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날의 검 인터넷 여론, 그 막강한 힘. 네티즌 파워


양날의 검 인터넷 여론, 그 막강한 힘... 네티즌 파워

양날의 검 인터넷, 인터넷과 네트워크의 힘


양날의 검 인터넷 여론, 그 막강한 힘... 네티즌 파워

우리나라는 지금 그 어느나라도 겪은적이 없는 큰일을 치루고 있단다.
그 옛날 아테네의 폴리스 시절에 시민들이 모두 참여했던 민주주의.. 그러나 인구수가 늘어나면서
불가능해지자 대의민주주의라는 정치체계가 등장을 했다.
여러 사람들중에 그나마 낳은 사람을 선출하고 그렇게 모인 사람들이 다시 정치를 하는 식..
하지만 비리와 자유경제에 의한 돈때문에 그게 쉽게 이뤄지지가 않는다.
자기 잇속만 챙기느라 저 밑의 사람들을 쳐다볼 겨를도 없고, 오감을 전부다 바꿔버렸다.
듣고싶은것만 듣고, 먹고싶은것만 먹고, 보고싶은것만 보고.. 요즘 다 그꼴이다.
한나라당이나 열린우리당이나.. 쩝.. 개판이다 개판.
그나마 민노당이 그중에 젤 낳아보이지.
이런 상황속에서 우리나라가 겪고있는 큰일은 무엇이냐~
바로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한 게시판문화이다. 그게 무슨 큰일이냐 하겠지만!!!
전국에 쫘악 깔린 인터넷. 그것을 이용한 정보교환과 의견교환.. 아주 끝장이다.
어디서 무슨일이 일어나건 정치나 경제문제든 바로바로 각 언론사 홈페이지나 방송국 홈페이지에 게시가 된다.
아직도 일간 석간 신문이나 정규방송의 뉴스시간에만 나라 돌아가는 상태를 알수있는 나라가 많다.
그나마 인터넷 좀 빠른 나라정도면 볼수는 있겠지.
하지만 우리나라는 초고속 인터넷망이 시골이나 섬에까지 또는 위성을 통해서도 연결이 된다.
이게 뭐가 중요하냐 생각하겠지만 신경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 몸의 신경망이 쫙 퍼져서 어디가 아프다, 피곤하다 라고 뇌에 바로 알려주어 몸이 움직일수있듯이..
인터넷이 각계 각층 각지에 전부 다 퍼져있어서, 순식간에 모두가 다 알수가 있게되는거다.

