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기분 좋은 봄의 새벽 - 새벽 냄새


참 기분 좋은 봄의 새벽 (새벽 냄새)

참 기분 좋은 봄의 새벽 (새벽 냄새)

새벽에..... 혼자 깨어있다는 이 기분.... 좋다...

베란다 창문을 열고 담배 한대 물고....
아파트 몇집만 빼놓고 거의 다 불이 꺼져있는걸 물끄러미 쳐다보고......
주위 도로에 지나다니는 차들도 별로 없고...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없고....
비온뒤에 쌀쌀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한 바람부는 새벽....
참 좋다...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난 새벽 냄새가 좋다... 냄새가 나긴 나나??
밤에 바람 냄새도 좋지만 이 한가롭고 조용한 새벽에 바람냄새가 좋다.
시원하면서도 깔끔하다고 해야하나.... 상큼한 새벽냄새....
특히 하루쟁일 비가 오고나서 개인 후의 냄새는 더 좋다 ㅇㅅㅇ
가을에 이런 냄새가 자주 나기도 하지만 요맘때쯤엔 드물다는... ㅋㅋ

혼자 창문 열고 바람 쐬고 있는데 아파트 주차장에 하얀색 승용차가 들어왔다.
무슨 코미디 프로그램에서나 볼듯한 그런 광경을 보고야 말았다.. -ㅅ-;;
술에 취했는지 운전이 서툰건지..... 시동은 2-3미터 마다 꺼먹고....
앞뒤로 전후진 해가면서 이차 저차 다 받아버리고 ㅡ.ㅡ;;;
그러다가 주차를 못하겠던지 그냥 다른곳으로 가버렸다 ㅋㅋ
그거 보면서 얼마나 혼자 웃었던지;;;;
차 주인들은 긁히고 찌그러져서 열받을지 모르겠지만
야밤에 그 쇼는 정말 재밌었다 ㅋ ㅑㅋ ㅑ

ㅎ ㅏ...... 그나저나 이제 오늘부턴 라그도 야밤에만 할수 있다.
지금껏 낮엔 집에 사람이 없어서 할짓없는 내가 컴터 켜놓고 살았지만
이제부턴 그게 안돼서.... 밤에나 컴터를 만질수 있을것 같다...
라그도 그렇게 미련이 남지도 않고 서서히 재미도 업어지고....
그냥그냥 사람들 만나고 얘기하는 재미로 들어갔지만 이젠 그런것도 조금
힘들어질것 같다.. 어찌보면 다행일수도 있는.. 아니 더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는것이다.... 강제로 라도 공부를 해야하니.... -ㅅ-
저녁때만 컴터를 만질 계획이다....

초저녁때부터 계~~~~~~~~속 딸국질을 해대는 바람에
배가 아프다 ㅠ_-
급하게 먹은것도 없고 훔쳐먹은것두 없는데 왜 케 딸국질을 해대는지.....
물만 몇컵 디립다 마시고.... 담배도 딸국질때문에 피지도 못하겠고... ㅋㅋ
ㅇ ㅏ주 가끔 이렇게 딸국질에 시달릴때가 있는데 왜그런진 모르겠다. 흠...

그나저나 내동생 왜 집에 안들어오는겨.....
새벽 4시 반인데...... 미쳤나....... ㅡ.ㅡ
또 술쳐먹고 들어오겠지.....
이놈 기다리다가 나까지 밤 새겠다.....
내동생은 물론이고 새벽에 술퍼먹고 비틀대며 다니는 여자, 남자,
정말 꼴도 보기 싫다  ㅡ_-^ 시러시러
으휴..... 속터져~~~~~
고만 기다리구 걍 자야겠다.... 미티미티....

이미지 맵

'Life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0개 입니다.

*

*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