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 2002. 12. 23. 17:03
선택.. 그 어려운 갈림길
선택.. 그 어려운 갈림길 나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은 우유부단이다. 어떻게 보면 사람이 느긋하고 여유롭게 보이지만 어떻게 보면 판단도 못하고 흐지부지 한 사람으로 보인다. 그런데 적어도 흑백 논리보단 낳다고 생각된다. 그런 사람들은 검정 아니면 하얀색.......동전의 앞 아니면 뒤 이지만... 나같은 사람들은 회색도 있고..... 동전 가운데에도 면이 있다라고 말한다. 그렇다고 내 부류의 성격이 좋다는 것은 아니다. 정말 중요한 판단이 있어야할때 이건지 저건지 확실한 결단을 못내린다는.. 그런 약점..... 그것이 문제인 것이다. 살아오면서 수많은 선택을 해왔고 또 앞으로도 해야 하는데 이 우유부단함이 정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고딩때 문과 이과 나눌때.... 그냥 별 생각 없이 이과로 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