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표범의 성장과 환경요인
개와 표범의 성장과 환경요인
오늘 텔레비젼을 보는데 호주의 어떤 동물농장에 관한 얘기다.
멍멍이 여러마리와 표범한마리가 사는곳......
두 종이 어렸을때부터 같이 자라서 서로 장난치며 살구있다.
그런데 쪼마난 멍멍이 한마리한테 다자란 표범이 찍소리 못하고
잡혀사는...... 그래서 웃음이 나오는 장면이다.
그 주인 말로는 강아지는 자기가 표범인줄 알고
또 표범은 자기가 강아지로 알고있다는 것이다.
테레비에서 그 장면은 그냥 웃음으로 넘어갔는데.....
자꾸 이게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표범같은 강아지와 강아지같은 표범..
이건 바로 그녀석들이 자라온 환경탓이란 얘기다.
야생의 본능마저도 자라온 환경때문에 변해버린 표범.
이건 사람사이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가족과 친구, 더 나아가 사회를 구성하는 개개인의 사람들모두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며 살고있다.
너는 너! 나는 나! 이런것이 아니다.
너가 있음으로 내가 있고, 내가 있음으로 네가 있는것..
서로를 의식하며 존중하고 경쟁하는 사회에 사는것이다.
그럼에도 자기 잘났다고 떠들어대고 안하무인격인 사람들이 있다.
만약 그런사람들만 이 사회에 있다면 어찌되었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군. ㅋㅋ
서로 어울려가며 닮아가는 사회에서 나 자신만 잘난것이 아니라
다른사람들 모두 잘났다(?)는것을 인식하며 살아야하지만...
그 또한 쉬운일이 아님은 분명하다.
헉.... 또 이 무슨 궤변인가????????
한창 글쓰다보면 뒤죽박죽 ㅜ_ㅠ
머... 이 게시판은 내 일기니깐 일목요연한게 쓸 필요는 없지 ㅋㅋ
또 밖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구나.. 언제 그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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