했고, 첫 주말에 20만명이 넘게 테라를 즐겼다고 기사에도 나오더군요.
와우 전성기때도 이런 현상이 일어나긴 했지만 오픈베타인데 이렇게 사람들이 많아서야...
킬리언서버가 앞순 서버도 아니고 캐릭 선점할때 추가로 늘렸던 서버들중 하나인데도 사람이 이렇게 많네요.
어쨋든간에~~~ 아래 스크린샷은 제가 키우고 있는 캐릭터 정보창과 길드원 정보창입니다. 길드원들은 다 친구 ^^;;
현재 32렙으로 테라가 정식 상용화 한다는 25일까지 이 성장세로 간다면 만렙을 찍겠군요 ㅋㅋㅋㅋ
게임하면서 전설템도 먹고 희귀템도 먹고~ 친구들하고 같이 키우고 하다보니 정신없이 시간이 막 지나갑니다 ㅠㅠ
테라는 오픈베타 전부터도 설왕설래 말들이 많았던 게임입니다. 지금도 많은 커뮤니티에서도 설전이 오가고 있는데... 그런 게시판들중에서 자주 보이는 항목은?? 이야기하는거 보면 테라를 잘 모르는 사람인데 무조건 욕하고 보는 사람들이 꽤나 많이 보입니다. 그런 유저들에게 하는 말들이 "어디 알바니?" 하는 항목이 많이 보인다죠 ㅇ_ㅇ
아마 테라를 견제하기 위해 다른 게임회사에서 알바를 동원한건 아닐까~ 하는 말들이 많이 오갑니다. ㅋ
디시 테라갤이나 테라인벤, 게임 웹진 같은 곳에서는 말들이 참 많은데 정작 테라 게임하는 사람들 대다수는 그런곳을 안간다는거.... 게시물 조회수 보면 답이 나옵니다. 테라 공홈(공식 홈페이지)에서 어제 버그문제로 서버점검에 들어갔을때 진짜 대단한게 1초에 글 10개씩은 올라오는듯 하더군요. 새로고침하면 페이지가 싹 바뀌어 있을 정도입니다. 몇십만명이 테라 게임하려고 공식홈 자게에서 죽치고 글을 도배로 올리더군요. 그거 보고 와... 진짜 사람 많구나.. 하는걸 느꼇습니다.
테라 인벤에도 자주 가는데 글이나 덧글 남긴적은 한번도 없네요. 그저 눈팅만...
사실 테라 무사 캐릭터를 30레벨 넘게 키우면서 참 잘 만들었다~ 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같이 게임하는 친구들중에 한명은 게임광으로 게임이 하나 나오면 무조건 하고 보는 스타일의 친구가 있는데 테라는 3달 결재 이미 끊어 놨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친구 하나는 MMORPG가 처음인 친구도 있는데 아주 그냥 푹 빠져서 난리도 아니네요... 그 친구는 테라가 MMORPG가 처음이고 게다가 논타겟팅 시스템이라 적응 못하면 어쩌나 했는데 시작하고 2~3시간만에 적응 완료;;; 지금은 너무 심하게 적응되어 있습니다... 심하게;;;;;
여튼, 저도 간만에 해볼만한 게임이 나와서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
전 주로 파티 게임보다 솔플 위주의 플레이를 즐겨 하는데 테라는 솔플도 무난합니다. 첨엔 파티 안하려고 맘먹고 했는데 또 막상 해보니 파티 사냥도 갠찮네요. 파티게임을 하다보니 각 직업별 속성을 제대로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각 종족특성과 직업특성이 다 제각각인지라 난해하기는 하지만 대략 알게되네요. 친구들은 벌써 세컨도 틈틈이 키우고 있는데 저도 아마 키우게될듯.... 궁수나 사제, 창기사를 키워보고 싶은데 우선 오베 끝나기전에 만렙부터 찍어야할듯 ㅋㅋㅋㅋ
아래 스크린샷들은 실제 테라 게임의 화면입니다. 클릭해서 보시면 원래 크기의 사이즈로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스샷찍을때 ctrl+z 키를 누르면 모든 UI 가 제거된 상태에서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는데 테라에서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보면 진짜 찍고 싶은 스샷들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각 맵에 맞는 적절한 BGM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배경화면... 스샷 하나하나가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써도 될만큼 해상도 높고 퀄리티도 좋습니다.
아래는 테라 처음 시작할때 나오는 안내인 NPC 입니다. 저렇게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하려 했지만 저는 실력이 안되더군요. 게시판들 돌아다니다보면 연예인하고 똑~같이 만드신 분들 많던데 어찌 그렇게 잘 만들어놨는지;;;;
아래는 비밀의 던전 막보스입니다.(맞나?) 20대 초중반때 갔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네임드몹 이외에 인던 보스는 처음이었습니다. 흐어~ 잡는데 한참 걸렸던 기억이...
