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 2002. 10. 12. 16:04
산다는것... 죽는다는것...
산다는것... 죽는다는것... 내가 지금껏 살아온것이 25년.... 사람이 길게 살아봐야 100살이라고 하면... 1/4를 살아왔다. 길다면 길고... 짧게 본다면 짧은 세월이지만 나에겐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다. 이제 어렴풋이 산다는거에 대한 두려움이 느껴지기때문에.... 크나큰 인생의 참패를 맛본것도 아니고 몸이 크게 다쳐서 불구가 된거도 아니지만.. 산다는거.... 너무 힘들다. 옛말에 선생님이란 뜻은..바로 먼저 태어난 사람이란 뜻이다. 나보다 하루라도 먼저 태어난 사람은 그로써 존경받아 마땅하다는 얘기다. 그만큼 하루라는 시간의 차이도 크고 그 시간동안 산다는것도 큰것이다. 적어도 한번이상의 느낌과 생각을 지녔기때문일까... 요즘들어 이생각 저생각으로 잠도 못자고, 밥도 제때 못먹고. 담배와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