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바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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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만에 오후에 수업이 있어서 늦잠을 쪼~~~금 자고 일어났다.
오랜만의 늦잠은 백수시절을 회상하게 만드는... ㅡ_ㅡ;;;
학교다니기전엔 어떻게 일찍 일어나서 학교다니나.... 하는 막막함에 떨었는데
이제는 일주일 일찍 일어났다고 그시간이면 일어나게된다.. 이게 바로 군바리 정신인가???
제대한지 2년이 됐는데 아직도 몸에 배어있는건가... ㅡ0ㅡ;;

갈마도서관에서 비쥬얼 C++ 바이블책(대따시 두꺼운거;;;) 빌리고..
아침겸 점심 먹고 학교가서 영어 수업 듣고...
친구가 레포트 쓴다고 해서 할일두 없고.. 그래서 도서관에서 한시간 따라다니고
그넘 과제 가서 한시간 죽치고..... 궁동 내려와서 성재랑 커피한잔하거~
성재차 타고 집에 온담에 종진이가 월급탔다고 맛있는 저녁두 사주구~
집에 왔더니.. 새 책상이 도착해있길래 새벽 1시까지 그거 작업했다.
이 책상 무지무지 좋다~~ ㄲ ㅑㅇ ㅏㅇ ㅏ
공부열심히 하라고 사주신거지만... 쩝...
과연 공부를 열심히 할수 있을까.....

도서관에서 자리잡고 앉아있으면 예전의 97학번 친구넘들이 오면
야야 한창 놀 학번이 여기서 죽치고있냐~ 라는둥...
선배가 음료수 하나 사줄테니 가자는둥.. ㅠ_ㅠ 선배는 무슨.....
02학번이면 미팅 소개팅 막 나다녀야돼지않냐는둥...

아.... 97과 02의 조화로다.....
저 사진에 나오는 딸기와 오렌지의 조화처럼... ㅋㅋ
딸기이면서 오렌지 이듯이... 오렌지면서 딸기이듯이 ㅡ0ㅡ;;
쩝..... 어쩔땐 97행세하고.. 어쩔뗀 상큼한 02 ㅡ_ㅡ;;;;;;;;;
ㅎ ㅑ....... 힘들도다....

참 좀전에 영국간 규상이한테 전화왔었다.
짜식..... 이래저래 적응은 잘 하는듯 싶지만.... 영어가 안되니 답답할수밖에 ㅋㅋ
규상아 잘먹구 잘살아라~ ㅋ ㅑㅋ 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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