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 2002. 12. 11. 16:56
내가 보는 나의 성격
내가 보는 나의 성격 지금 시간은 새벽 5시 반....... 밖엔 눈이 내리고 있다. 어제 오늘 날씨가 정말 많이 추워져서 눈이 아니라 얼음이 떨어져도 이상할게 전혀 없지만....... 예전처럼 눈내린다고 좋아하는... 그런 마음은 별로 없는것 같다. 몇년전만해도 눈내리는 밤이면 새벽에 몰래 나가서 아무도 밟지않은 눈밭을 혼자 밟으면서 돌아다니기도 했을정도인데..... 내가 변해도 너무 변한거 같다.. 성격이....... 관조적인 입장으로 바뀌어가는듯하다. 나의 일이든 남의 일이든 일단 주관적인 생각들은 맘속에 묻어두고 올바른 말만 한다... 아니 올바른 말을 하도록 노력한다. 예를 들어 친구의 잘못으로 인해서 다른사람과 시비가 붙었다면 그 상황에서도 말려놓고 "ㅇㅇ야 니가 이렇게 저렇게 잘못했으니 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