인터넷에 흔히 햏자나 폐인이라는 말들이 있다.
5대 사이트.. 즉 웃음대학(웃대), 디씨인사이드(디씨폐인, 햏자), 오늘의 유머(오유),
엽기 혹은 진실(엽혹진), 나우누리폐인(나우폐인) 이렇게 5대 사이트..
디씨는.. 사진작가나 기업가, 사업가를 비롯해서 디자인쪽이 주류고 그외에 학생들이 대부분이고..
웃대같은 경우는 연령층이 다양하다. 초등학생부터 5-60대 할부지도 있고..
그외에 오유같은 경우도 진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많다. 별별 직업을 가진사람들도 많고..
나보다 나이많은 아저씨들도 참 많구.. 대부분의 사이트가 10-30대가 주류지..
웃대같은 경우는 하루 방문자만 해도 50만명이다. 내가 자주가는 오유만해도 10만명정도?
엄청난 인원이다. 이 5대 사이트가 다 합치면??
가끔 그런 일들이 있다. 합치는 일.. 월드컵때 붉은 악마 응원때나.. 미선이 효순이 촛불시위나..
말도 못하게 많지. 백만명 서명운동이나 이런건 말할것도 없고..많이 해봤다;;
하나의 게시물에 수백개 수천개의 리플이 달리고 토론하고 대화하고.. 그러다 어느정도 중지가
모아지면 실행에 욺긴다. 대부분은 옳은, 똑바른 그런 결론이 나서 행동하고 하지만
어쩌다가 그렇지 못한때가 있다.
연예인 문희준 잡아먹기가 대표적인 예지. 문군 안티가 잘못된 정보를 유포하고 조작하고
여론을 주도해서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그에게 안좋은 감정을 가지구 있다.
그러나 최근엔 그러지말자고 의견이 모아졌지만.. 여튼 잘못된 정보로 사람 하나 매도하는건 간단하다.
그런 경우는 거의 없지만 대부분은 참 좋은것들이다.
밀양 집단성폭행 사건? 인터넷에 먼저 얘기가 돌고 이틀 후에 티비에서 방송에 나왔다. ㅡ.ㅡ
요즘 떠들썩한 저기 어디 도시락사건? 역시 티비 나오기 이틀전에 난 인터넷으로 이미 봤다..
정치얘기도 그렇고 어디의 비리, 어디의 잘못된 점, 기타 등등 티비로 나오기전에
최소 이틀전쯤에 먼저 안다. 그만큼 언론이란데서 인터넷에 많이 의지한다고 해야겠지?
테레비젼 보다.. 그러니까 남들보다 최소 하루, 이틀 더 빨리 알고..
그에 대해 네티즌들끼리 토론하고.. 의견모으고.. 언론사나 각 정부기관에 탄원하고..
얼마전 외교통상부가 인도네시아 지원할때 첨에 40만달러 낸다고 했다. ㅋㅋ
그러고나서 인터넷에 엄청난 글들이 폭주했지. 결국 그 인터넷의 의견대로 부랴부랴 올렸지만..
또 얼마전 어떤 목사가 쓰나미 희생자는 예수를 안믿어서 그랬다는 얘기.. ㅡ.ㅡ
인터넷에서 갑자기 쫙 퍼지고 욕을 얼마나 해대던지.. 그렇게 퍼지고 난 후에야 티비에 방송됐따.
인터넷의 힘은 이제 무시못할 일들이 되어있다.
확~ 까놓고 말해서 텔레비젼 뉴스에서 보여주는거의 한 2/3정도는 인터넷에서 미리 알수가 있다.
아침 방송이나 세상에 이런일이나.. 심지어 스펀지 조차도 인터넷에서 미리 떠돌지 ㅋㅋ
요즘들어 부쩍 그런 느낌이 많이 든다. 네티즌들의 힘이 너무 막강하다 라고..
좋은점이 더 많지.. 수십 수백만의 네티즌이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중지를 모으고..
단체 행동에 나서거나 정부기관에 압력을 넣거나..
얼마전에 터진 서귀포 도시락 사건.. 그것도 역시 인터넷에 먼저 뜬건데 좋은 의견들이 참 많이 나왔다.
그 수십만명의 머리속에서 나오는 의견들이란 실로 다양하다.
각각의 의견마다 저마다 일리가 있고,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말도 많고..

문제는 이 인터넷이라는게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거다.
흔히 알바라고 하는 인간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데 한나라당 알바가 대표적인가? ㅋㅋ
예를 들어 한나라당에 대해 안좋은 글에 좋은 댓글을 쓰거나, 좋은 게시물을 써서 올리거나,
다른 기업들의 알바들도 많이 활동하고 있지. 일종의 정보조작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그런 알바들이 판을 치고 있고, 잘못된 정보가 한번 돌기시작하면 낭패가 된다.
문희준이 엄청난 피해를 받았지. 문군 말고도 한번 잘못보이면 매도당하기 쉽상이다.
연예인 말고도 개인피해도 만만치 않지. 야한 동영상 같은거나 사진같은게 잘못 나돌아서
자살하는 여자들도 많고..
엄청난 힘을 네티즌이 가지고 있지만.. 정부기관이나 기업체나 언론쪽에서 슬슬 정보조작이나
알바뿌려서 조종한다면? 아직까지는 네티즌이 중립의 입장에서 잘 하고는 있지만
언제까지고 정부나 기업에서 가만히 보고만은 있지는 않을꺼다.
얼마전에 뉴스에서도 나왔지. 미국이나 선진 유럽쪽에서 우리나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바로 네티즌들을 말이다. 제 4의 혁명이라고 하며 네티즌들을 두려워한다고..
과연.. 어떻게 되려나..
인터넷에서 마우스만 있어도 그 어느나라 어느곳의 날씨조차도 볼수 있고.. 의견을 나누구..
대단하다..
네티즌이 언론을 주도하느냐.. 다른 세력에 주도당하느냐에 따라 하늘과 땅의 차이가 나겠지..
ㅇ ㅔ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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