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 2003. 7. 6. 22:10
강수진 발, 유시연 손가락을 보며 - 아름다움뒤의 피나는 노력
[요즘 온라인 스타] 강수진의 ''발'' 유시연의 ''손가락'' 얼마 전 독일 슈트가르트 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이 큰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하루 19시간 씩, 1년에 천여 켤레의 토슈즈가 닳아 떨어지도록 쉬지 않고 연습하는 그녀의 삶을 그대로 보여준 그 발은 정상적인 사람의 발이라고는 보여지지 않았다. 거친 나무 뿌리처럼 울퉁불퉁 튀어나온 발가락과 불거진 발등, 검게 변해버린 발톱. 그 발을 접한 많은 사람들은 절로 숙연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프로는 아름답다''는 찬사도 쏟아졌고, ''노력하지도 않고 불평 불만만 쏟아낸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는 반성의 목소리도 있었다. 이번에는 한 바이올리니스트의 ''손가락''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잔잔한 감동으..