테라 메인스토리 퀘스트중에 만난 발키온 사령관.. 그리고 제 캐릭터. 이제 보니 저때 입혔던 갑옷이 이쁘긴 한데 저때 뭐 입었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ㅡㅡ;;;; 어쨋든 실제 영화보는것 같은 그래픽을 자랑합니다.
아래는 한 필드였던 요정의 숲(?) 입니다.
아래는 무슨 몹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는.... ㅋㅋ
테라에서 30 레벨이 넘으면 갈 수 있는 벨리카 동부 ㅇ_ㅇ 망자의 토굴 퀘스트가 있는곳입니다.
아래는 벨리카 직할령 수도의 모습. 실제로 저 이동수단 페가수스를 타고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입 딱 벌어집니다.
웅장하고 거대한 수도... 짱짱~
아래는.. 밤피온 언덕에서 솔플로 놀다가 우연찮게 백작부인의 관과 겹치게 죽었던 스크린샷;;;
딱 관 모양대로 뻗어서 찍었습니다. ㅋㅋ
아래는 포폴리온에 있는 다크리온이라는 네임드몹 잡기전에 인증 스샷.
아래는 밤피르의 저택 인던에서 막보스인 베르베로스 잡는 스크린샷...
30레벨 전후의 유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던전으로 아이템도 쏠쏠하고 경험치도 잘 주는 곳입니다.
순간캡쳐 스샷으로 찍어서 보니 좀 이상하게 나온듯...
밤피르 인던을 싹~~ 정리하고 난 후에 인증 스샷... 뭐 자주 가는 곳이긴 하지만 처음엔 너무 멋진 곳이라 스샷을 찍어두었네요. ㅎㅎㅎ 처음에 멋모르고 베르베로스 잡을때 죽기도 많이 했는데;;;
어쨋든 친구들과 무지 재미나게 테라 오픈베타를 즐기고 있습니다.
어제 터진 테라 버그를 이용한 플레이가 한창 시끄러웠는데 서버 점검 끝나고 나니 삭 사그러든...;;;
다들 게임하러 간거죠~!!! ㅋㅋㅋ 뭐 우려의 말들이 많긴 했는데 해당 버그를 악용한 사람들이 서버에서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던전에 갈 수 있는 사람들이 한정되어 있고, 또 무한 리젠되는 보스몹의 경우 무조건 전설템을 떨구지는 않으니까요. 한게임 측에서 로그 추적하여 계정 블록하고 회수하고... 좀 늦지 않았나 하는 느낌도 있지만 잘 마무리 된 듯 싶네요.
곧 25일부터 테라가 정식 오픈합니다. 테라가 정식서비스 시작에 따라 30일 이용권(19,800원), 90일 이용권(47,500원), 3시간 이용권(3,000원), 30시간 이용권(15,000원)등의 요금제를 선보였는데 한 친구녀석은 벌써 3달짜리 예약 결재 했다고 하네요. 저는 한달짜리 할지, 3달짜리 할지 아직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아마... 3달짜리로 하게 될듯 합니다. ㅋㅋㅋ
테라 예약결재 이벤트 기간 동안 30일 이용권을 구매하면 21.7% 할인과 함께 25레벨(로크의 핏방울 목걸이), 35레벨(세렌의 모래 반지) 이상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증정하고, 3달 이용권 구매 고객에게는 두 개의 아이템 외에 백마(백색 군마)가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그렇다고해서 꼭 백마가 탐이 나는건 아니구요....
이번 정식 오픈과 함께 현재 레벨제한이 38로 되어있는 것이 50레벨로 확장되고, 15개의 신규 사냥터와 2개의 신규 인스턴트 던전 등 미공개 지역이 개방하게 됩니다. 새로운 콘텐츠들을 무지무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PvP(Player versus Player, 유저 간 전투)의 시작인 전장 시스템과 정치 시스템이 공개됩니다. PVP의 경우 현재도 유저들끼리 즐기고 있긴 한데 길드가 좀 더 활성화되고 조직을 갖추게 되면 이것도 꽤나 재미있을것 같네요.
아..... 어쨋든... 테라 때문에 블로그도 못하고.. 해야할 일도 많은데 참... 골치가 아픕니다.
그래도 20만명중에 한명일 뿐인 저는... 그냥 오늘도 테라를 즐깁니다. ~_~;;;
PS. 아이템 강화하다가 피본 친구야~ 그냥 골드 모아서 사자... 그게 버는거다~~~
이미지 맵
이전다음글
이전 글
다음 글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