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하루 종일..... 무기력증에 빠진.......
웬지 모를 그 기분을 떨쳐보고자 라그에 들어가서 질렀다.
악마머리띠 +5에서 제련 실패....
몹카타나 3개 8에서 전부 실패...
크레이모어 3개 6에서 전부 실패....
몹부츠 +5에서 실패...
몹쉴드 두개 +5에서 실패...
무기력한 마음이 제련 실패해져서 더 우울해졌다... ㅡ..ㅡ
주위에 알던 사람들이 패치를 앞두고 한사람 한사람씩 접기 시작했다.
나도 이젠 슬슬 접어야할때인가?
휴..... 한숨만 나온다..
얼마전 내란 놈이 좋다고 말했다가.... 내가 시큰둥하게 대답해버려 상처받은 모모양...
잠시 쉬고싶다고 호주로 몇달 여행간단 소식이후에 아무런 얘기도 없다.
몇년전에 A군과 B양이 있었는데... A군이 B양을 좋아했더란다.....
그 두사람을 알고 있던 나는 A와 B를 소개시켜줬고...
바보같은 A군은 B양에게 쓰잘대기 없는 얘기만 하고
더더군다나 곧 군대간다느니 하는 소릴 해서 소개팅이 허무하게 끝났더랜다.
여하튼... 그뒤로 A군은 B양을 아직도 맘속에 두고 있지만... 연락도 안될터~
B양은 곧 결혼을 앞두고 있더랜다.....
B양은 A군에게 자신에 대한 얘길 해주지 말라고... 흠냐...
허무허무..... 글루미.... ㅡ.ㅡ
또 다른 얘기 하나....
얼마전 스타에 현호군과 자영양... 둘다 어린 녀석들.....
남자는 현호라는 놈...여자는 자영이라는 녀석....
내가 알고 지내던 XX양의 칭구 자영이와 현호라는 놈을 소개시켜줬다.
그뒤론.... 이녀석들 서로 좋다고 난리다....
으휴... 기여운넘들... ㅡ.ㅡ
주절주절 쓸데 없는 얘기... 할짓도 없다....
아.... 왜케 아무것도 하기 싫은건지....
책도 싫고 재밌던 인터넷도 싫고....
틈틈히 하던 라그도 그렇고....
테레비 봐도 재미가 없고....
도대체 뭘 해야할지 도통 알수가 없다.....
걍 잠이나 확 자버릴까....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에휴..... 모르겠다... ㅠ_-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