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 2002. 12. 31. 20:27
2002년도 얼마 안남았구나~
그 말도 많고 탈도 많던 2002년이 이제 하루도 안남았다.... 우선 기억나는것은 한일 공동 월드컵과 여중생사망과 비롯한 촛불시위. 그리고 노무현 당첨 등등..... 그외엔 한해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 새벽에 내 메일함 몇군데를 둘러보니 수십통의 새해 인사 메일이 와있었다. 내가 과연 그 회사나 사람들에게 인사 받을만한 짓을 했는지 의심스럽군... 매년 이맘때쯤이면 종무식이다.....쫑파티다.....망년회다 해서 사람들이 제정신을 못차린다. 그렇게 한해를 보내는건가? ㅇㅅㅇa 술에 취한듯 인생에 취한듯 여기저기 휘말리면서 지금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새해를 맞이하다니..... 맨정신으로 새해를 맞아도 힘겨운판에.. 아..... 새해를 맞이하기가 힘드러서 놀자판으로 맞이하는거구나;;; 지난 일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