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눈 위의 발자국
작년이라고 하니깐 이상하네....
음.... 12월 24일 과 25일에 내린 눈 다음으로
오늘 첨으로 눈이왔다.. 그러니깐 올해에 처음 내리는 눈?
눈이 언제부터 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순간적으로 펑펑 쏟아졌나부다
길은 다 꽁꽁 얼어서 차도 헛바퀴 돌구있구.....
나두 지나가다 몇번인가 넘어질번했다.. ㅡ_-;;;
눈오니까 생각나는게 있는데 내가 초등학교 시절.....
이맘때쯤이면 동생이랑 대천 시골에 계신 할아버지댁에 가서 살았었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때 시골에 내려가라고 하신 부모님의 의도를.....잘 모르겠다;;
여하튼 그때 눈은 항상 오고 그랬는데 눈오면 동네 애들하고 산에 올라가서
비닐 비료푸대로 미끄럼 타던 기억이 난다.;;
그 야트막하고 얼마 돼지도 않는 거리였지만
질리지도 않고 계속 타고 내려왔던......
좋은 비닐푸대 하나 있으면 남부러울게 없었는데... ㅋㅋ
그리고 저수지에서 썰매타기도 참 재밌었다.
할아버지께서 만들어주신 썰매.... 썰매라고 해봐야
나무판자에 전선이라고 해야하나? 그거 두개 둘러놓으면 그게 썰매였다.
어렸을적엔 참 놀것도 많았는데 지금은 컴터 앞에서 허우적대고 있으니.....
어찌되었든 눈이 와서 내가 젤 좋아하는!!!!
아무도 밟지않은 눈 밟고다니기;;;;; ㅋㅋ
누가보면 미친놈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얼마나 재밌고 신기한 일인지...
아무도 걷지 않은 길에 내 발자국을 남긴다는거.....
어찌보면 의미있는.. 삶의 행로? 뭐 복잡하게 생각하면 끝도 없겠지만..
뒤돌아보면 내 발자국밖에 안보이고 앞에는 새하얀 눈밭.. ㅋㅋ
간만에 눈이 와서 헤괴한 짓거리 많이 하고 들어왔다~
음.... 12월 24일 과 25일에 내린 눈 다음으로
오늘 첨으로 눈이왔다.. 그러니깐 올해에 처음 내리는 눈?
눈이 언제부터 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순간적으로 펑펑 쏟아졌나부다
길은 다 꽁꽁 얼어서 차도 헛바퀴 돌구있구.....
나두 지나가다 몇번인가 넘어질번했다.. ㅡ_-;;;
눈오니까 생각나는게 있는데 내가 초등학교 시절.....
이맘때쯤이면 동생이랑 대천 시골에 계신 할아버지댁에 가서 살았었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때 시골에 내려가라고 하신 부모님의 의도를.....잘 모르겠다;;
여하튼 그때 눈은 항상 오고 그랬는데 눈오면 동네 애들하고 산에 올라가서
비닐 비료푸대로 미끄럼 타던 기억이 난다.;;
그 야트막하고 얼마 돼지도 않는 거리였지만
질리지도 않고 계속 타고 내려왔던......
좋은 비닐푸대 하나 있으면 남부러울게 없었는데... ㅋㅋ
그리고 저수지에서 썰매타기도 참 재밌었다.
할아버지께서 만들어주신 썰매.... 썰매라고 해봐야
나무판자에 전선이라고 해야하나? 그거 두개 둘러놓으면 그게 썰매였다.
어렸을적엔 참 놀것도 많았는데 지금은 컴터 앞에서 허우적대고 있으니.....
어찌되었든 눈이 와서 내가 젤 좋아하는!!!!
아무도 밟지않은 눈 밟고다니기;;;;; ㅋㅋ
누가보면 미친놈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얼마나 재밌고 신기한 일인지...
아무도 걷지 않은 길에 내 발자국을 남긴다는거.....
어찌보면 의미있는.. 삶의 행로? 뭐 복잡하게 생각하면 끝도 없겠지만..
뒤돌아보면 내 발자국밖에 안보이고 앞에는 새하얀 눈밭.. ㅋㅋ
간만에 눈이 와서 헤괴한 짓거리 많이 하고 들어왔다~
이미지 맵
이전다음글
이전 글
다음 글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