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거지 사례들, 블로거 얼굴에 먹칠하고 다니는 파워블로거 + 거지


파워블로거지, 전체 블로거 얼굴에 먹칠하고 다니는 파워블로거 + 거지!!

요즘들어 파워블로거 들에 대한 말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고 상당히 분위기도 안좋습니다. 네이버의 몇몇 파워블로거 분들의 일들로 뉴스기사도 많이 나가고 공정위의 권고를 포함하여 관련 법 제정까지 가는 이 판국에 모든 블로거 얼굴에 먹칠하는, 소위 파워블로거지 들의 이야기들이 블로그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네요. 대체 뭔 깡다구로 그런 일들을 벌이는 건지 참 ㅡㅡ

아래 이미지들은 네이트판, 오늘의유머에서 캡쳐 해온 파워 블로거지(파워블로거+거지)들의 이야기 입니다.

파워블로거지 이야기. 씁쓸합니다.


아래 부터는 내용이 너무 길어지는 파워블로거지 사례들이라.. 펼쳐보기 눌러서 보세요.

 
 
▶ 파워블로거지 사례 3
★실화★ '파워블로거' 사칭하는 무개념女 http://pann.nate.com/talk/312122348


위 사례들이 인터넷에 널리 안려진 것들도 있을테고 처음 보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것들 외에도 음식점을 돌아다니며 전문적으로 무전취식하고 있는 그야말로 거지들에 대한 사례가 많고 또 이것 때문에 하소연하시는 음식점 사장님들의 이야기도 적지 않습니다.
열거해놓은 사례들이 전부 파워블로거를 사칭한 사례들인데 참... 할말이 없습니다.

파워블로거가 무슨 벼슬이라고... 어휴.

저는 다음 티스토리에서 우수블로거로 2009년 2010년 두해에 걸쳐 우수블로그로 선정되었습니다.
이것 외에도 여러 메타블로그와 관련 사이트에서도 파워블로거로 선정된 적도 있고 여러가지 활동도 같이 겸하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도 만든지 햇수로 4년째가 되어가지만 지금껏 블로거 생활을 하면서 단 한번도 어디가서 '파워블로거' 라고 스스로 지칭하지도 않았고 '파워블로거라'며 음식점에 가서 저런 행패를 부리지도 않았습니다. 맹세코!! 그리고 제가 아는 다른 '진짜 블로거'들도 그렇구요.


일주일에 블로거 간담회나 기타 블로그 관련 행사와 모임이 한두개씩은 있습니다. 대부분이 서울이고 대전 지역 블로거들끼리도 가끔 모임을 갖곤 합니다. 제가 얼굴을 아는 블로거만해도 백명이 넘고, 수십명의 트위터리안들도 실지로 알고 있으며 대전지역 블로거들도 수십명을 알고 지냅니다. 블로거 분들중 사회통념으로 파워블로거라고 지칭되는 분들과 파워트위터리안 들이 대부분인데요.
저런 블로거 분들과 트위터리안 분들을 만나게 되면 밥이나 술, 커피는 당연히 먹고 마시게 되어있습니다.
수년째 블로거 생활을 해오면서 서울이든 대전이든 그 어느곳에서도 자신의 블로그 팔아서 무전취식하는 파워블로거지들은 실제로 단 한번도 못봤습니다.

정말이냐구요? 사실입니다. 왜냐구요?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자신의 블로그에 애정을 장난 아니게 쏟아붓습니다. 소위 브랜드 네이밍이라 해서 자신의 블로그를 격하게 아끼고, 또 블로그 포스트 하나하나에 들어가는 정성이 남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블로그를 팔아 음식값이나 삥땅치려는 진짜 블로거들은 없습니다.
게다가 진짜 파워블로거 들은 자신의 블로그 평판에 대해 무지 신경쓰기때문에 음식 먹고 양아치짓 하는 블로거라는 이야기는 완전 치명적입니다. 블로거 운영하는 사람들쪽도 건너건너 다 알게 될뿐더러 이쪽도 알만한 사람들끼리는 대부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블로그가 안좋은 쪽으로.. 그것도 음식점가서 깽판놓는 그런 양아치같은 블로그로 알려지면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게 됩니다.

그래서!! 진짜 자신의 블로그를 아끼고 사랑하는 블로거들은 절대 저런짓 못합니다.
파워블로거든 가짜 파워블로거든 음식 먹었으면 제값 내고 먹는게 정상입니다. 파워블로거가 벼슬도 아니고 아오..


저만해도 대전지역의 음식점 몇군대 포스팅을 했습니다. 커피숍도 마찬가지구요. 가서 돈 안내고 나온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블로거들끼리 모여서 밥먹거나 커피마셔도 각출해서 내거나 돌아가면서 쏘거나 하지 절대로 무전취식 안합니다.

한번은 가족끼리 집근처에 가끔 가던 오리고기 집을 가서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리고 한참을 안갔는데, 동네 지나다니다 거기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포스트 올린거 봤다고~ 고맙다면서 다음번에 오면 무료로 대접해주겠다고~ 흠... 그 뒤론 거기 오리고기집 못갔습니다. 너무 무담되서요... 그런 경험도 있네요.


제가 아는 맛집 관련 파워블로거 몇분이 있으신데 이분들 또한 어디가서 블로그 팔아 밥 먹는 일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이분들 또한 블로그 자체에 자존심이 쎄셔서 절대로 음식점에서 양아치짓 안하십니다. 전국의 맛집 찾아다니며 기름값, 톨비값, 음식점값 등등 장난아니게 돈 쓰고 다니신다며 하소연 하시는 분들입니다. (블로거들중 제일 돈 많이 쓰는 블로그 분야일듯;;) 이 맛집 블로거분들하고 같이 밥먹을때가 몇번 있었는데 자신이 블로거인지조차 밝히지 않으십니다. 그냥 조용히 사진 찍고 가시지요.


여튼... 파워블로거를 사칭하며 음식점 같은데서 뻔뻔하게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무전취식으로 경찰에 신고하세요 ㅡㅡ
만약 무임승차, 무전취식으로 경범죄에 해당되면, 즉결심판에 회부 되어 20만원 이하벌금, 구류, 감치를 받을 수 있으나, 그게 반복되고 액수가 커지게되면 사기죄로 조사를 받게됩니다. 저런 파워블로거지!!! 보게 되면 꼭 신고하세요.

형법347조
제347조 (사기)
①사람을 기망하여 재물의 교부를 받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개정 1995.12.29>
②전항의 방법으로 제삼자로 하여금 재물의 교부를 받게 하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게 한 때에도 전항의 형과 같다.
 
요즘 가뜩이나 블로그피어스가 심란한데 저런 일들이 자꾸 눈에 들어오니 글쓰기가 싫어집니다.
식당 가거나 커피숍 가도 카메라 꺼내기가 무섭습니다. 하도 평판이 안좋다보니 사진찍으면 주위에서 따가운 시선이...
에휴.. 여튼 많은 블로거 분들이 자신의 블로그 아끼고 애지중지하며 관리하고 있는데, 저런 파워블로거지들 때문에 선량한 블로거 분들까지 싸잡혀서 비난받고 욕먹으니 이거 참 어찌 할 방도가 없네요. 그냥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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